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국제공항 화물 터미널 프로젝트 임박

-터키공항관리청, 프로젝트 사전조사 완료-

-BOT 방식으로 진행 가능성 높아-

□ 이스탄불 아타투르크 국제공항내 화물 터미널 프로젝트 준비 완료

 ㅇ 터키공항관리청(DHMI)은 터키 최대 국제공항인 이스탄불 아타투르크 국제공항내 새로운 화물터미널 건설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거의 완료한 것으로 알려짐.

 ㅇ 공항관리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공항관리청은 신화물터미널 프로젝트를 BOT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사전조사작업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최고계획위원회(SPC ; Supreme Planning Council)에 보고하여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함.

  - 현재 SPC은 공항관리청에서 제출한 타당성 보고서를 검토하는 중이고 공항관리청은 이와 함께 BOT 방식의 입찰을 위한 추가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ㅇ 현재 SPC에서는 금번 BOT 방식의 프로젝트 진행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다만, 구체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추가 작업이후 타당성 보고서를 수정 제출할 것을 요구한 상태임.

 ㅇ 터키공항관리청은 기존 타당성 보고서를 바탕으로 투자를 위한 일부 항목 수정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임.

  - 수정 작업에는 전체 투자금액 및 화물 터미널 위치 등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향후 공항관리청의 추가 작업이 완료되면 빠른 시일내 SPC의 승인을 받아 관련 프로젝트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투자비용, 위치 및 최소 보증 물량 등 확정 필요

 ㅇ 공항관리청은 최초 타당성 보고서에서 금번 프로젝트에 약 1억 2천만 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한 바 있음.

 ㅇ 이에 대해 SPC 에서는 투자비용, 화물 터미널 위치 및 운영 기간 등을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밝히기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따라 금번 프로젝트 예산은 당초 보고보다 다소 줄어들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ㅇ 또한, 공항관리청은 터키 최초로 화물 터미널의 BOT 모델인 금번 프로젝트 준비를 위해 터미널의 최소 보증 처리 물량 및 운영기간 등을 처음으로 산정해야 하는 바, 이에 대해 보다 신중하고,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시사점

 ㅇ 터키 최대 여객공항인 이스탄불 아타투르크 국제 공항의 금번 화물 터미널 프로젝트는 터키 최대 항공 화물 터미널 프로젝트라 할 수 있음.

 ㅇ 아직까지 입찰 시기 등 구체적인 조건은 나오지 않았으나, 빠른 시일내 투자 비용, 위치 그리고 최소 보증 처리 물량, 운영 기간 등 주요 요소들이 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ㅇ 따라서, 동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우리 업계에서도 관련 정보 수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향후 프로젝트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자료 : TDN, 센터자료종합 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