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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산업 투자 인센티브 잇따라 확대
  • 투자진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임성주
  • 2009-02-06
  • 출처 : KOTRA

필리핀 관광산업 투자 인센티브 잇따라 확대

- 관광특구 지정요건 완화, 면세수입 및 부가세 면제 대상 확대 -

 

                                                               보고일자 : 2009.2.6

                                                               임성주 마닐라KBC

                                                               sungju@kotra.or.kr

 

 

 ㅇ 필리핀 정부가 관광산업 외국인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다각적 조치를 마련하고 있음.

     

 ㅇ 필리핀 경제자유구역청(PEZA)은 2.5일 관광특구 지정 요건을 완화한다고 발표

  - 이에 따르면 관광특구(eco-tourism project) 지정 토지면적 요건을 최소 15헥타르에서 최소 8헥타르로 완화하고(단 관광부 특정지정 구역에 대해서는 최소 5헥타르 요건 적용)

  - 기존 호텔급 이상, 스포츠센터,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등 건설에만 적용되던 인센티브 수혜 대상도 다양한 시설물로 확대

  - 이에 따르면 Deluxe급 호텔, 콘도미니엄, 서비스 아파트, AAA 이상급 리조트, 테마파크, 박물관, 예술관, 스포츠/레크레이션센터, 공항/항만, 웰빙 건강시설 등이 폭넓게 적용대상이 됨.

  - 특히 개정된 관광특구 인센티브 규정은 리조트 개발자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 투자가에게도 각종 혜택을 부여하게 돼 콘도 분양사업이 활기를 띨 예정임.

  - 필리핀 관광부(DoT)와 경제자유구역청(PEZA)에 의해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4년간 소득세 면제, 이후 총소득의 5% 세금 부과, 관련 자본재 수입시 관세면제, 사업자 등록세 등 각종 수수료 면제, 국내 제품 구입시 부가세(VAT 12%) 면제, 외국인 고용 자유화, 수입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받게됨.

  - Joseph Ace Durano 관광장관은 필리핀의 주요 성장동력인 관광산업에의 투자 활성활를 위해 이번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히고, 대규모 토지 구입 없이도 관광산업 투자 혜택을 누릴 수 있게됐다고 설명

  - 세계금융위기에 따른 경기하락 국면에서 호텔 건설을 위해 기업들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기 어렵다는 면에서 이번 조치로 개인투자가들도 관련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ㅇ 필리핀 관광부(DoT)와 경제자유구역청(PEZA)은 관광특구내 기업이 수입하는 자본재 수입에 대한 면세 혜택 요건도 완화

  - 1월 30일 체결된 DOT, PEZA간 MOU는 관광특구내 기업이 면세로 수입할 수 있는 자본재 목록을 명시

  - 여기에는 통신장비, 오염방지 장치, 고형 폐기물 처리장치, 방화장비와, 보안, 의료장비, 관광객 수송장비, 비즈니스센터 및 레크레이션 센터 설립 소요 장비 등이 포함됨.

  - Durano 장관은 관광특구 지정요건 완화로 증가할 투자에 대비, 관련 규정을 정비, 완화한 것이라고 함.

     

 ㅇ Cebu의 첫 관광특구로 한인 기업 운영 워터파크 리조트 지정

  - 45억 페소가 투자된 한인 소유의 워터파크리조트가 Cebu 최초의 관광경제특구로 지정돼 투자인센티브를 받게됨.

  - 이 리조트 건설사업은 한인의 필리핀 관광산업 투자 건중 최대 프로젝트로 개인에게도 각종 혜택을 주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리조트내 콘도미니엄 분양도 쉽게 이뤄질 전망임.

  - Imperial Palace Waterpark Resort & Spa의 콘도를 매입하는 외국인은 부가세(VAT 12%)를 면제받게 됨. 리조트 개발자인 Philippine BXT Corp.의 Bruce Chiongbian 부사장은 관광특구 지정 혜택이 개발사 뿐 아니라 콘도를 구매하는 개인에게도 큰 혜택을 줄 것이라고 함.

  - 1월 30일 기준, 리조트 내 425개 콘도 unit의 절반이 한인들에게 분양됐고, 기타 다수 외국인들이 콘도 unit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음.

  - 이 리조트는 세부 Mactan island, Lapu-Lapu City의 Maribago 지역 8헥타르 부지에 6개동, 총557개 방을 갖춘 AAA 리조트와 Dexuxe급 호텔로 건설 중. 현재 90% 완공률을 기록중이며 올 여름 개장 예정임. 현지 고용인원도 1500명에 달할 전망임.

  - 지난주 세부 막탄의 Cordova 시정부도 Phili BXT 에게 1십억 페소 규모 18홀 골프장과 은퇴촌 설립을 허가한 바 있음. Chiongbian 부사장은 이를 위해 36헥타 부지를 매입한 상태로 내년 3월까지 골프스쿨과 3헥타르 부지의 은퇴촌을 완공한다는 계획임.

  - 현재 Cebu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출항중이며, 지난해 세부 지역 외국 방문객의 40%를 한인이 차지할 정도로 한국인 방문객의 인기가 높은 지역임.

  - 이외에도 수빅, 클락 등 필리핀 주요 지역에 한국기업의 리조트 건설 투자가 이어되고 있음.

     

 ㅇ 한편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한국이 필리핀 방문 외국인수에서 1위를 차지했음.

  - 2008년 필리핀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수는 314만명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음. 단 한국,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방문객수는 다소 감소

  - 그러나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필리핀 최대 방문국 지위를 유지했으며, 2008년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수는 2008년 61만1629명으로 2007년 65만3210명보다는 다소 감소. 이외 미국 방문객수는 57만8983명에서 57만8245명으로 0.1% 감소, 일본 방문객수도 39만5012명에서 35만9306명으로 8% 감소했음.

  -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방문객수가 증가한 것은 4년 전 개방한 중국과 러시아 방문객 증가가 주요 원인임. 2008년 중국인 방문객은 2007년 15만7601명에서 16만3689명으로 증가

  - 그러나 필리핀의 전체 방문객수 314명은 주변국인 말레이시아 방문객 2200만명 등에 비해 한참 못미치는 숫자임.

  - Durano 관광부 장관은 보라카이 6성급 호텔인 Shangri-La Boracay 개장과 함께 필리핀내 많은 고급 호텔/리조트가 완공단계에 있어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지 않는 ‘럭셔리 관광객’ 유치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 필리핀 관광부의 2009년 예상 관광객 수는 319만명임.

     

 ㅇ 필리핀 정부의 관광특구 지정 요건 완화, 자본재 수입에 대한 면세, 콘도 구입자에 대한 부가세 면제 혜택 등의 확대는 해당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한국기업에 호조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자료 : Business World. Busienss Insight, PEZA(필리핀 경제자유구역청), 관광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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