공식행사명

Korean Food Week 2022 (2022 요르단 한국식품 주간)

행사

엠블럼

개최기간

2022년 9월 22일(목)~24일(토)

개최지

COZMO (요르단 암만 7서클 위치)

- 2010년에 런칭한 요르단 대형 하이퍼마켓 체인으로 암만에 4개 체인점 보유

- 전체 매장 면적은 4,800㎡로, 빵, 정육, 신선식품, 냉동식품, 건강식품 등 판매

- 2016년부터는 전자상거래 웹사이트를 별도 개설하고 온라인 쇼핑 지원

주요 품목

한국 식품 (스낵, 만두, 음료 등)

인터뷰 기업

JKT Network

분야

한국식품의 요르단 수입, 유통

웹사이트

www.jktnetworks.com

인터뷰 대상자

Ms. Hiba (마케팅 담당)

Q. 금년도 한국 식품전 판촉 행사가 작년 행사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A. 작년에는 전반적인 한국 식품에 대해서 알리는 게 목적이었다면 금년에는 식품의 판매에 주력했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서는 2+1등 특가 세일즈 행사를 병행했다.

Q. 요르단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한국식품은 무엇인가?

A. 라면은 요르단인들에게도 친숙한 식품으로서 한국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외에는 즉석 떡볶이 제품 등도 인기가 있다.

Q. 한국 식품 홍보 전략이 있다면?

A.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하여 한국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COZMO 등 대형 매장에 찾아가 고객들에게 무료 시식 샘플을 제공하면서 조리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금년에는 ‘본인만의 만두 조리법’ 콘테스트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요르단인들이 한국 식품에 점차 친숙해지리라 본다.

Q.  한국 식품 판매시 애로사항이 있다면?

A. 대부분의 요르단인들에게 한국 식품은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다. 따라서 현지 유통망을 상대로 신규 한국식품을 입점시키기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경우 우리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야 한다.

또한 특정 한국 식품이 알코올 성분이나 돼지고기를 함유하지 않았더라도, 제품들 중 일부에 할랄 인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현지 유통망이 입점을 거부하기도 한다. 또한 한국 식품 수입시에 요르단 세관에서 샘플 채취와 검사를 실시하는데, 여기에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인터뷰 기업

The Group (Cozmo 운영사)

분야

식품, 생활용품 등 유통망

웹사이트

www.thegroup.jo

인터뷰 대상자

Ms. Rawan Sabri (마케팅 담당)

Q. 회사에 대해서 소개를 부탁한다.

A. The Group은 2003년에 설립된 요르단의 대표적인 소매업체 중 하나다. 우리는 COZMO 슈퍼마켓, COZMO Home(생활용품 전문점), Hamley’s (장난감 상점), Reader’s(도서 판매점) 등 다양한 유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Q. 한국 식품의 요르단 시장 진출 가능성을 평가한다면?

A. COZMO는 작년부터 한국 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 특히 한국 문화를 접해 본 경험이 많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한국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COZMO 매장에서 한국 식품은 빠르게 소진되는 편이며, 진열대에 한국 식품이 없으면 언제 다시 진열되는지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한국 식품을 미리 시식해 볼 수 있었으므로 그들의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다만 아직 한국 식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조리법과 맛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이 더 많아져야 한다.

행사 참가자 인터뷰

Mr. Reem Ahmad

Q. 한국 식품을 시식한 소감은?

A. 떡볶이와 만두가 모두 맛있었고 몸에 좋다고 느꼈다. 만두는 간편히 조리할 수 있으므로 좋은 식품이라고 생각한다.

Q. 한국 식품과 요르단 식품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A. 한국 사람들은 몸에 이로운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에 더 관심이 있기 때문에 한국 식품들이 보다 위생적으로 건전하다고 본다. 요르단 음식은 전반적으로 더 기름진 편이다.

행사 참가자 인터뷰

Mr. Layan Omari

Q. 한국 식품을 시식한 소감은?

A. 한국 식품을 처음 접해 보았다. 떡볶이와 만두는 맵고 냄새가 강한 편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입맛에 맞았다. 한국식 만두는 겉 반죽이 가볍고 속이 맛있어서 이번 기회에 구매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요르단 식품은 한국 식품보다는 맵지 않지만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행사 참가자 인터뷰

Mr. Suhad Raed

Q. 한국식품에 대해 알고 있는지?

A. 떡볶이, 김밥, 잡채 등 한국음식을 좋아한다. 특히 해산물이 들어간 식품을 좋아한다.

Q. 가장 입에 맞는 한국 음식은 무엇인가?

A. 떡볶이의 경우, 요르단에는 이 정도로 매운 음식이 없으므로 별미라고 생각한다. 과일 식초도 시식했는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요르단 사람들은 음식의 맛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한국인들은 식품을 통한 건강상의 이점에도 신경을 쓰기 때문에 한국 식품을 높게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