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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기다리는 과테말라 유전
  • 투자진출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3-20
  • 출처 : KOTRA

 

투자를 기다리는 과테말라 유전(油田)

- 여전히 미개발인 곳 많아 입찰 준비중임 -

-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업 진출 시 가시적 성과 기대 -

 

 

 

□ 과테말라 원유 생산 동향

 

 ○ 과테말라의 원유 생산지는 과테말라의 북쪽에 위치한 Petén(뻬뗀) 북쪽 지역인Laguna del Tigre라는 곳으로, 과테말라 원유의 95%이상을 이 곳에서 생산함.

  - 과테말라는 1954년에 원유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1974년부터는 원유를 수출하기에 이름. 하지만 Petén 지역은 마야문명이 잘 보존된 곳으로 석유 개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환경문제 때문에 환경부와 여러 환경 단체들의 반발이 심함.

  - 하지만 원유 개발이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Álvaro Colóm 대통령과 에너지 자원부 관계자들은 개발을 강행하고 있음.

 

Laguna del Tigre 원유 개발 모습

 

 ○ 2002년부터 2009년까지 Q70억(U$ 8억7,500만)의 원유를 생산함. 작년의 생산량은 493만 배럴으로 2008년보다 5%정도 줄었지만, 에너지 자원부(MEM/ Ministerio de Energía y Minas)는 작년 생산량 감소는 기계 문제 때문이었으므로 올해 석유 생산량은 평년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

 

원유 생산량

(단위: 천 배럴)

2006

2007

2008

2009

5,892.8

5,584.0

5,158.2

4,933.2

자료원: MEM(Ministerio de Energía y Minas/ 에너지 자원부)

 

 ○ 과테말라는 원유 정제 시설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채굴한 원유의 대부분을 수출한 뒤 석유로 정제시켜 재수입함. 대부분의 원유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미국으로 수출됨.

 

원유 수출량

(단위: 천 배럴)

2006

2007

2008

2009

5,599.9

4,783.3

4,770.0

4,230.9

자료원: MEM(Ministerio de Energía y Minas/ 에너지 자원부)

 

□ 석유 생산 증대를 위한 노력

 

 ○ 과테말라는 현재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Laguna del Tigre 부근 유전 몇 군데의 입찰을 준비 중인데, 입찰 시 더 나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입찰법(bidding rule)을 제정하고 있음. 에너지 자원부에 따르면, 현재는 하루 16,000배럴을 생산하지만 2011년에는 60,000배럴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임. 목표 달성을 위해 유전 자체 개발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계적인 부문과 기술적인 부문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임을 밝힘.

 

 ○ 과테말라 최대의 유전 개발 기업 Perenco社(Lago del Tigre 부근 El campo Xan지역의90km2에서 석유를 채굴함.)와 올해 8월에 만료되는 계약의 15년 연장이 잠정적으로 확정됨. Laguna del Tigre는 개발 제한 구역이므로 개발 강행은 불법이라는 환경부와 환경 단체들의 제지에 부딪혔지만, 대통령과 에너지 자원부에서는 만약 이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하루에 약10억 께찰(US$1억2,500만)이 넘는 액수를 손해 보는 것이라며 반드시 연장할 것임을 재차 강조함.

 

 ○ 과테말라 정부는 지난해 하루 300,000배럴의 원유를 정제할 수 있는 국내 첫 원유 정제소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판단 하에 연기함. 이 정제소를 세운다면 현재 하루 석유 수입량인85,000배럴씩을 수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정부는 경제성을 고려하여 하루 원유 생산량이 80,000배럴이 된 후에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함.

 

□ 전망 및 시사점

 

 ○ 과테말라에서 원유는 주요 생산품 및 수출품 중 하나로, 그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 우리나라의 석유 채굴 기술이나 정제기술은 세계 여러 나라에 수주할 만큼 뛰어나므로 기술이나 기계류 수출 시 좋은 결과가 기대됨

 

 ○ 과테말라의 북쪽 지역은 태평양과 맞닿은 곳이기 때문에 원유 추출 이외에도 천연가스 등도 개발 가능하며 여기에도 정부의 지원이 미침. 따라서 원유 사업과 함께 천연가스와 같은 자원과 관련된 품목을 취급하는 기업에게 좋은 기회로 보임.

 

 

 자료원: 종합일간지 Siglo xxi, Prensa Libre, MEM(Ministerio de Energía y Minas/ 에너지 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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