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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쿠웨이트서 건설플랜트 수주 경쟁력 있다
  • 경제·무역
  • 쿠웨이트
  • 쿠웨이트무역관 김익환
  • 2008-11-23
  • 출처 : KOTRA

쿠웨이트, 한국기업 건설플랜트 수주 경쟁력 보유

- 우수한 가격·기술경쟁력 보유 및 책임시공이 주요 요인 -

     

보고일자 : 2008.11.23.

쿠웨이트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익환 kimih@kotra.or.kr

 

 

□ 195년 대림산업이 쿠웨이트에 최초 진출이후, 한국 업체 180건 120억 달러의 건설공사 수주

 

 ㅇ 1990년대 후반까지는 “쿠웨이트는 시공자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업체들이 고전

  - 업체간 저가 출혈경쟁, 발주처 횡포 등으로 적자공사 다수 발생

 

□ 2005년부터 오일가격 상승하면서 쿠웨이트 인프라 발주 증가로 매년 20억 달러 이상 건설공사 수주

 

 ㅇ 우수한 가격·기술 경쟁력으로 건설플랜트 시장의 40~50%를 점유

  - 한국기업 플랜트 점유율 : 2005년 57%, 2006년 39%

   ※ 인근 중동국가 10~20%내외 수주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

 

연도별 쿠웨이트 해외건설 수주 실적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금액(백만 달러)

419

470

2,480

2,013

2,840

 

□ Clean Fuel 프로젝트(150억 달러),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70억 달러) 등에 한국기업 적극 참여 추진중

 

 ㅇ 최근에는 신도시 프로젝트 등에 일부 중견업체가 진출 타진 중

 

□ 쿠웨이트 한국기업 성공요인 분석

 

 o 높은 가격·기술경쟁력 보유

  - 한국 업체들의 높은 수주실적은 우수한 가격·기술경쟁력 보유 및 책임 시공이 주요 요인임.

  - 특히, Up-stream 분야를 제외한 정유·석유화학분야 등에서 미국, 일본, 프랑스 등 경쟁업체에 비해 상당한 원가경쟁력 보유

 

 o Gulf 전쟁후 쿠웨이트내 사업활동 지속

  - 우리 업체들은 걸프 전쟁 등 상당히 어려운 여건 속에도 쿠웨이트 시장에 남아 적응해 왔음.

  - 이에 반해 외국업체 경우 일단 철수후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불리한 실정

 

 o 철저한 최저가입찰제 여건

  - 주재국 입찰제도는 중앙입찰위원회법에 따라 최저가 낙찰원칙을 유지하고 있는 바, 유럽, 미국, 일본업체 등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높은 우리 업체에 유리하게 작용

  - 특히, Flour(미), Amec(영) 등이 주요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관리(P.M)를 담당하고 있으나, 업체 선정에는 영향력이 크지 않음.

 

 o 기타 사항

  - 한국은 쿠웨이트의 주요 원유 구매국가여서 건설수주에 직·간접적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또한 쿠웨이트 내 많은 발주처 관계자 등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음.

 

□ 사례별 분석

 

 ① 아흐마디 해상터미널 공사 사례

 ㅇ 공사명 : 아흐마디 해상터미널 공사(Ahmadhi New Oil Pier Project)

 ㅇ 발주처 : 국영 정유공사(KNPC)

 ㅇ 계약 금액 : 3억2800만 달러

 ㅇ 공사기간 : 46개월

 ㅇ 공사내용 : 최대 35만톤급 유조선이 접안, 석유 제품 및 LPG 등을 선적할 수 있는 접안시설 턴키 공사

 ㅇ 입찰결과(최저가 입찰 : 2위업체와 1600만 달러 차이)

  - 1위  한국기업(3억2900만 달러)

  - 2위  Clough Eng’g(호주, 3억3500만 달러)

  - 3위  NCC(스웨덴, 3억8700만 달러)

  - 4위  Saipem(5억9100만 달러)

 

 ㅇ 수주경쟁력 분석

  - 입찰견적시 유사공사 경험을 통한 Value Engineering(VE) 및 신공법 적용, 구축된 Worldwide Procurement Network 활용, 기구축된 제삼국 인력 대리인 활용으로 가격경쟁력 확보

  - 입찰 초청전 당초 발주처가 계획한 4년 공기를 3년 공기로 단축 수정해 초청하도록 건의(단축된 공기시 신공법 보유업체 경쟁에서 절대 유리)

 

 ㅇ 시공 경쟁력 분석(공사수행 단계)

  - VE / 신공법 적용 (공기 준수/경비 절감)

   ․ 해상작업 최소화, 육상작업 극대화 계획 수립 이행

   ․ 불가피한 해상 작업은 해상에서 직접 가공 처리(공기 준수/경비 절감)

   ※ 해상 Pile 항타(기존 방법 탈피/생산성 향상) : 기존 해상파일공사는 Barge 항타선을 이용했으나 공기단축위해 Jack-Up Barge 동원(정교한 시공, 안전 최대 확보 부수 효과)

  - Worldwide Procurement Network를 통한 경쟁력 있는 기자재 구매

    ․ 시방서보다 저렴, 우수 품질 기자재를 발주처에 추천 승인 득한 후 구매(예산 절감)

  - 해외 인력 대리점 가동

   ․ 제3국에 구축돼 있는 인력 모집 및 대행 훈련 대리점을 가동, 숙련공 적기 동원과 현장근로자 인력데이터베이스 활용

  - QA/QC, Health/Environment/Safety(품질/안전 관리)

   ․ 전문 인력 보유 및 국제 인증 절차서 작성·감사·평가

   ․ 완공시까지 무사고

   - 공정·예산·노무·서류관리 및 Communication System 구축

 

 ㅇ 공사 완공 효과(발주처에서 회사 신뢰 및 기술력 인정)

   - Berth 2기 추가 공사 수의시담으로 수주

   - 무어링 돌핀 4기 추가 공사 수의시담 수주

   - LNG 인수 해상 터미널 공사 수의시담 수주

 

  “KOC 원유시설 현대화프로젝트” 사례

 

 ㅇ 공사명 : 원유집합 및 가스가압시설 현대화 프로젝트(KOC FMP : Facilities Modernization Project)

 ㅇ 발주처 : KOC(국영 석유공사)

 ㅇ 계약금액 : 12억5000만 달러(계약변경으로 4000만 달러 증액)

 ㅇ 공사기간 : 2005.6.11~2008.6 (36개월)

 ㅇ 입찰 결과(최저가 입찰 : 2위 업체와 3000만 달러 차이)

  - 1위 : 한국기업(12억1000만 달러)

  - 2위 : Petrofac(12억4000만 달러)

  - 3위 : GS건설(12억6000만 달러)

  - 4위 : SN & Lavellin(12억7000만 달러)

  - 5위 : TR(13억3000만 달러)

 

 ㅇ 공사내용

  - 10개의 노후 원유집합시설(Gathering Center) 및 1개 가스가압장치시설(Boosting station)을 증설 및 현대화

  - 기존 지하배관을 안전진단이 용이하도록 지상으로 대체 이설

 

 ㅇ 한국기업 경쟁력 분석

  - 정유,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상당한 공사 경험 축적

   ․ 국내와 멕시코, 태국 등에서 정유,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많은 프로젝트 경험 축적

   ․ 동경험 축적을 기반으로 Value Engineering(VE), 제3국 인력 데이터베이스, 자재구매 네트워크 등을 통해 최저가로 응찰하게 됨.

  - 발주처와 신뢰관계 확보

   ․ 2000년 발생한 미나 아흐마디 정유공장(Mina Ahmed Refinery) 등 2건의 대형 화재발생 사건을 신속히 복구하는 등 발주처의 신뢰 확보

 

 O 본공사의 의의 및 효과

  - 중동 최장 무재해를 달성해 발주처로부터 감사패 수여받음.

  - 계약공기에 앞서 90% 주요 공정을 달성해 발주처 신뢰 확보

 

 

정보원 : 쿠웨이트국영석유회사(KOC,KNPC) 입찰발주 담당자, 현지 플랜트건설 에이전트, 쿠웨이트진출 한국기업 공사 관계자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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