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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중장비 시장동향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권준섭
  • 2008-07-29
  • 출처 : KOTRA

콜롬비아 중장비 기계 시장동향

- 주재국 내 제조기반 전무로 100% 수입에 의존 -

- 사회기초 인프라에 이어 복지인프라 확충에 따른 수요 급증세 -

 

보고일자 : 2008.7.29.

권준섭 보고타무역관

ktcbog@kotra.org.co

 

 

□ 시장현황 및 전망

 

  콜롬비아 중장비 시장은 전무한 제조기반 및 선도기술 부족으로 인해 사실상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통계자료상 집계되는 극소량의 수출은 전량 현지건설사업 진출 후 재반출되는 물량).

 

  판매시장은 직접 수입상(대리점) 및 개인(자영업자)로 단순 이분화돼 있으며, 시장의 대부분을 대규모 자금을 앞세운 소수 대리점이 독식하는 형태를 보임.

 

  대부분의 대리점의 주력산업은 판매(중고포함)·리싱/렌탈(중고포함)·사후서비스(부품공급 및 보수) 등 3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으며, 핵심사업은 신장비 판매 및 렌탈에 치중하고 있음.

 

  상대적으로 영세한 자금규모를 지닌 개인자영업자의 경우 구매의 90% 이상이 중고장비 구매에 집중돼 있으며, 장비 유지 및 보수를 위해 현지 대리점을 이용하는 순환구조를 지니고 있음.

 

  현 우리베 정권 취임 이후 고질적인 치안문제가 해결기미를 보임에 따라 사회 기초 인프라를 중심으로 건축부문이 호경기를 맞고 있으며, 이에 따른 건설 중장비 수요 역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사회기초 인프라 구축 및 리모델링에 이어 사회복지 인프라(저소득층 밀집지역 개발프로젝트), 최근 콜롬비아 해외투자의 핵심을 이루는 관광, 유락시설 신축붐을 중심으로 관련 파생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 수출입 동향

 

  제조기반이 전무한 현지 특성상 수요의 10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2007년도 중장비 수입액은 3억4490만 달러를 기록, 1억9355만 달러를 기록한 2006년 대비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

 

2007년 콜롬비아 주요 중장비 수입현황

자료원 : BACEX

 

  수입규모별로는 360도 회전굴삭기가 1억3744만 달러로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프론트엔드 로우더(8718만 달러) 및 기타 쇼벨 로우더 자비(3588만 달러) 순을 기록, 대체적으로 엑스카베이터와 휠로더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국가별 수입물량으로는 미국(57.81%)를 선두로, 브라질(9.13%)·일본(8.83%)·벨기에(7.74%)·독일(6.09%) 순을 이어, 전체의 60%에 가까운 물량을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됨.

 

2007 국가별 중장비 수입현황

자료원 : BACEX, DANE

 

  전체 수입국 중 7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발 수입액은 도합 660만 달러로 집계돼 전체의 1.92%의 비중을 차지했으나, 대부분의 판매가 두산인프라코어 및 현대중공업 현지 대리점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보임.

 

□ 주요 품목별 수출입 동향 및 수요처

 

  360도 회전 굴삭기(HS Code : 8429.52.00.00)

 

자료원 : BACEX

 

  프론트엔드 로우더(HS Code : 8429.51.00.00)

 

 

  기타 쇼벨 장비 및 로우더(HS Code : 8429.59.00.00)

 

 

  아스팔트 피니셔(HS Code : 8429.40.00.00)

 

 

  레벨러(HS Code : 8429.20.00.00)

 

 

  불도저(HS Code : 8429.11.00.00)

 

 

□ 경쟁동향 분석

 

  급증하는 현지 건축, 광산개발 수요증가로 인해 세계적 지명도를 갖춘 유수 다국적 기업이 현지 대리점을 통해 대거 진출해있는 상황

 

  Caterpillar를 필두로 Komatsu, Hitachi, Kobleco, John Deere, Case 등 미국, 일본, 유럽의 유명 브랜드가 전통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콜롬비아 전역에 폭넓은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음.

 

  대규모 브랜드가 직접진출이 아닌 현지 합작(독점) 대리점 형태를 선호하고 있으며, 대규모 자금을 바탕으로 한 소수 대리점 간 각축이 치열한 편

 

 

□ 경쟁기업 시장점유율

 

  통계작성 발표에 소극적인 당국, 관련 기업풍토상 정확한 자료산출이 여의치 않으나 콜롬비아 인프라회의소(CCI: Camara Colombiana de Infraestructura)에 따르면 2007년도 기업별 시장점유율은 다음과 같음.

 

 

  Caterpillar, Komatsu, Hitachi 3사가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40%를 두고 Kobelco, Case, John Deere, JCB, 두산, 현대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음.

 

□ 주요 장비가격(중고)

 

자료원 : 무역관 자체조사

 

□ 현지진출전략 및 유의사항

 

  단순 이분화된 시장특성상 현실적으로 수입상(대리점)을 통한 간접진출 외 별다른 대안이 없는 실정으로, 현지시장에 정통하고 적정수준의 영향력을 지닌 대리점 발굴이 최대관건으로 보임.

 

  개인 자영업자의 경우, 자금여력은 물론 상대적으로 무역실무 자체에 문외한일 경우가 많아 판매자 입장에서 다방면의 주의가 요망됨. 현지 지원, AS망을 갖춘 합작파트너와의 공조를 통해 점진적인 시장인지도 확보가 선행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BACEX, DANE, 무역관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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