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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ES 2009’에서 보여준 한국의 기상
  • 경제·무역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1-16
  • 출처 : KOTRA

美 ‘CES 2009’에서 보여준 한국의 기상

-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에 한국 600개 부스 참가 -

- ‘삼성’, ‘LG’ 등 최고 혁신상 수상 -

 

보고일자 : 2008.1.15.

로스앤젤레스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이상우 jeremylee@kotrala.com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전시회

 

 ○ CES 2009, 성황리에 이뤄져

  - 미국 가전협회(CEA: 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09’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며 올해 가전제품의 방향과 흐름을 이끌어갈 여러 전략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음.

  - ‘Microsoft’ ‘Yahoo’ ‘Sony’ 등 전 세계에서 약 250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했던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차 관련 제품부터, 셀폰과 스마트폰, 컴퓨터와 하드웨어, 디지털 포토와 비디오, TV, 그리고 홈 오디오까지 매우 다양한 분야의 전자제품들이 출시되었음.

  - 올해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한 한국의 대기업들은 물론 80개 이상 되는 수의 중소기업들이 참가했으며, 한국 기업들의 전시 규모는 약 600개 부스에 이르렀음.

 

 ○ 34개 품목군 중 한국제품 6개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 수상

  - ‘CES’에서는 금년에도 올해 출시될 제품들을 품목별로 나누어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들을 선정하여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s Awards)’을 수여했는데 그 중 ‘삼성전자’와 ‘LG전자’가 ‘Home Appliances,’ ‘Wireless Handsets,’ ‘Home Theater Speakers’ 등 총 6개 분야에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음.

 

한국 CES ‘최고 혁신상’ 수상 업체 및 제품

품목 카테고리

회사명

제품명

Home Appliances

LG전자

Steam Laundry Pair

Home Theater Speakers

삼성전자

HT-BD7200 2.1-Channel Blu-ray Home Theater System,

HT-BD8200 Blu-ray Home Theater Soundbar

Video Components

삼성전자

BD-P4600 Wall-Mountable Blu-ray Player

Video Displays

삼성전자

46-inch Super Narrow Bezel LCD Digital Information Display

Wireless Handsets

LG전자

Dare LG-VX9700

Wireless Handsets Accessories

삼성전자

MBP200 Pico Projector

자료원 : CES 2009

 

  - 특히 ‘LG전자’의 ‘데어’는 CES의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3G CDMA’의 ‘소비자 기술 혁신상’ ‘PC매거진’의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s)’ 그리고 ‘씨넷(CNET)’의 ‘2008년 최고의 휴대폰’ 등에 잇따라 선정됐음.

  - 그 외 우수제품으로 호평을 받았던 한국 중소기업 제품들 중 ‘정직한 기술’의 디지털 비디오 소프트웨어, ‘엔컴퓨터팅’의 데스크톱 키트 그리고 ‘아이리버’의 개인용 멀티미디어 등이 있었으며, 전시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물론 여론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었음.

 

 ○ 미 불황으로 인한 위축, CES에도 나타나

  - 전세계의 경기 불황을 감안하듯 올해 CES 참가 인원과 부스 크기는 예년보다 15% 정도 줄었던 것으로 나타났음.

  - 전시회를 찾은 다수의 바이어들도 올해 미국 가전시장을 불투명하게 전망하며 보수적인 운영을 계획에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이번 전시회에서만큼은 좋은 제품들을 찾아 불황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피력했음.

  - 이번 CES 한국관에는 총 80개 이상의 중소기업들이 참가했으며, 대부분 올해 참관객수가 줄어들었음을 감지했지만 부스에 방문한 바이어들이 제품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음.

 

시사점

 

 ○ 불황에 적합한 품목 바이어들에게 적극 어필해야

  - ‘Microsoft’의 CEO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가 CES 기조연설에서 표명했듯 경제 위기가 얼마나 지속되든지 불황에서도 새로운 시장은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임.

  - 다만 한국 제품들이 미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불황에 대응하는 적합한 품목을 마련해야 됨.

  - 전체적인 경기는 침체된 것은 사실이나 불황을 극복하려고 바이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 오히려 제품 특성과 가격 경쟁력을 어필할 수 있는 한국 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평가임.

 

 ○ 이동성, 네트워크 기능, 친환경 소재, 올해 산업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

  -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이동성과 네트워크 기능 그리고 친환경 부분을 부각시킨 제품들이 크게 눈에 띄었음.

  - ‘Sony’와 ‘Dell’은 이동성과 가격 면을 보완시킨 노트북 컴퓨터의 축소형 넷트북 컴퓨터 모델들을 선보였으며, ‘Motorola’는 올해 상반기부터 출시될 세계 최초로 재활용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휴대전화를 내놓으며, 앞으로 있을 세계 소비자전자 시장의 추세를 예고했음.

 

 

자료원 : CEA, CNET, 무역관 인터뷰 및 자체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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