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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고속철도 건설 마스터플랜 완료
  • 투자진출
  • 태국
  • 방콕무역관 박영선
  • 2010-03-03
  • 출처 : KOTRA

 

태국, 고속철도 건설 마스터플랜 완료

 

 

 

□ 고속철도 마스터 플랜

 

ㅇ 태국철도청(The State Railway of Thailand)에서는 2010-24기간 중 1.37조 바트(400억불)를 투입하여 총 3,039km를 잇는 복선고속철도 건설 계획을 완료하였음.

 

ㅇ 향후 진행될 절차로는 태국 교통부에서 3월 중 국가경제사회개발이사회(NESDB)에 이 계획을 제출하게 되며 NESDB에서는 다시 내각에 제출하여 승인을 획득하여야 함. 계획이 승인되면 내각에서는 교통부에서 제공한 상세내역을 재무부에 제출하여 예산을 확보하게 됨.

 

ㅇ 고속철도 마스터 플랜은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단계별 계획은 아래와 같음.

 

1.     2010-14년 : 총 길이 767km의 철도를 건설하며 연결지역은 방콕-콘켄, 방콕-나콘사완, 방콕-라용, 방콕-후아힌임

2.     2015-19년 : 총 길이 1,025km의 철도를 건설하는데 시속 120-250km의 고속철도임

3.     2020-24년 : 총 길이 1,247km의 철도가 추가됨

 

 

                     

 

자료원 : The Nation

 

 

 

□ 실현 가능성 및 기대효과

 

ㅇ 태국은 지난 수십 년간 철도건설 보다는 고속도로와 공항건설에 우선순위를 두었기 때문에 철도시스템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어졌음. 그러나 이번 고속철도 건설 마스터플랜을 작성하여 태국 철도시스템의 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만들게 되었음.

 

ㅇ 그러나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철도 건설에 소요되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느냐와 내각의 승인을 얻을 수 있느냐임. 이와 관련하여 국가경제사회개발이사회(NESDB)의 부국장인 Suwat Wanisubut은 마스터플랜 중 10%만 실행하여 방콕인근의 300km 건설만 가능할 것이라는 회의적인 의견을 제시하였음.

 

ㅇ 태국철도청(SRT)의 부청장 Viroj Triempongpan에 의하면 철도는 고속도로 보다 화물운송에 더욱 경제적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이번 건설계획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당위성을 주장하였음. 또한 태국무역청(Board of Trade)의 부청장 Pratya Samalapa는 고속철도 건설은 산업개발과 관광진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단순히 교통물류만 고려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하였음.

 

ㅇ 마지막으로 국내관광사업협회(The Domestic Tourist Business Association)의 회장 Charern Wang-anannont는 국내관광진흥을 위하여 정부는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음.

 

ㅇ 이러한 의견을 종합하여 볼 때 태국에서 고속철도건설의 당위성은 충분하나 실제 계획의 실행 여부는 내각의 결정과 예산의 책정이 완료된 후에야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The Nation, Top News in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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