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수자원 관리를 위한 정부투자 확대

- 2억8400만 달러 신규 투자 결정 -

- 총 64개 관련 프로젝트 개발 추진 중 -

보고일자 : 2008.10.28.

요하네스버그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장충식 berlae@kotra.or.kr

□ 남아공정부 수자원 관리를 위한 2억8400만 달러(31억 랜드) 신규 투자 결정

 ○ 올 2월 ‘The Times지’ 수자원 관리의 위기에 대한 기사 발표 이후, 남아공 정부는 6개월간의 세부적인 조사를 마치고, 수자원 관리를 위한 2억8400만 달러 신규 투자 결정

 ○ The Times지는 DWAF(Department of Water Affairs & Forestry)가 관리하는 댐들의 안정성 문제, 하수처리시설들의 관리 불량으로 인한 질병 발생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합리적 수자원관리를 위해서는 16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음.

□ 총 64개 관련 프로젝트 개발 추진

 ○ 주요 투자대상은 하수처리, 저수지, 9개 지방의 상수원 공급을 확대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전망

 ○ Engineering New에 따르면, 현재 19개의 145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디자인 단계이며, 45개 프로젝트가 타당성 조사단계인 것으로 나타남.

□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

 ○ Name : Olifants River Water Resource Development Project

  - Location : Limpopo province, South Africa.

  - Value : 74억 랜드

  - Duration : The construction of the De Hoop dam started in July 2007, with the first delivery of water expected by April 2011

  - Client : The Department of Water Affairs and Forestry(Dwaf)

 ○ Name : Vaal River Eastern Subsystem Augmentation Project(Vresap)

  - Location : Secunda, Mpumalanga province, South

  - Value : 25억 랜드

  - Client : Trans-Caledon Tunnel Authority(TCTA)

 ○ Name : Dam maintenance Program

  - Value : 1억5800만 달러

  - Company : DWAF(Department of Water Affairs & Forestry)

  - Status : Project announced

□ 현지 정부의 인프라 개발 수요 배경

 ○ 남아공의 신경제정책(ASGISA)

  - 1994년 흑인정권 출범 이후 과거 백인 정권하에서 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던 흑인들의 생활여건 및 불평등 개선을 위한 정책임.

  - 2004년 빈곤과 실업률을 반감하고 2014년까지 연 경제 성장률 6%달성을 목표로 설정해 인프라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핵심 추진사업으로 전력·도로·철도·통신·항만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 차세대 성장산업 육성, 기술인력의 양성, 비공식 경제의 제도권 편입을 그 목표로 함.

 ○ 현 정권은 상하수도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열악한 주거지역에 정상적인 주택과 물을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 1994년 당시 인구 4000만 중 1500만이 상수도를 이용하지 못했으나, 전국적인 상하수도 공사가 진행돼 상수도는 85%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하수도는 65%밖에 보급되지 않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임.

자료원 : Engineering News, BMI, 요하네스버그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의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