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SW] 시리아 정보통신부문 시장 확대 기대
  • 트렌드
  • 시리아
  • 다마스커스무역관 송선근
  • 2010-07-28
  • 출처 : KOTRA

 

 시리아 정보통신부문 시장확대 기대

- 시리아 정부 IT 시장 확대 노력 –

- 미국의 IT 업체 대표단 시리아 방문으로 관계 개선 전망 –

 

 

 

□ 시리아 정부의 IT 관련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

 

 ○ 시리아 정부는 2010년 중 정보기술 부문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법률 제정 및 채택을 계획함. 또한 전자 상거래 부문 강화를 위해 이와 관련한 법이 제정될 것으로 기대함. 시리아에서 외국 IT 관련 업체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불법 복제, 지적재산권 보호 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함.

 

 ○ 경제 부총리는 시리아 경제에서는 정보통신 기술 및 컴퓨터에 의존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이 있었음을 강조. 학교의 교과 과정에도 정보 과학 과정을 통합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도 정보통신 부문 개발 및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임. 또한, 정보통신 기술 관련 산학 협력과 외국 업체와의 공조를 통해 기술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임.

 

 ○ 정부의 IT 부문 개선 프로그램은 시리아의 공공 기업 및 민간 업체들의 능력 개선에 목표를 둠. 특히 정보 통신 분야의 기술자 양성에 주력하려 함. 정부는 국민에게 컴퓨터 및 인터넷 서비스를 적정 가격에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계층에 컴퓨터 문화를 확산시키려고 노력함.

 

 ○ 시리아의 IT 관련 제품 수입은 최근 5년간 2006년 최저액인 303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2년 만인 2008년에 8100만 달러를 기록해 167%의 증가율을 기록함. 2004년의 4380만 달러에 비해서도 85%의 높은 증가율임. 2006년 이후 2008년까지 2년 동안 연 평균 64%의 증가율을 기록함. 특히, 2008년 소프트웨어 관련 제품 수입은 전년 710만 달러에 비해 308% 증가한 2900만 달러를 기록해 소프트웨어 부문이 급증했음. 아직 2009년 및 2010년 통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IT 제품 수입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

  -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IT 관련 소비재에 대한 기대 수요가 높음. 시리아의 IT 시장에는 신제품들이 계속 들어올 정도로 세계의 추세에 뒤떨어지지 않음.

  - 학교를 중심으로 컴퓨터 보급이 확대되며 교육이 이뤄질 경우 IT 제품 가용 소비층들은 경제 성장과 맞물려 늘어날 것으로 기대함.

  - 시리아 정부도 E-Government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입찰 발표를 하는 등 시리아 내의 IT 관련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시리아 IT 제품 수입 추이 (2004~08)

(단위 : 백만 달러)

자료원 : Central Bureau of Statistics

 

□ 미국의 IT 업체 대표단 시리아 방문

 

 ○ 미국 5개 주요 정보기술업체 Microsoft, Dell, Cisco Systems, Symantec, VeriSign의 대표단이 2010년 6월 말 시리아를 방문해 시리아 정보기술 시장의 개방을 촉구한 바 있음. 이들은 방문 기간 동안 시리아의 정부 관리들뿐만 아니라 학자, 학생 및 업체 관계자들도 함께 만남.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시리아와 미국 관계는 점차 개선됨. 하지만 아직 금융제재조치는 유효함. 이러한 가운데서 이번 방문으로 양국 모두 경제 성장 및 시장 개방의 조류에서 새로운 기회를 기대함.

  - 미국은 지난 2004년 시리아에 미국 업체들의 인터넷 기술장비 수출을 허용하는 예외 조치를 마련한 바 있음.

 

 ○ 미국의 IT 업체들은 시리아의 인구가 향후 7년 안에 2배가 될 것을 기대함. 따라서 젊은 층을 대상으로 시장 강화를 할 필요가 대두함. 미국은 시리아가 미국 업체들의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에 대해 시장을 개방할 것을 촉구함. 하지만 불법 복제 및 인터넷 제한 등의 문제로 미국 IT 관련 업체들은 투자를 주저하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음.

 

 ○ 시리아 측에서는 미국의 업체들이 시리아에 투자하기를 촉구하고 정보통신 관련 부문의 가용 기회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함. 또한, 시리아의 정보통신 부문 민간 업체들은 이러한 미국 업체들과 합작 회사를 세울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미국의 정보통신 기술이 시리아로 좀 더 용이하게 진입할 것으로 기대함.

 

 ○ 시리아를 방문한 미국 업체들은 특히 교육, 보건 및 IT부문에서 협력 관계를 세우기를 원함. 실제로 시리아에서 IT 관련 업체들이 진출할 수 있는 부문은 학교, 병원, 정보통신 인큐베이터 등으로 광범위하고 중요한 프로젝트들이 실행 가능함.

 

 ○ 정보통신 제품의 수출 금지 재 검토를 기대함. 미국 업체들은 시리아의 IT 시장에 사업적 관심 및 투자 기회가 있음을 강조함. 현재 미국은 미국 내 제조 부품이 10% 이상 되는 제품의 시리아 수출을 금지. 상거래 통제 리스트에 있는 기술 혹은 소스 코드가 포함된 제품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함. 하지만 소프트웨어 공급자는 ‘The Bureau of Industry and Security’를 통해서 허가를 얻을 수 있음.

  - 시리아의 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자는 현재 Java, Adobe Acrobat 및Google Chrome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없음.

 

 ○ 금융 제재에도 시리아와 미국 양국 간의 교역량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임. 교역액은 2007년 6억 달러에서 2년 만에 2009년에는 200% 증가한 12억 달러를 기록함. 특히, 시리아는 2008년 미국과의 총 교역액 10억 달러 중 수출은 7억 달러 그리고 수입은 3억 달러로 대미 교역에서 4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함.

 

미-시리아 양국 간 교역액 추이(2007~09)

(단위 : 억 달러)

자료원 : Syria Steps

 

□ 시사점

 

 ○ 시리아는 금융 제재 및 미국의 IT 제품 수출제한 등의 상황 속에서도 미국과의 교역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IT 관련 제품의 수입이 증가함. 또한 정부 차원에서도 시리아 내 정보통신기술 시장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것을 인지하며 시리아 내의 소비자들 중심으로도 수요가 점차 증가해 해외의 대 시리아 투자에 대해 적극적임. 향후 IT관련 제품의 대 시리아 수출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 시리아의 IT 시장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함.

 

 ○ 시리아에서 이미 전자정부 시스템에 관한 입찰이 공고돼 진행되며, 이외에도 교육, 보건 및 직접적인 IT 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 진출할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함. 이미 한국은 한국국제협력단을 통해 시리아에 IT 플라자를 구축한 바 있으며, 시리아에서도 한국의 IT 기술에 대해 호응함. 이에 따라 향후 IT 관련 프로젝트에 한국 IT 유관 업체들의 진출이 유망함.

 

 

자료원: Syria Steps, Aksalser, Syrian Days, Day Press, KOTRA 다마스커스KBC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SW] 시리아 정보통신부문 시장 확대 기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