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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북동부Pardubice 주, 투자진출 유망
  • 투자진출
  • 체코
  • 프라하무역관 소병택
  • 2009-11-04
  • 출처 : KOTRA

 

체코 북동부Pardubice 주, 투자진출 유망

- 엔지니어링 및 화학산업 중심지 -

- 풍부한 노동력, 정비된 산업단지 활용 가능 -

 

 

 

□ 양질의 풍부한 노동력, 산업유치에 적극적인 지역정부 지원 및 EU 기금 확보 용이

 

 ○ 전통적으로 엔지니어링 및 화학산업 중심지인 체코 북동부의 Pardubice 주가 최근 산업단지 조성 및 Technology Park를 완공하고 국내외 기업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투자진출 유망지로 부상하고 있음. 동 주는 수도인 프라하에서 103km, 제 2의 산업도시인 브르노에서 135km 떨어진 지리적 이점과 베를린-프라하-비엔나를 연결하는 철도가 지나가는 육상물류의 편리성, 주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산업화에 따른 양질의 풍부한 노동력 등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음.

 

 ○ Pardubice 주는 총인구 약 52만 명으로 이중 노동인구는 약 26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2009년 5월말 현재 실업률이 7.7% 수준으로 체코 평균인 7.9% 보다는 낮지만 필요한 노동력 확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 특히 근로자들의 월평균 임금이 CZK18,853(722 유로 상당) 수준으로 체코 평균인 CZK22,328(855 유로 상당)에 비해서는 15% 이상 저렴하여 진출시 인건비 절감효과가 높으며, Pardubice 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고등교육 기관이 잘 발달하여 양질의 기술인력 채용이 용이함.

 

 ○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엔지니어링, 섬유 및 화학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전기/전자 및 자동차 부품분야에서의 외국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진출 시 지역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EU의 지역개발 기금도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음. 전기/전자 부문에서는 일본의 Matsushita, 타이완의 Faxconn, 자동차 부품부문에서는 스위스의 Ronal, Rieter Holding, 일본의 JTEKT 및 프랑스의 Mita IRISBUS 사 등이 대표적이며, 기계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독일의 Bruek  AM, SIAG Achaaf 사 등이 있음.

 

□ 잘 정비된 산업단지 즉시입주 가능, 연관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

 

 ○ 1995년도에 최초의 산업단지를 Pardubice 공항인근지역에 조성한 이후 현재는 총 18개의 산업단지를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Pardubice시 서부 외곽지역 소재 Pardubice 시 산업단지 내에 초현대식으로 조성된 TechnoPark 는 2009년 11월부터 가동되고 있는데, 중소 첨단기술 기업들을 위해 모든 부대시설이 완비된 사무동 및 공장을 건설하여 시중가격 보다 30%이상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고 있음. TechnoPark의 s/m 당 임대료는 사무실이 년간 100 유로이며, 생산용 건물임대료는 58 유로수준이며, 향후 수요에 따라 확장계획도 가지고 있음.

 

 ○ Chrudim 북부 산업단지는 총면적 6.5 ha로 이중 약 5 ha가 비어있어 상시 입주가 가능한 상태로 경공업 및 하이테크 산업의 진출이 유망하며, Svitavy 산업단지는 약 42 ha의 대규모 단지로써 28ha 정도가 미분양 상태로 물류창고 및 제조공장 진출에 적합함. 또한 Usti nad Orlici 산업단지는 총 27.2 ha 중 17ha가 미분양으로 프라하, Brno 등 주요지역과 철도망이 잘 연결되어 있어 산업용 건물, 생산시설 및 창고등 대규모 부지를 필요로 하는 투자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잇음.

 

 ○ Pardubice 주에는 지역정부에서 조성한 산업단지 이외에도 지난 사회주의 시절에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용도폐기된 공공시설 및 부지 등 소위 Brownfield 가 약 600개가 있어 이의 개발을 통한 투자진출도 유망함. 이들 Brownfield 개발은 시간과 비용이 다소 많이 들지만 도로 등 기존의 기반시설들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지역보다 유리하게 지역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 EU Fund로부터도 지역 재개발 명목으로 금융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음.

 

□ 주도인Pardubice 지역 유망, 인근 3개 지역도 투자목적에 맞게 선택 가능

 

 ○ 지역별 투자환경을 살펴보면 주도인 Pardubice 지역은 총면적 880 sq.km에 인구 17만명으로 실업률은 체코 평균보다 낮은 5.4% 수준이며, 수도인 프라하와 고속도로 및 철도로 연결되어 있고, 전통적으로 전기/전자, 엔지니어링 및 화학산업이 발달한 지역임. 동주의 북서부에 위치한 Chrudim 지역은 총면적 993 sq.km에 인구 10만의 농경지가 많은 지역으로 실업률은 8.33%로 여타지역에 비해 높아 노동력 확보가 용이하여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의 투자지역으로 적합함.

 

 ○ 북동부에 위치한 Usti nad Orlici 지역은 총 1,267 sq.km에 14만 명의 인구를 가진 전통적인 농업지역이었으나 개방화 이후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철도망의 연결이 우수하여 9.16%에 달하는 높은 실업률로 노동력 확보가 용이함. 체코 제2의 도시인 Brno와 가까운 지리적 잇점을 가진 Svitavy 지역은 총면적 1,379 sq.km에 10만 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농경지가 총 면적의 60%를 상회하는 전통적 농업지역이며, 실업률도 10.17%에 달해 지역정부와의 지원협상시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할 수 있음.

 

Pardubice 주 주요 경제지표

        

면적(sq.km)

인구(명)

실업률(%)

월평균 임금(2008)

Pardubice 지역

Chrudim 지역

Usti nad Orlici 지역

Svitavy 지역

880

993

1,267

1,379

166,688

104,330

139,330

105,013

5.4

8.3

9.2

10.2

 

Pardubice 주 전체

4,519

515,361

7.7

CZK18,853 (722 유로)

체코 전체

78,867

10,476,543

7.9

CZK22,328 (855 유로)

* 자료원 : 체코 통계청

주) 인구 및 실업률은 2009년 5월 기준

 

□ 시사점

 

 ○ 우리나라의 체코내 생산투자 진출은 현대자동차가 진출한 오스트라바 지역을 중심으로자동차 부문에 집중되어 있어, 진출분야 및 지역의 다양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진출시 각 지역별 특성 및 지원정도를 사전에 철저히 비교검토하여야 함,

 

 ○ 체코 중북부에 위치한 Pardubice 주는 여타 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현지 투자진출이 가능하며, 특히 친 기업적인 현지 정부 및 사회분위기를 십분 활용한다면 보다 조기에 현지기업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사료됨.

 

 

* 자료원 : 체코 통계청, CzechInvest 및 Czech business & trade 정보 좋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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