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플랜트] 삼성엔지니어링, 인도 ONGC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
  • 투자진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1-06
  • 출처 : KOTRA

삼성엔지니어링, 인도 ONGC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

- 1조9000억 원 규모의 에틸렌 플랜트 수주 -

- 각고의 노력끝에 인도에서 캐낸 값진 수확 -

     

보고일자 : 2009.1.6.

뉴델리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유하림 harim@kotra.or.kr

     

     

□ 삼성엔지니어링, 인도 ONGC로부터 에틸렌 플랜트 수주

 

 ○ 삼성엔지니어링은 독일의 엔지니어링 업체인 린데(Linde)와 컨소시엄을 통해 인도 국영 석유회사인 ONGC(Oil & Natural Gas Corporation Limited)의 자회사인 오팔(OPaL:ONGC Petro additions Limited)사로부터 총 14억3000만 달러(약 1조9000억 원)규모의 에틸렌 프로젝트를 수주함.

  - 인도 구자라트(Gujarat)주 다헤즈(Dahej) 경제특구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해외업체가 수주한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로 연 110만 톤의 에틸렌과 연 34만 톤의 프로필렌을 생산할 예정임.

  -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에 약 1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팔사는 2006년 구자라트주 다헤즈 경제특구 석유화학단지에 특수목적회사(SPV;Special Purpose Vehicle)로 설립했음.

  - 삼성엔지니어링과 린데의 지분은 각각 9억6000만 달러, 4억7000만 달러로 설계·조달·시공·시운전(EPCC: 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Commissioning) 등 전 과정을 일괄계약방식(Lump Sum Turn Key)으로 진행해 2012년 7월까지 완공할 계획임.

  - 삼성엔지니어링 정연주 사장은  “에틸렌 플랜트의 풍부한 경험과 인도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 현지협력회사 네트워크, 삼성엔지니어링 인도법인의 현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ONGC와 장기간 파트너십을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 이번 에틸렌 플랜트 수주로 에틸렌을 원료로 한 다운스트림 분야인 폴리프로필렌(PP), 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 등의 후속 플랜트 입찰에 있어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삼성엔지니어링은 1996년 인도 시장에 진출하여 국영기업의 플랜트를 지속적으로 수주, 수행해 오고 있음.

  - 1997년, 인도 국영 석유화학공사(IPCL)의 폴리에틸렌공장 수주를 시작으로 IPCL의 C2·C3 가스 프로젝트, 1999년, 인도 국영정유회사(IOCL)의 바라우니(Barauni) 정유공장 프로젝트 등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침.

  - 2004년, 인도 구자라트주 바도다라(Vadodara) 공단지역에 합성세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선형 알킬벤젠(LAB)공장(연 12만 톤 규모)을 24개월 만에 완공했음.

  - 2006년에는 IOCL의 파니팟(Panipat) 석유화학단지 건설 프로젝트(2억6000만 달러 규모)를 수주한 바 있음.

  - 이번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인도 진출 이후 7번째임.

 

삼성엔지니어링의 인도 프로젝트

구분

프로젝트명

발주처

위치

완공일

수행범위

석유화학

Ethylene Plant

ONGC

Dahej

2012

설계, 조달, 시공, 시운전

석유화학

EG Plant

IOCL

Panipat

2009

설계, 조달, 시공

석유화학

LAB Plant

IOCL

Vadodara

2004

설계, 조달, 시공

오일/정유

IOCL Refinery
Expansion Project

IOCL

Barauni

2002

설계, 조달, 시공

오일/정유

C2/C3 Recovery
Project

IPCL

Dahej

1999

설계, 조달, 시공

오일/정유

India DHDS
Haldia Project

Tecnimont
S.P.A

India

1999

조달

석유화학

LLDPE/HDPE
Expansion Plant

IPCL

Nagothane

1998

설계, 조달, 시공

자료원 : 삼성엔지니어링 홈페이지

 

□ 대인도 건설, 플랜트 수주 현황

 

 ○ 경기침체로 인한 국내 건설부문의 투자 둔화, 주택 미분양 등으로 건설업체들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해외사업 및 공공부문 수주 강화를 통해 침체를 극복하고 있음.

 

 ○ 신흥시장인 인도에서 국내 기업의 건설, 플랜트 수주는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2007년 5월, 인도 뭄바이에서 두산중공업은  타타파워(Tata Power)사로부터 해외 플랜트 중 최대 규모인 12억4000만 달러짜리 화력발전소를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 등 전 과정을 처리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으로 일괄 수주한 바 있음.

 

대인도 건설, 플랜트 수주현황

                                                                                                                   (단위 : 백만 달러)

     

2005

2006

2007

2008

누계(93~08)

건수

12

8

19

8

108

금액

192

227

1,846

325

8,845

자료원 : 해외건설협회

 

□ 시사점 및 전망

 

 ○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인도 전력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하여 발전설비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IEA(국제 에너지기구)에 의하면 세계 전력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2.7% 성장함.

  - 인도는 주력시장으로 발전 수요가 급증해 발전설비의 많은 신규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됨.

 

 ○ 최근 건설, 플랜트산업은 프로젝트의 수주, 설계, 자재 구매조달, 시공은 물론 플랜트 건설을 위한 사업타당성 조사, 파이낸싱, 유지보수, 운영 등의 서비스 영역까지 범위를 확장해 지식집약형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음.

  - 건설, 플랜트 사업은 서비스업과 제조업보다 2〜3배 높은 산업연관효과를 가지고 있어 높은 수익성으로 이어질 수 있음.

 

 ○ 인도에서 인프라 개선사업 및 건설,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 건설업체들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삼성엔지니어링 홈페이지, 이코노믹 타임즈 및 현지언론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플랜트] 삼성엔지니어링, 인도 ONGC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