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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더 타임스 "검은 9월로 향해가는 한국"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이종환
  • 2008-09-02
  • 출처 : KOTRA

  타임스지, 검은 9월로 향해가는 한국

- 환율방어 실패로 외환위기 가능성 -

 

보고일자 : 2008.9.2.

 이종환 런던무역관

leeyard@kotra.or.kr

 

 

 외환위기로 검은 9월 예상

 

  영국  타임스 신문은 패니 매, 프레디   공사채 투자의 부실과 환율방어 실패로 9월은 외환 위기로 한국이 내몰리고 있다고 보도함.

 

  한국정부의 패니 매, 프레디   주로 미국의 공사채에 과도한 투자가 현재 커다란 유동성 위기를 잠재하고 있다면서  규모는 외환 포트폴리오에서 500억달러에 이름.

 

  일부 전문가들은 한국정부는 원화 방어를 위한 탄약이 거의 없다고 하면서 이는 환율방어를 위해 한국정부의 구두 또는 금융조치로 시장에 개입해 7월에만 200억 달러에 해당하는 비용을 들였던 것으로 나타남.

 

  원화를 지지하기 위한 시도와 더불어 일반가계와 기업은 고유가와 인플레이션의 고통으로부터 움츠리게 했던 것으로 나타남. 지난 여름 화물연대 파업과 거리 촛불집회는 경제가 곤경에 빠져 있다는 대중들의 관심을 반영하는 것임.

 

  환율 방어노력들은 8월 중 달러화 대비 7% 이상 절하를 막는 것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으며 원화는 44개월 만의 최저치로 떨어짐.

 

  더구나 이번 달 67억 달러에 이르는 한국채권이 환매조치돼 국외로 빠져나간다면 원화의 하락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 상황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임.

 

 한국의 적정 외환보유액은 3200억달러

 

  한국의 외화보유액은 2470억 달러에 이르나 IMF는 이머징마켓의 경우 9개월치의 수입금액을 산정해   한국은 3200억 달러가 적정 외환보유고라고 권고함.

 

  더욱더 심각한 점은 한국의 외화부채가 단기부채의 비율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HSBC 패래더릭 노이만 아시아 이코노미스터가 진단함. 1년이내 단기부채가 유가에 대한 헤징으로 인해 2,156억달러까지 올라갈  있다고 전망함.

 

  한국의 외화보유 자산은 정부 공채가 아니라 한때는 재미가 짭짤했던 미국 모기지채권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문제임. 이는 패니 매와 프레디의 상황에 따라 한국 외화채권이 극단적으로 유동불능상태에 빠져 이러한 외부충격에 한국이 심각한 손상을 입힌다는데 문제가 있음.

 

  1997년에 겪은 외환위기와 같은 사태를 예상하는 분석가는 없다하더라도 최근 몇주 동안 아시아 3대 경제국인 한국이 이러한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이는 국가가 위태로운 통화 곤경에 빠졌을  한국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위험이 있다고 CLSA 샤밀라 헬런 분석가는 진단함.

 

  한국의 외환보유 포지션이 얼마나 빈약한지 투자자들이 인지할 때에는 그들은 한국을 포기하고 빠져나가게 되고 이는 바로 외환위기로 이어지게 된다고 헬런 씨는 분석하고 있음.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가계가 안고 있는 엄청난 부채는 이와 더불어 불안정성을 잠재하고 있다고  타임스지는 보고 있음.

 

 시사점

 

  미국의 프라임 모기지 대표회사인 패니 매와 프레디의 부실이 나타나자 모기지 채권에 대량 투자하고 있는 국가가 한국으로 나타나자 외환운용에 대한 위험을 외환위기로 인식해 이를 검은 9월로 보고 있음. 이는 미국의 신용위기(credit crunch)의 거대한 바람이 한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음.

 

   타임즈 보도  한국의 외화 적정보유고가 3200억달러로 권고한 점은 현재 외환보유정책 운용에 참고할 만한 부분이라   있음.

 

 

자료 : The Times, Times Online,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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