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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09년 경제성장 11년 만의 최저 기록
  • 경제·무역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김군기
  • 2010-02-24
  • 출처 : KOTRA

 

‘09년 필리핀 경제성장 11년 만의 최저

- 2009년 0.9%, 4분기 1.8%로 회복국면 진입 평가 –

 

 

 

□ 2009년 경제성장률 0.9% 기록

 

 ㅇ 필리핀의 2009년 경제성장률이 0.9%로 잠정 집계됐음. 이러한 저조한 성장률은 지난 1998년의 -0.6%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부문별로는 제조업이 -2%, 농업부문은 0.1%, 그리고 서비스업 부문은 3.2%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음.

 

 ㅇ 글로벌 금융위기와 고유가 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4.6%의 성장을 달성한 바 있는 2008년과도 대비되는데 당시에는 제조업, 농업 및 서비스업이 각각 5.0%, 3.2%, 4.9%의 성장한 바 있음.

 

 ㅇ 특히 이러한 경제성장 부진은 9월 말과 10월 초에 경험한 태풍 온도이(Ondoy)와 페펭(Pepeng)의 영향으로 농업부문의 타격이 결정적으로 작용했음.

 

 ㅇ 양대 태풍으로 대한민국 국토면적의 5.4%에 해당하는 54만4000ha의 경작지 침수와 이로 인한 피해로 2009년 4분기 농업부문의 성장률이 -2.9%로 떨어진 바 있음.

 

□ 2009년 평가와 2010년 성장 전망

 

 ㅇ 저조한 성장률이기는 하나 어려운 세계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기가 침체국면으로 진입하지는 않았으며, 2009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1.8%로 높아졌고 3분기의 0.4%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둬 경제가 회복국면으로 돌아선 것으로 평가됨.

 

 ㅇ 경제성장률은 물론 필리핀의 해외근로자(OFW)의 국내송금이 무려 171억 달러에 달해 기대이상의 호조를 보임으로써 소비, 건설 및 투자 등 경제 각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

 

 ㅇ ‘10년에도 경제성장은 세계경제의 회복 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나 전반적인 회복국면 속에서 3.0~5.0%의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필리핀 정부의 성장목표는 2.6~3.6%임.

 

 ㅇ Augusto Santos 사회개발부 장관도 현재 필리핀은 경제가 회복국면에 진입했으며 고용상황도 호전되며 ‘09년 취업률도 ‘08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일자리 100만개를 창출한 바 있다는 점을 강조함.

 

 ㅇ 참고로 필리핀 실업률은 ‘08년 6.8%에서 7.1%로 소폭 증가했는데, 이는 미국 10%, EU 9.7%, 스페인의 실업률이 19%의 실업률과 비교해 볼 때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함.

 

 ㅇ ‘10년 필리핀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업난 해소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에 역점을 둘 계획임.

 

필리핀의 경제성장률(1985년 불변가격 기준)

            (단위 : %)

구분

2009년

2008년

2009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GDP

0.6

0.8

0.4

1.8

4.6

0.9

제조업

-2.5

-1.7

-5

1.1

5

0.1

농업

2.1

0.2

1.5

-2.8

3.2

-2

서비스업

2

2.7

3.8

4.2

4.9

3.2

자료 : 필리핀 통계청(National Statistics Office)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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