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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바탐-빈탄-까리문 자유무역지대 본격 가동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김현철
  • 2009-01-29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바탐-빈탄-까리문 자유무역지대 본격 가동

 

보고일자 : 2009.1.29.

자카르타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현철 khc@kotra.or.kr

 

 

□ 바탐, 빈탄, 까리문(BBK) 자유무역지대에 대한 시행령 발효

 

 ㅇ 인도네시아는 2009년 정부령 2호 발표를 통해 바탐-빈탄-까리문 자유무역지대가 공식적으로 발족함.

  - 바탐섬 전역과 빈탄섬과 까리문섬의 일부는 2007년 8월 20일 ‘정부령 46호, 47호, 48호’에 의해 자유무역지대로 지정됐으나, 이후 실제적인 세금 혜택에 대한 시행령 등 시행령이 지연돼 명목상으로만 자유무역지대이며 실질적인 혜택이 없어 외국인 투자가들의 정책에 대한 불신만 키우고 있었음.

  - 당초 자유무역지대 지정 절차에도 문제가 있었으나 2007년 10월 9일 국회에서 자유무역지역 설정에 대한 ‘2007년 긴급령 제 1호’를 ‘법률’화하는 것을 가결해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었음.

 

 ㅇ 바탐-빈탄-까리문(BBK) 지역은 싱가포르해협을 사이에 두고 싱가포르와 마주보고 있으며, 싱가포르에서 페리로 약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함.

  - 싱가포르 해협은 서쪽의 말라카해협과 동쪽의 남지나해를 연결하는 해상운송의 요충지임.

 

빈탐섬의 FTZ (회색부분)

 

까리문섬의 FTZ(회색부분)

 

□ BBK 자유무역지대의 투자유인 내용

 

 ㅇ 인도네시아 정부는 유도요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20일 BBK 자유무역지대의 공식출범을 알래는 행사를 가짐.

  - 대통령은 BBK 자유무역지대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됐으며,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비합법적인 비용 발생과 같은 애로가 있는 경우 직접 나서서 해결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자유무역지대 정착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함.

 

 ㅇ 이번 정부령에서는 세 곳의 섬으로 반입되는 재화에 대한 통관 및 세금에 대해 규정하고 있음.

  - 이에 따라 BBK 자유무역지대에서 가동하는 회사는 더 이상 부가가치세, 수입관세 및 사치세를 납부하지 않게 됨.

 

 ㅇ 이번 규정에 의하면 BBK 지역에서의 수출입을 위한 선적 및 하역은 5개의 항구에서만 가능토록 돼 있음.

  - 바탐섬에서는 바뚜암빠르(Batu Ampar), 까빌(Kabil), 세꾸팡(Sekupang), 빈탄섬에서는 로반(Loban), 까리문 섬에서는 빠리뜨 롬빡(Parit Rompak) 항구에서만 가능함.

  - 또한 BBK 지역을 통해 수입된 물건은,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에서 판매되기 위해서는 세금을 납부해야 함.

 

 ㅇ 리아우 아일랜드 주의 세관장인 나시르 사림(Nasir Salim)은, 섬 주변에 순찰선을 24시간 배치해 지정된 5개 항구 이외에서의 선적 및 하역여부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힘.

 

□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러한 조치로 인해 리아우 아일랜드 지역에 대한 외국기업들의 투자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ㅇ 리아우 아앨랜드주에는 약 1150개 외국기업들이 있으며, 바탐의 주요 산업은 전자, 조선, 제조업이며, 빈탄은 봉제 및 전자업종임

  - 리아우 아일랜드주에 대한 투자실현은 2007년에 28건, 5280만 달러에서 지난해(11월 기준)에는 48건, 1억43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음.

 

리아우 아일랜드 주 투자실현 동향

연번

산업 부문별

2007

2008.1~11

건수

금액($백만)

건수

금액($백만)

I

1차 산업

1

1.0

1

1.0

1

농업

-

-

-

-

2

축산

1

1.0

-

-

3

삼림

-

-

-

-

4

어업

-

-

-

-

5

광업

-

-

1

1.0

II

2차산업

19

47.9

32

135.6

6

식품

-

-

2

2.1

7

섬유

-

-

1

0.4

8

가죽·신발

-

-

-

-

9

목재

-

-

1

0.4

10

제지·인쇄

1

0.4

1

0.1

11

화학. 의약품

1

7.1

3

61.0

12

고무·플라스틱

4

9.6

2

1.1

13

비철금속

1

0.4

-

-

14

금속·기계·전자

9

28.9

19

56.6

15

정밀·광학·시계

-

-

1

1.5

16

자동차 운송기기

3

1.5

2

12.3

17

기타 제조

-

-

-

-

III

3차산업

8

3.9

15

10.7

18

전기·가스·용수

-

-

-

-

19

건설

1

0.6

-

-

20

무역

6

3.0

10

5.3

21

호텔·요식

-

-

1

1.6

22

운송·통신

-

-

-

-

23

부동산

-

-

1

0.4

24

기타 서비스

-

-

3

3.3

합계

28

52.8

48

147.3

주 : P - 건수, I - 투자금액

자료원 : 인니투자조정원(BKPM)

 

 ㅇ 이스메 압둘라(Ismeth Abdulah) 리아우 아일랜드 주지사는 그동안 외국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게 했던 법적인 불확실성이 제거돼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힘.

 

 

자료원 :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원, 자카르타포스트, 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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