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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디나르貨 가치, 강세 지속
  • 경제·무역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김유정
  • 2008-10-12
  • 출처 : KOTRA

이라크 디나르貨 가치, 강세 지속

- 이라크 중앙은행, 인플레 억제수단으로 활용 -

 

보고일자 : 2008.10.11.

바그다드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유정 kyj@kotra.or.kr

 

 

□ 정보 내용

 

 ㅇ 이라크 화폐인 이라크디나르(ID)의 對美 달러대비 가치가 매년 강세를 지속하고 있음. 미화 1달러당 ‘06년 1466디나르였던 것이 ’07년에는 1255디나르로, ‘08년과 ’09년에는 각각 1202디나르, 1195디나르로 예상되고 있음.

 

대미달러대비 이라크디나르의 절상현황

구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평균환율 (ID:US$)

1,466

1,255

1,202

1,195

ID 절상률(%)

0.3

16.8

4.4

0.6

자료원 : EIU

 

 ㅇ 현재 사용하고 있는 디나르화는 이라크전 종전 이후 설립된 중앙은행에 의해 2003년 10월 신규 발행됐으며, 발행 당시 환율은 미화 1달러당 2050디나르였으나 이후 계속 절상되고 있음.

 

□ 평가 및 전망

 

 ㅇ 이라크는 시장경제 원칙에 따라 자유변동환율제를 고수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의도적인 디나르화 강세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이는 국내 소비자물가의 급격한 인상 억제를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감소시켜 나가기  위한 것으로 알려짐.

 

 ㅇ 근래들어 국내물가는 가뜩이나 공급이 부족한 상황하에서 치안악화에 따른 생필품 공급의 잦은 중단, 공공부문의 임금인상에 따른 구매력 증대, 정부의 유류보조금 축소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04~05년 평균 31%였던 것이 2006년에는 53%로 급격히 상승했음.

 

 ㅇ 이에 따라 대부분의 소비제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이라크로서는 수입 단가를 줄이기 위해 디나르화 강세정책을 취할 수 밖에 없었고, 인플레이션은 정부 정책에 힘입어 ‘07년에는 31%로 떨어졌고 ’09년에는 13%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그러나 이라크의 인플레이션이 근본적으로 공급부족으로 발생되고 있고 다수 소비자들이 부족한 공급물량을 암시장에 의존함에 따라 이들이 피부로 느끼는 물가인상률이 훨씬 높다는 사실이 통계에 반영되지 않고 있어 정부발표의 신뢰성이 의문시됨.

 

 ㅇ 디나르화 강세정책을 통해 나름대로 인플레이션 억제효과를 보았다고 판단하고 있는 이라크는 내년초부터 지난 ‘04-’06년 말까지 시행했던 고정환율제로 되돌아 가려는 계획도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달러화 가치가 회복돼 수입단가(import costs)를 낮출수 있다는 전제조건이 깔려있음.

 

 

자료원 : NOOZZ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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