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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전력산업 민영화 외국기업 참여 활발
  • 투자진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임성주
  • 2009-01-26
  • 출처 : KOTRA

필리핀, 전력산업 민영화 외국기업 참여 활발

- 중국·일본·구미기업 발전·송전·오일탐사 투자 추진 -

     

 보고일자 : 2009.1.26.

마닐라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임성주 sungju@kotra.or.kr

     

 

 ㅇ 중국 국영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National Grid Corp.) 이 필리핀 송전기업인 TransCo 운영권을 25년간 획득

  - 필리핀은 비싼 전기요금과 부족한 전력난 해소를 위해 2001년 전력산업개혁법을 제정, 공기업이 운영해온 전력, 송전 부문 민영화를 추진중임.

  - TransCo는 필리핀 발전 공기업인 NAPCOR(National Power Corporation)의 송전 사업부였다가 2003년 3월 송전만의 별도 공기업으로 독립, 이후 2007년 12월 민영화된 바 있음.

  - 지난 1.15일 필리핀 전력산업의 민영화 관장 부처인 PSALM(Power Sector Assets and Liabilities Management Corp.) 과 National Grid Corp.사 간 계약이 체결됐음.

  - National Grid Corp. 컨소시엄에는 Monte Oro Grid Resources Corp.사, Calaca High Power Corp.사 State Grid Corp. of Hongkon ㅇ Ltd.사(동사는 세계 최대 전력공기업인 중국의 State Grid Corp. 의 자회사임) 등 3개 사가 참여

  -  컨소시엄은 지난 2007년 12월 입찰에서 운영권을 획득했으나 관련법 개정이 2008년 12월에야 마무리됨에 따라 금년 1월 정식 운영권 획득

  - 계약시 낙찰가의 25%를 지급토록한 양허안에 따라, NGCP는 지난주 낙찰가인 39억5000만 달러 중 9억8700만 달러를 지불 완료했으며, 나머지 75%는 20년에 걸쳐 지불 예정임.

  - 위탁 운영기간은 총 5년이나 이번 양허안은 25년 간만 명시돼 있고 NGCP는 계약기간 종료 후 연장 여부를 재협의 하게됨.

  - NGCP사 사장인 Walter A. Brown은 2008년 1월 15일부터 송전 설비를 전면 가동할 것이라고 밝힘.

     

 ㅇ 필리핀 정부 금년 상반기중 석유탐사 공기업 지분 절반 가까이 매각 예정

  - 필리핀 정부는 지난해(2008년) 정부가 갖고 있는 PNOC-EC(Philippines National Oil Corp-Exploration Corp., 석유공사 자회사)의 지분 99.79% 중 40%를 매각할 예정이었으나 시장 상황 악화로 잠정 연기한바 있음.

  - Magarito B. Teves 재무장관은 올해 상반기중 관련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 그러나 동시에 시장상황과 민간 투자가들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각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함.

  - PNOC의 Antonio C. Cailao 사장 역시 아직은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매각의 적기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함. 업계 전문가 역시 경기가 좋지 않고 낮은 기름가격 역시 매각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언급. 필리핀 정부는 매각 목표가로 150억 페소를 책정한 상태임.

  - 필리핀 대표기업인 San Miguel Corp.(맥주·식품 대기업) 사가 2008년 8월 이후 동 지분 인수에 관심을 표명, San Miguel은 2007년 에너지부문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해 San Miguel Energy Corp.를 설립한바 있음.

  - PNOC-EC는 Palawan에 5개, Isabela, South Luzon Basin, Mindoro에 각 1개 등 총 8개에 대한 석유, 가스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밖에 Mabini, Batangas 등에 민간 항구, 에너지 기지 등을 소유하고 관련 기업들에게 정박, 물류, 창고 설비들을 제공하고 있음.

     

 ㅇ 노르웨이-필리핀 합작기업 필리핀 발전소 운영 입찰 참가 추진

  - 필리핀의 상장 전력회사인 Aboitiz Power Corp.와 노르웨이의 SN Power  합작사인 SN Aboitiz Power 사는 정부가 IPP로부터 사들인 에너지 관리권 획득을 위해 3개 회사(SN Power Cordillera, Inc., SA Aboitiz Power-Nueva Ecija, Inc., SN Aboitiz Power-Pangasinan, Inc.)를 설립했다고 밝힘.

  - SN Power는 360㎿급 Magat 수력발전소, 75㎿급 Ambuklao, 100㎿급 Binga 발전소를 운영중

  - 1월 13일 정식 설립된 회사들은 PSALM이 실시할 IPP 운영권 입찰에 참여할 예정임. PSALM은 NAPCOR(필리핀 국영 발전기업) IPP로부터 사들인 발전설비들에 대한 운영권 입찰을 실시 예정임.

  - Aboitiz Power 수석부회장인 Luis Miguel O.Aboitiz는 Pangasinan의 345 ㎿급 San Roque 발전소, Nueva Viscaya에 소재한 150㎿급 Casecnan 발전소 등이 우선 관심대상 발전소라고 밝힘.

  - San Roque 발전소는 미국계 MinAmerican Energy Holdings Co.,가 85% 지분을 갖고 있는 CE Casenan Water and Energy Co., Inc.,가 운영 중이고 Casecnan 발전소는 일본 마루베니상사가 소유하고 있는 San Roque Power Corp.,가 운영 중임.

  - Cornad S. Tolentino PSALM 대변인은 금년 내 모든 IPP 운영권에 대한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자료 : Business World, PSALM, PNOC-E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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