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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공항, AEC 출범대비 대대적인 규모확장 예정
  • 트렌드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임정연
  • 2015-06-03
  • 출처 : KOTRA

 

싱가포르 창이공항, AEC 출범대비 대대적인 규모확장 예정

- 기존 3개 터미널 합친 규모보다 더 큰 터미널5 개발 -

- 2025년까지 완공목표로 현재 터미널1 확장 및 터미널4 건설 진행 중 -

 

 

 

□ 2015년 예산안: 터미널5 개발 위해 30억 싱가포르달러 배정

 

 ○ 기존 3개의 터미널 합친 규모보다 큰 터미널5

  - 주 터미널 1개, 위성 터미널 2개로 당초 계획보다 큰 신축 계획 발표

  - Changi Airport Development Fund(창이공항 개발 펀드)를 설립해 초기자금으로 30억 싱가포르달러 투자. 매해 예산안에서 본 펀드로 투자 예정

  - 2025년 완공 예정이지만, 항공산업의 성장 속도 및 기타 사항을 고려해 융통성 있게 일정을 조정할 계획

  - 현재 조성 계획 단계이며, 터미널1 증축 때와 유사하게 시민이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는 IMAGINE 프로젝트 실시 예정

 

터미널 5 신축 계획안

자료원: The Straits Times

 

□ 현재 공사 진행 중인 터미널1과 터미널4

 

 ○ 확장 공사 진행 중인 터미널1, 2018년 오픈 예정

  - ‘쥬얼(Jewel) 프로젝트’로 명명된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 터미널1에 지하 5층, 지상 5층 규모의 아름다운 외관을 가진 유리 터미널을 추가하며 확장 공사 중

  - 정원 속의 도시(City in a garden)라는 싱가포르 모토와 함께 40m 높이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폭포, 정원, 산책로, 호텔 등 건설 예정

  - 본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터미널1에 있던 쇼핑몰, 레스토랑 등이 확장된 공간으로 이전되며, 터미널1의 수용 가능 승객수가 현 2100만 명에서 2400만 명으로 늘어날 예정

 

‘보석(Jewel)’ 터미널 1 조감도

자료원: JEWEL CHANGI AIRPORT DEVELOPMENT

 

 ○ 신축 공사 진행 중인 터미널4, 2017년 오픈 예정

  - 기존 폐쇄된 상태로 있던 저가항공 전용 터미널(Budget Terminal)을 철거하고, 2013년 11월부터 공사 시작

  - 급증하는 아시아 지역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 진행

  - 2개 층, 19만5000m2의 규모로 지어질 터미널4는 1600만 명의 승객 수용 예정

 

터미널4 조감도

자료원: 창이공항 홈페이지

 

□ 창이공항 투자 배경

 

 ○ 공항 이용객 증가 대비

  - 창이공항 이용객은 2013년 전년 대비 5%, 지난 3년간 10% 성장을 보임.

  - 지난해 창이공항 이용객은 5410만여 명으로 1% 이하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이는 일시적인 감소로 보임.

  - 2015년에는 중국, 태국의 경기 회복과 함께 1~3%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적으로 2030년에는 이용 승객이 1억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

  - 동남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대 허브 공항이 되기 위한 준비로, 미래 이용객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대규모 터미널로 설계

 

창이공항 한 해 수용 가능 승객 수

                        (단위: 만 명)

터미널

현재

미래

게이트 수

개장(예상) 연도

T1

2,100

2,400

29

1981/2018

T2

2,300

2,300

35

1990

T3

2,200

2,200

28

2008

T4

N/A

1,600

N/A

2018

T5

N/A

5,000

N/A

2025

-

13,500

-

2025

자료원: CAPA(Center for Aviation), 창이공항

 

 ○ 2015년부로 시행된 아세안 단일항공시장(Single Aviation Market)

  - 아세안경제공동체(AEC)의 출범을 앞두고, 경제 협력을 위한 핵심과업 중 하나인 아세안 단일항공시장(Single Aviation Market) 정책이 2015년부터 시행됨.

  - 이를 통해 아세안 항공시장 내 다양한 규제가 철폐되고 항공사 간 자유경쟁체제가 도입됨에 따라 항로를 통한 승객 및 물자 운반 수요가 증가 기대

  - 향후 중국, 일본, 한국으로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

 

 ○ 동남아시아 내 공항 간 치열한 경쟁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 연 4500만 명 수용 가능한 ‘klia2’ 터미널 2014년 오픈

  - 태국 수바르나부미 공항, 2024년까지 연간 총 1억2500만 명 수용 가능하도록 증축 중

  - 현재 동남아시아 내 국제선 점유율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1위이며, 쿠알라룸푸르 공항, 수바르나부미 공항이 그 뒤를 잇고 있음.

 

□ 시사점

 

 ○ 우리 기업들의 프로젝트 수주 기회

  - Straits Time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터미널5 완공 후 예상되는 주변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싱가포르 정부에서 현재 공항 주변 도로, 추가 지하철 노선 등 인프라 개발 검토 중

  - 향후 계획 발표 주시하며 프로젝트 수주 기회 모색 필요

 

 ○ 일자리 창출효과 기대

  - 창이공항 터미널 5 건설 및 개장 후 운영을 통해 수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예상

 

 ○ 저가 항공사(Low Cost Carrier) 수요 증가 기대

  - 2004년부터 LCC는 창이공항 성장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 운항되는 노선 중 약 35%를 차지함.

  - 저가 항공사의 창이공항 점유율을 살펴보면, Tiger Air 10%, Air Asia 8%, Jetstar 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아세안 단일항공시장 시행으로 동남아시아 내 항공사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신규노선 개발 및 항공운임 면에서 업계 내 경쟁심화가 예상됨.

 

 ○ 창이공항과 경쟁하는 인천공항

  - 세계 최고 공항 타이틀을 쟁취하기 위한 공항 간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됨.

  - 국제공항 협의회 평가(ACI)에서는 인천공항이 10년 연속 1위이나, 항공서비스 전문 컨설팅 기업인 영국 스카이트랙스 평가에서는 창이공항이 3년 연속 1위를 하고 있음.

 

 

자료원: The Straits Times, AsiaOne, CAPA, 창이공항그룹, 싱가포르 교통부,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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