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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광업탐사 투자 둔화
  • 투자진출
  • 페루
  • 리마무역관 박강욱
  • 2009-02-20
  • 출처 : KOTRA

페루, 광업탐사 투자 둔화

- 금융위기로 기업체 자금조달 어려움 가중 -

 

       보고일자 : 2009.2.19(목)

         박강욱 리마KBC

        juancarlos@kotra.or.kr

 

□ 2008년 보다 50% 정도 감소

 

ㅇ 금년 페루 광업탐사 분야 투자가 2008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ㅇ 페루 광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투자는1억불 정도로 2008년 2억 불의 50%에 그칠 것으로 보임.

 

ㅇ 이렇게 광업탐사 분야 투자가 줄어드는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무엇보다도 국제 금융위기로 인한 시중유동성 부족인 바, 특히 페루의 경우 미국, 캐나다 등에 기반을 둔 소규모 광산업체(junior라고 부름)의 자금조달이 매우 어려워졌음.

 

ㅇ 대규모 광업체들은 본사자금을 이용하거나 국제 금융시장으로부터의 起債가 쉬운 편이나 외부 경제위기에 취약한 소규모 광산업체(junior)들은 사실상 이번 금융위기로 인해 가장 큰 충격을 받았음.

 

ㅇ 그러나 문제는 대부분의 신규 광맥 탐사가 바로 이러한 소규모 광산업체들이 프로젝트를 진행시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기업 자금난으로 인한 투자 감소는 곧 전체 광업계의 광맥 탐사 감소로 바로 이어진다는 점임.

 

ㅇ 이미 투자해서 광물을 생산하는 광산의 增産을 위한 투자의 경우 비교적 그 자금 조달이 쉬운 편이나 아직 탐사나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은 處女地에 대한 투자는 그만큼 위험도(risk)가 높기 때문에 투자가 물색 등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는 실정임.

 

ㅇ 참고로 소기업체들이 광물탐사를 진행하는 과정 개요는 다음과 같음.

 

- 광맥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는 지역을 먼저 선정해 부존 가능성을 개략적으로 추정

- 캐나다 뱅쿠버나 터론토 등지의 광물 주식시장에서 자금조달원(즉 투자가)을 물색

- 자금을 조달받은 후, 일단 광물을 발견하는 경우 해당 광맥(또는 광산)을 대규모 광산업체에

   매각

 

□ 광물 가격 상승이 투자 회복의 관건

 

ㅇ 페루광물탐사기업연합회(ProExplo) “세사르비달” 회장은 2008년 9월 이래 銅, 아연 등 기초광물 가격이 30% 이상 내려갔다고 설명하고 있음.

 

ㅇ 따라서 침체기에 접어든 페루 광물탐사 분야 투자가 다시 활발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제시장에서의 광물 가격이 올라가는 것밖에 없음.

 

ㅇ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구미 선진국이 극심한 불황기를 맞고 있고 중국경제도 둔화된 현재 아직 광물가격의 회복은 6개월 후일지, 12개월 후일지 예측하기 불가능한 것이 사실임.

 

ㅇ 캐나다의 프레이저광업연구소에 의하면2008년 전세계 광물 탐사 투자는 5억2천5백만불에 달하였고 그 중 페루가 5%를 차지하였음.

 

ㅇ 최근 한국 기업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현지의 유망한 광맥을 잘 아니까 투자하라고 거짓 유인해 투자금만 한국으로부터 받고 연락을 끊어 버리는 사기행각도 종종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바, 모르는 현지인 또는 기업으로부터 이러한 제의를 받을 경우에는 한국 및 페루의 담당 공공기관을 통한 철저한 事前 조사와 확인, 현장 검증을 거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함.

 

 

 참고 : 페루 최대의 광산 중의 하나인 Antamina


 

l  정보원 : Mr. César Vidal(Buenaventura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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