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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지난해 4분기 -0.7% 성장 성장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4-02
  • 출처 : KOTRA

 

콜롬비아, 지난해 4분기 -0.7% 성장 성장

- 일시적 현상이라는 견해와 장기 불황의 신호탄이라는 견해 모두 설득력 있어 -

 

 

 

□ 2008년 4분기 경제 위축

 

  최근 Dane(콜롬비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8년 콜롬비아는 2.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01년(2.2%) 이후 최저성장률인 것으로 확인됐음.

 

2008년 분기별 콜롬비아 경제성장률

                         (단위 : %)

자료원 : Dane(콜롬비아 통계청)

 

  2008년 전체 2.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4분기 경제성장률은 -0.7%로 파악돼 본격적으로 세계 금융위기 여파가 시작된 4분기에 콜롬비아 경제 역시 경기 위축 및 침체를 겪은 것으로 통계상 확인됨.

 

  가장 주목할 만한 사항으로 건설 및 제조업의 침체를 들 수 있는데, 건설과 제조업 부분은 지난 2008년 4분기 각각 -8%의 성장률을 보여 콜롬비아 주요 산업 분야 가운데 최대 하락폭을 보여주었음.

 

2008년 4분기 산업 주요 부분 성장률

                      (단위 : %)

자료원 : Dane(콜롬비아 통계청)

 

  반면, 광산 부분에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집중되고 정부의 광산 및 광산과 연계한 철도 관련 대형 프로젝트 발주 또한 영향을 끼치면서 광산부분 성장률은 4분기에만 6.6%를 보이며 호황을 누린 것으로 조사됨.

 

□ 2009년 전망

 

  콜롬비아 정부는 이번 2009년 경제 성장률을 연초 발표했던 예상치 3%에서 0.5%에서 1.5% 사이로 낮춰 예상하며 세계 금융위기 및 내수경기 침체에 대해 신중하게 예측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최근 정부가 의욕적으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업률 해소 및 경기 부양에 나설 것으로 자신감을 보이고 있음.

 

  최근 12개월 간 6.47%나 상승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 및 2008년보다 증가한 실업률(2009년 3월 현재 전국 14.2% 실업률을 기록 중)을 단순히 정부의 SOC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등의 경기부양책 만으로는 해소하기 어려우며, 또한 가시적인 경기부양효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하는 측면 또한 있음.

 

최근 콜롬비아 실업률 현황

                      (단위 : %)

 

자료원 : Dane(콜롬비아 통계청)

 

  반면 IDB(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미주개발은행) 총재 Luis Alberto Moreno에 의하면, 2008년 4분기 콜롬비아 경제성장률 후퇴는 세계 금융위기에 기인한 것이지 콜롬비아 경제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밝히며 콜롬비아 경제에 대한 신뢰를 보임.

 

  또한 같은 견지에서 콜롬비아 정부 일각에서도 지난 4분기 건설 및 제조업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수 년간 건설 및 제조업 부분이 고성장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콜롬비아 경제 불황의 시작이 아니라 세계 경제위기 여파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견해도 만만치 않음.

 

 

자료원 : Dane(콜롬비아 통계청), Portafolio紙(2009.3.27)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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