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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정부, 전력난 해소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서
  • 경제·무역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이광일
  • 2009-11-30
  • 출처 : KOTRA

 

방글라데시 정부, 전력난 해소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서

     

 

 

□ 배경

     

 ○ 방글라데시 정부는 만성적인 전력난 해소를 위해 총 50억 달러에 해당하는 전력 프로젝트를 가지고 외국에 직접 나가 Road Show 개최를 통해 외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도모할 계획임.

     

 ○ 주요 분야는 IPP(Independent Power Plant) 및 LNG 터미널 건설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방글라데시 전력청 및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영국(런던, 12월 15~16일)을 시점으로 미국(뉴욕, 12월 17~19일), 싱가포르(12월 21~22일) 등 3개국을 순방하기로 함.

     

□ 프로젝트 내용

     

 ○ 우선 총 40억 달러에 해당하는 민간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하기의 3개 프로젝트임.

  - Bibiyana 지역의 450·㎿ 석탄발전소(Coal Fired Power Plant)

  - Meghnagahat 지역의 450㎿ 석탄발전소

  - Bhola 지역의 250㎿ 석탄발전소

     

 ○ 10억 달러에 해당하는 LNG 터미널 건설로 치타공 지역에 건설할 예정임.

  - 부족한 가스공급을 해소키 위해 가스를 수입, 치타공 인근 산업지역에 송출하게 됨.

  - 치타공에서 4~5㎞ 떨어진 지역에 해양 LNG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도 있음.

     

□ 사업참가 방식

     

 ○ 상기 프로젝트 모두 공개입찰 없이 방글라데시 정부와 계약을 통해 BOT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임.

     

 ○ 사업시행자는 사업계획서를 방글라데시 정부에 제출, 방글라데시 정부는 이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시행하게 됨.

     

 ○ 선정된 사업시행자는 통상 20~30년간 운행을 맡게되며, 운영상의 수익을 통해 투자비용을 장기간에 회수하게 됨.

  - 운영기간 동안 전력 판매(PPA 등)를 통해 투자비와 이윤을 회수해 Risk-taking하게 됨.

     

□ 시사점

     

 ○ 비록 방글라데시 정부는 3개국을 대상으로 Road Show을 개최하지만 BOT 방식의 사업특성상 민간분야에서 대규모 사업예산이 확보되지 않는 한 사업참가자의 발굴이 어려울 경우가 있음.

     

 ○ 이와 같은 상황을 감안, 우리기업의 효과적인 참여기회 확보를 위해 정부로부터의 정책금융 제공 등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판단됨.

     

 ○ 치타공 LNG 건설분야의 경우 우리기업은 해외 건설 경험이 있어, 우리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하는 방안이 현실적인 진출방안일 것임.

 

 ○ 이번 방글라데시 정부의 Road Show 개최의 의미는 우선 전력난 해소가 무엇보다도 시급하다는 측면과 아울러 방글라데시 정부의 전력난 해소를 위한 프로젝트 시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함축하는 것으로 우리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요망됨.

     

 

자료원 : 경제신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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