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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4200㎿ IPP 입찰 경쟁 본격화
  • 경제·무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강영수
  • 2008-08-28
  • 출처 : KOTRA

남아공, 4200㎿ IPP 입찰 경쟁 본격화

- 9월 5일 RFQ 제출 시한, 각국 기업들 각축전 -

 

보고일자 : 2008.8.28.

강영수 요하네스버그무역관

yskang@kotra.or.kr

 

 

 입찰 배경

 

 ○ 약 3만7000㎿의 전력을 생산하는 남아공이 2008년 초부터 전력난에 봉착해 1/4분기 중 정전으로 인해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은 물론 경제활동이 일어나는 공장, 은행, 광산, 호텔 및 식당 등이 휴업 또는 부분조업을 하면서 입은 경제적 손실이 총 64억 달러에 달했음.

 

 ○ 정부는 평소 전기 소비의 90%만 공급하면서 지역별·사업장별 정기적인 정전을 시행하고 절전 캠페인을 벌이면서 전반적인 소비를 줄이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전기요금을 2008년 중 27.5%를 인상하고 2009년부터 10년까지는 매년 25%씩 인상하기로 결정했음.

 

 ○ 전력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전력 생산을 늘리기 위해 남아공 전력공사 이외의 민간 발전업체들의 전력 생산을 권장해 향후 ESKOM과 민간발전업체의 전력생산 비율을 70:3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함.

 

 ○ 따라서 정부는 2007년 9월 민간발전업체들이 생산한 전력을 송배전망을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ESKOM이 단독 구매하도록 하고, 지난 5월 민간 발전희망 기업들의 발전소 건설 희망 계획서를 6월 17일까지 ESKOM에 제출하도록 했음.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들은 2008년 9월 5일까지 RFQ를 제출해야 함.

 

 입찰 주요 내용

 

 ○ 총 발전용량 : 4200㎿

 

 ○ EOI 참가 조건 및 혜택

  - 프로젝트별 최소 발전량 : 400㎿

  - PPA 기간 : 가동일로부터 최대 40년

  - 발전소 위치 : 남아공 국토 내

 

 ○ EOI 의무 기재 사항

  - 발전 기술 관련 사항

  - 발전소 위치

  - 연료원과 위치

  - 발전소 발전 용량

  - 월별 건설 계획

  - 장비 공급 계획

  - 자금 조달 계획

  - PPA 조건

 

□ EOI 제출 서류 통과 기업 현황

 

 ○ ESKOM은 이번 EOI 참가 업체들을 금융, EPC, 시공사 및 석탄광보유사로 구분해 리스트화했기 때문에 국별 참여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수집이 어려움.

 

 ○ 주요 컨소시엄 또는 개별 참여 기업

  - Endesa-jon Gandarias

  - North Coast Hospitality Services – Eric Heyman,

  - Sitikile Investment-Peter Opperman

  - GMR Energy-Shanmugham Ravichandar

  - Genesis Energy Corp-Greg Abel

  - Mulilo-Pia Kyriacos

  - Mega Africa-KOSEP-KME

  - Sumbandila Consortium

  - SN Power-ralf Tobich

  - Afro-Sino Power Consortium

  - Steinmueller Engineering-Sigfrid Michelfelder

  - Mitsui & Co Europe Plc – Marius Engelbrecht

  - Africon

  - Siemens

  - GDF Suez

  - Palace Engineering Services

  - Continental Africa Power Supplies

  - Holgoun Energy

  - Shenzhen Energy Group

  - Essar Power

  - Sumitomo Corp

  - YTL Power Int’l

  - Independent Power Southern Africa 등

 

□ 향후 전망

 

 ○ 이 IPP 프로젝트의 진행은 당초 일정보다 약 한 달 이상 지체되고 있으나, RFQ 제출 이후 예정대로 9월 15일 그 결과가 발표되고 이어 RFP가 통보되는 경우, 2009년 1/4분기 중 낙찰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됨.

 

 ○ 우리나라는 한전과 경남기업이 각각 컨소시엄을 결성해 참여했는데, 남아공 정부와 ESKOM은 한국의 발전 시공 및 운영 능력을 호평하고 있어, 기업 브랜드나 능력면에 있어서는 서구의 에너지 기업들에 비해 불리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

 

 ○ 우리 발전소 건설 기업의 남부 아프리카 진출은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용 발전소 건설 공사 이외에 아무런 실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남아공 IPP 프로젝트 진출 성공 시 중동 플랜트 시장을 대체할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 차원에서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ESKOM의 IPP 입찰 EOI 심사 결과 보고서, 로이터통신(2008.8.27) 남아공 정전 경제적 손실 인터넷 기사, 남아공 IPP 입찰 참가 기업 경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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