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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08년 3분기 M &A 건수 15년 이래 최저
  • 투자진출
  • 영국
  • 런던무역관 박일규
  • 2008-11-21
  • 출처 : KOTRA

영국, 2008년 3분기 M &A 건수 15년 이래 최저

 

보고일자 : 2008.11.18.

런던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일규 invest@kotra.co.uk

 

 

□ 2008년 3분기 M&A

 

 ○ 2008년 3분기 M &A 실적, 15년간 최저

  - 2008년 3분기 M &A 건수는 267건으로, 이는 2007년 같은기간 442건, 2006년 545건과  비교할 때 급격한 감소임.

  - 1993년 3분기 M &A 건수가 최저였던 이후로 최악의 거래실적임.

  - 영국 내 M &A 금액의 반 이상이 영국정부 소유의 은행인 Lloyds TSB의 HBOS은행 인수가 차지하고 있으며, 거래규모는 125억4000만 파운드임.

  - 영국 정부의 M &A시장의 직접 참여는 해외기업의 영국기업 인수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이는 프랑스 기업인 EDF사가 British Energy Group을 91억7000만 파운드에 인수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함.

  - 이처럼 영국정부의 M &A 참여로 지난 분기의 M &A 지형이 급격히 변화했고, 이는 비록 금융업에 집중되고 있지만, 영국정부의 M &A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증가하게 됐음.

 

 ○ 영국 내 M&A

  - 2008년 3분기의 실적은 M &A거래의 최고점이었던 2007년 2분기의 605건에 비교해 50% 이상의 감소했으며, 금액은 227억5000만 파운드임.

  - 은행업 이외의 M &A를 살펴보면 에너지, 오일 및 가스 그리고 소매유통에 집중돼 있음.

  - 소매유통(식품 및 음료)산업의 경우, 소비감소로 인해 합병의 압력이 더욱 거셌음.

  - 은행 및 기업들은 과거와 달리 M &A를 통한 성장보다 경영의 효율화를 통한 조직의 성장에 더욱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현재의 신용경색으로 인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환경이 30년 이래 최악이라는 점도 하나의 요인임.

 

 ○ 영국기업과 외국기업 간의 M&A

  - 영국기업의 외국기업 인수 실적은 269건, 94억8000만 파운드로 지난 3년간 최저 수준임.

  - 영국기업이 인수한 기업의 많은 부분을 미국기업이 차지하고 있으며, 2008년 3분기 60건의 미국기업 인수가 있었으며, 이는 41억6000만 파운드에 해당됨.

  - 영국기업은 북유럽 국가의 기업을 인수하는 데 5억 파운드를 사용했고 이들 국가는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임.

  - 2008년 3분기의 외국기업이 영국기업을 인수한 건수는 192건으로, 2007년 동기의 건수인 280건 보다 줄어들었으나, 거래 금액은 2008년 3분기 327억7000만 파운드로 2007년 3분기 거래금액인 132억4000만 파운드보다 증가했음.

  - 현재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영국기업으로 하여금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예를 들면 인도 등)의 기업에 영국기업을 인수할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 영국기업을 인수한 외국기업은 영국에 사업근거를 마련하려고 하며,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이 영국보다 좋은 경기를 유지할 경우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 2008년 상위 M &A 중계기업(법률회사 등)의 실적

 

 ○ 2008년 3분기 상위 M &A 중계기업 실적 급감

  - 2008년도 상반기 상위 M &A 중계기업의 M &A 실적은 2007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거래금액 면에서 90% 감소함.

  - 상위 10위 기업의 M &A는 실적은 신용경색에 의한 감소예상치보다 더 악화된 실적을 보임.

  - 거래금액에 있어서, Clifford Chance사 72% 감소, Allen &Overy사 83% 감소, Freshfields Bruckhaus Deringer사 87% 감소, 그리고 Linklaters사가 56% 감소를 보임.

  - 거래금액에서 가장 큰 하락을 보인 기업은 Slaughter and May사로, 2007년 상반기 991억1000만 파운드에서 2008년 상반기 93억7000만 파운드로 90% 하락을 보임.

  - 전반적으로 거래수의 감소보다 거래규모의 감소가 두드러짐. 이는 M &A의 거래규모의 크기가 줄어드는 현상을 보임.

 

□ 시사점

 

 ○ 신용경색으로 인한 불황이 또 다른 기회

  - 신용경색으로 M &A 건수와 규모가 많이 줄어들었고, 그로 인해 M &A 타깃기업의 시장가격 또한 감소했음. 이는 국내 기업 중 영국 혹은 유럽으로 진출을 원하는 기업의 또다른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 Grant Thornton(www.Grant  - thornton.co.uk), Govt. Intervention disguise lowest UK M &A in 15 years, The lawyer(www.thelawyer.com), Magic circle takes hit as big - ticket M &A falls away, Thomson Reuters, KOTRA 자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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