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모로코 재생에너지 개발의 핵심

- 안정적 풍속을 보유한 대서양연안과 남부지역 중심 개발 -

- 6,000MW급 풍력발전시설 건설과 13,000개 일자리창출 목표-

□ 2012년까지 1단계 1,200MW급 시설 건설

○ 모로코는 주로 남부에서 연간평균 풍속 7m/s~8.5m/s, 북부에서 8~11m/s, 특히 해안연안의 3000Km 규모의 부지에서 연간평균 6~11m/s 풍속을 지닌 풍력자원 발생

○ 모로코 풍력발전계획은 부족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50MW, 3.5MW, 그리고 10MW급 풍력발전소가 이미 가동되고 있고 2009년 8월부터 가동된 50MW급 풍력발전소에서는 모로코 전체 전력수요의 1%인 200 GWh 가 생산되고 있음

○ 모로코 재생에너지개발센터(CDER) 주관하여 에사우이라(Essaouira), 탕제(Tangier), 타르파야(Tarfaya) 등 풍속자원이 풍부한지역에 발전기 건설계획이 집중

   -2009: 140MW의 풍력발전(Tangier)

   -2010: 200-300MW 풍력발전(Tarfaya)

   -2010: 100MW 풍력발전(Taza)

모로코 풍력발전 총량 변화추이

  자료원 : 모로코재생에너지개발센터(CDER)

□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국가차원의 재생에너지정책 추진

○ 모로코의 전기소비량은 매년 8%씩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97%를 에너지 수입에 의존하는 모로코에서 풍력 에너지의 풍부한 잠재성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과 에너지원의 다양화에 대한 필요성 대두

  - 모로코 전력소비량은 2009년 24.003GWh에서 2012년 31.900GWh로 증가할 전망

○ 모로코 정부는 PNDEREE(재생에너지개발과 에너지효율성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오는 2012년까지 국가전체 전력소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계획을 설정

모로코 풍력발전단지 건설동향

○ 2009년 3월 12일 의회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국가 전기 생산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재생가능 에너지 법안 체택

□ 향후전망과 시사점

○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모로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궤도에 오르고 있고, 일반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산업용과 가정용 전력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전력공급기반은 이에 못 미치는 상황

○ 따라서, 모로코 정부는 단기적으로는 기존 화력발전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중장기적으로는 풍력발전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개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태세

○ 향후 모로코 전력청(ONE)등 정부유관기관으로부터 풍력발전건립 입찰이 확대될 전망이며, 본격적인 풍력발전시설 건립에 따라 관련 부품과 설비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하게 증가할 전망이어서 우리 관련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되는 시점

  자료원 : 카사블랑카KBC 자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