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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신성장동력에 '에너지・여행・통신 등' 선정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3-04
  • 출처 : KOTRA

 

콜롬비아, 새로운 산업원동력

- 여행, 에너지, 소프트웨어, 식품 및 방송통신산업 등 전략적 선정 -

- 2008년 콜롬비아 산업 전체 생산량은 3.5% 감소 -

 

 

 

□ 개요

 

 ○ 2008년 자동차산업 부분이 생산 및 판매가 35%가량 감소한 것을 바탕으로, 산업 전체 생산량이 3.5% 감소했음. 내수 자동차 조립산업, 석유산업 등 기존 콜롬비아 산업을 지탱하던 분야가 2008년 큰 약세를 보임.

 

 ○ 콜롬비아 정부는 이에 전략적으로 석탄을 비롯한 에너지 자원, 식품 및 통신산업, 여행산업 등을 새로운 콜롬비아산업을 견인할 분야로 기대하고 있음.

 

□ 부분별 2008년 동향

 

 ○ 지난 2008년 콜롬비아 산업 전체 생산량이 3.5% 감소했음.

 

 ○ 2008년 전년 대비 차량 및 차량 부품 부분이 가장 큰 감소(차량 : 생산 34.6%, 판매 35.2% 감소, 차량부품 생산 19.6%, 판매 21% 감소)한 것을 바탕으로 콜롬비아 통계청(DANE)이 조사한 48개 품목 중 상산 및 판매가 증가한 부분은 전체 1/3에 해당하는 16개 부분에 그친 것으로 밝혀짐.

 

2008년 생산 및 판매 증감량

자료원 : Andi(콜롬비아 전국 산업 협회) 자료 중 일부 발췌

 

 ○ 특히 지난 2008년 4/4분기 콜롬비아 산업 전체 생산 및 판매가 10% 줄어들었고, 고용수준 역시 전년 대비 약 4% 감소하는 등 콜롬비아 역시 지난 해 하반기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한 경기 위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남.

 

2008년 제조업 동향

                   (단위 : %)

 

생산

판매

고용

2008년 12월

-9.2

-9.7

-4.7

최근 12개월

-3.5

-3.6

-1.3

2008년 4/4분기

-10

-10

-4.2

자료원 : DANE(콜롬비아 통계청)

 

 ○ 특히 그 동안 콜롬비아 산업부문의 가장 큰 버팀목이었던 차량, 석유 등의 분야에 있어 최근 국제 석유가격과 광물가격이 하락하고, 또한 콜롬비아 내 자동차시장이 포화상태로 접어듦에 따라 관련 산업규모 역시 축소되는 것으로 파악됨.

 

□ 2009년 주요 분야 현황

 

 ○ 이제까지 콜롬비아 경제를 지탱해오던 석유 산업과 자동차 판매 시장을 대신할만한 산업 분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나, 콜롬비아 당국은 2009년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2008년 약 95억 달러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대부분 예상하고 있음.

 

 ○ 하지만 이미 기술분야의 브라질 Advant사의 투자를 비롯해 미국의 Office Depot사, 멕시코 Femsa Comercio사, 스페인 Taurus사, 칠레 Cines Hoyts사, 페루 Intradevco사, 브라질 Monica Semillas사의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2008년 산업 대부분 분야의 생산 및 판매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식품부분은 2007년 대비 생산 2.3%, 판매 1.6% 증가를 보였음. 특히 식품분야에 있어서 브라질 Monica Semillas사를 비롯해, 아르헨티나·미국 등 국가의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콜롬비아 농업부는 2009년 생산량이 전년 대비 2.8%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음.

 

 ○ 또한 2002년 콜롬비아 대통령에 당선된 알바로 우리베 대통령의 강력한 치안정책으로 인해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의 세력이 급격히 약해진 점 및 최근 콜롬비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점 등을 바탕으로 2009년 관광산업 역시 전년 대비 큰 발전을 할 것을 예상. 또한 2009년 들어 급격히 평가절하되고 있는 콜롬비아 페소화 덕분에 콜롬비아는 큰 가격 경쟁력을 가질 전망

 

 ○ 태평양 노선 철도, 대서양 노선 철도 보수 및 신설과 Carare 철도 신설을 통해 콜롬비아는 향후 본격적으로 석탄 등 자원 분야에 대한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이는 콜롬비아가 석탄을 비롯한 자원을 주요 산업군 반열에 올리려는 것으로 보임. 최근 국제 자원가격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지만, 석탄 등 대부분 자원의 공급처 역할을 하는 중국과 동남아발 공급 불안이 언제든지 야기될 수 있어 콜롬비아의 자원산업 발전은 국제자원 공급에 큰 안정을 가져다 줄 전망

 

□ 종합 및 시사점

 

 ○ 지난 2008년 콜롬비아 역시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 및 위축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특히 지난 4/4분기 생산 및 판매가 전년대비 10% 줄어들었고, 2008년 전체적으로 생산의 3.5%가 감소했음.

 

 ○ 포화상태에 접어든 자동차 판매시장은 최근 구매력 위축 악재에 겹쳐 생산(콜롬비아 내 조립 차량 생산) 및 판매 모두 전년대비 35%가량 하락했음. 또한 최근 크게 하락한 국제 유가의 영향으로 석유 부분 생산 역시 5%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콜롬비아가 새로운 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 에너지(석탄 포함), 여행, 식품 및 통신산업 등임. 특히 석탄의 경우 콜롬비아 정부는 장기적 석탄 수출 계획으로 태평양 및 대서양 철도노선 정비 및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콜롬비아 중앙 내륙을 연결하는 Carare 철도계획 역시 발표하며 이 부분에 가장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것으로 밝혀짐. 또한 한국의 경우 중국 및 동남아 석탄 수입 비중이 높은 바, 석탄 수입선을 다양화해야 할 필요성이 높음.

 

 

자료원 : Portafolio지 및 El Tiempo지('08.02.27일), ANDI(콜롬비아 전국 산업 협회), DANE(콜롬비아 통계청), 코리아 비즈니스센터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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