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美 AS 차부품, 미국시장에 더 팔 수 있다
  • 경제·무역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1-27
  • 출처 : KOTRA

美 AS 차부품, 미국 시장에 더 팔 수 있다

- ‘AAPEX’·‘SEMA’쇼, 264명 바이어 설문조사 결과 밝혀져 -

- 시장전망 비교적 낙관적, 한국산 가격경쟁력 회복 주시 -

 

보고일자 : 2008.11.26.

로스앤젤레스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이상우 jeremylee@kotrala.com

 

 

미국 자동차부품 산업, 수요확대 기대

 

 264명 설문, 42%가 한국산 차부품 수입의사 밝혀

  - KOTRA는 지난 11월 4~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 박람회인 ‘AAPEX(Automotive Aftermarket Products Expo)’와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Show)’에 참가한 미국 주요 바이어 및 전문 종사자 264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속의 한국 제품의 상황과 경쟁력’에 관한 긴급 면담 설문조사를 실시, 미국 바이어 42% 이상이 최근 원화 평가절하로 한국산 자동차부품을 신규 수입하거나 기존의 수입을 늘릴 것이라고 했던 것이 밝혀져 업계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 특히, 이 결과는 최근 금융위기로 인해 미국 실물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디트로이트의 ‘빅3’ 자동차 제조업체들조차 파산 직전에 몰려 연방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 어려운 시점에 밝혀져 더 관심을 끌고 있음.

 

 

 미국 자동차부품 시장에 대한 예측, 다수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 미국 AS 자동차부품 바이어 응답자 중 41%가 미국의 현 경제와 자동차부품산업 경기에 대한 질문에 ‘매우 나쁘다’ 또는 ‘나쁘다’라고 답했고, 나머지 59%가 아직은 ‘보통’이거나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음.

  - 2009년 미국 자동차부품 시장에 대한 응답자들의 관측도 다소 긍정적이었음.

  - 2009년 자동차부품 시장을 어떻게 예측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4%가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보통’이라고 한 응답이 26%, ‘부정적’이 17%, 그리고 ‘매우 부정적’이 3%로 밝혀져 다수가 미국 자동차부품 시장이 미국 금융위기에도 내년에 신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한국산 제품의 최대 장점은 가격과 소량 오더 처리 능력

  - 설문에 응한 바이어 중 22%만이 한국에서 수입을 하는 것으로 대답해, 한국산 자동차부품의 미국 시장 진출은 아직 미미한 것으로 분석됨.

  - 한국산 자동차부품이 유럽이나 일본 또는 미국산 부품에 비해 가진 경쟁력에 대한 질문에 저렴한 ‘가격’이 23%로 가장 많았으며, ‘소량 오더 처리 능력’이 21%, ‘품질’이 19%, ‘고객 서비스’와 ‘새로운 제품의 개발 능력’이 각각 15%, 12%를 기록했음.

 

한국산 부품이 유럽·일본·미국산 부품과 비교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꼽는다면?

#

ANSWERS

%

1

가격

23%

2

소량 오더 처리능력

21%

3

품질

19%

4

고객 서비스

15%

5

새로운 제품의 개발 능력

12%

6

납기일에 대한 확실성

3%

7

마케팅 능력

3%

8

대금 결재의 편의성

2%

9

그 외

1%

Total

100%

 

  - 한국 자동차들의 미국 내 판매 증가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와 한국산 부품들의 미국 내 OEM 공급 확대 등 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미국시장 진출은 증가할 것이라고 바이어들이 전망했음.

  - 이를 위해서 한국업체들이 더 공격적인 마케팅과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품질 개선과 독창적인 제품의 개발, 고객 서비스 개선 등을 이뤄내야 된다는 바이어들의 지적이 많았음.

  - 이번 라스베이거스에서 KOTRA는 국내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을 구성했으며, ‘AAPEX’에 60개사 70개 부스, 그리고 ‘SEMA’에 13개사 18개 부스로 참가했음.

  - 또 전시기간 중에는 2000여 바이어들이 한국관을 방문해 1억7000만 달러의 상담을 주선했으며, 1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음.

 

시사점

 

 자동차 사용 연속 장기화에 따른 AS 교체부품 수요 상승 전망

  - 미국 바이어들의 응답 중 현 미국 AS 자동차부품 시장과 내년에 대한 산업 전망에 대해 미국 경기와 다른 제조업에 대한 전반적인 관측에 비해 비교적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대조적인 양상을 나타냈음.

  - 이와 같은 결과는 미국 경기침체로 신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줄고 자동차 사용연수가 길어짐에 따라 점검과 수리로 인한 자동차부품 판매율이 자연히 상승될 것으로 판단, AS시장은 오히려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임.

  - 또 최근 유가와 가솔린 값 하락과 함께 전체적인 자동차 사용이 느는 추세여서 더욱 더 기대가 큼.

 

 OEM 부품 공급은 연방정부의 지원여부가 큰 변수

  - 미국 자동차산업이 지금과 같은 불황이 지속되고 디트로이트 3사와 관련 기업들이 공장 폐쇄, 인력감원이 지속될 경우, 이에 대한 여파는 자동차부품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만약 연방정부로부터 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디트로이트 3사가 문을 닫게 될 경우, 부품공급업체는 물론 딜러 등 다른 관련산업의 도미노 파산 또는 대량 해고가 이어질 것이며, 수백만 명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할 것으로 보도된 바 있어 전망이 밝지 않은 실정임.

 

 

자료원 : 자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설문조사 & 보도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美 AS 차부품, 미국시장에 더 팔 수 있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