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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자동차 판매량, 올해 안에 4% 감소할 것
  • 트렌드
  • 브뤼셀무역관 김선화
  • 2008-07-24
  • 출처 : KOTRA

서유럽 자동차 판매량, 올해 안에 4% 감소할 것

 

보고일자 : 2008.7.25.

김선화 브뤼셀무역관

sunhwa@kotra.or.kr

 

 

□ 2008년 상반기 중 서유럽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했으며, 하반기에는 더 많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됨. 내년 상반기 역시 계속 어려울 것으로 보임.

 

 ○ 이미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2008년 판매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고, 수요 약세에 대응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생산량도 줄이고 있음.

 

 ○ 시장 컨설턴트사인 Global Insight는 2008년 중 전년보다 최소한 51만 대 정도 판매가 줄어들어 연간 1429만 대로 줄어들 것이며, 2009년에는 1400만 대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 2009년 전망치는 지난 10년 중 가장 낮은 수준임.

 

 ○ PSA/Peugeot-Citroen은 지난 7월 중순 서유럽 판매가 올해에는 4%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이는 하반기 중 5~6%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함.

 

 ○ PSA는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프랑스 Mulhouse에 소재한 공장을 7월 28일부터 5주 정도 문을 닫기로 했음. 르노사 역시 프랑스에 소재한 Sandouville에 소재한 공장을 일시 문을 닫기로 했으며, 동시에 2008년 전 세계 판매 예측치를 당초의 10%에서 5%로 하향 조정했음.

 

 ○ Fiat사는 여름기간 중 일시적인 공장 휴무 기간을 더 늘리기로 했으며, 가을에도 생산량을 낮추기로 했음.

 

유럽 주요 시장의 2008년 판매전망

           (단위 : 백만 대, %)

국가

2008년 판매전망

전년대비 증감률

독일

3.2

2.0

이탈리아

2.2

-12.1

영국

2.3

-3.9

프랑스

2.1

1.9

스페인

1.4

-13.1

자료원 : SMMT, Global Insight

 

□ 한편,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협회(ACEA)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서유럽 28개국(사이프러스와 말타를 제외한 EU 25개국, EEA 3개국)의 자동차 판매대수는 총 834만 대로 전년동기대비 2% 감소했음.

 

 ○ 사이프러스와 말타를 제외한 EU 25개국에서의 판매량은 830만 대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음.

  - 이 중 동유럽 10개 회원국에서는 57만 대가 판매돼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한 반면, 기존 서유럽 15개 회원국에서의 판매가 772만 대로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해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임.

  - 아이슬란드·노르웨이·스위스 등 3개 유럽국가에서는 22만 대가 판매돼, 전년동기대비 0.9%의 성장을 했음.

  - 28개 유럽 국가에서 최대 시장은 여전히 독일·이탈리아·영국·프랑스였으며, 판매가 가장 크게 늘어난 국가는 리투아니아(35% 증가)·슬로바키아(19%)·핀란드(13.7%)·폴란드(13%) 등이었음. 가장 많이 줄어든 국가는 라트비아(32% 감소)·아일랜드(19%)·스페인(17.6%)·이탈리아(11.5%) 등이었음.

 

EU 회원국별 자동차 판매대수

              (단위 : 대수, %)

 

2008년 1~6월

2007년 1~6월

증감률

AUSTRIA

168,668

164,581

+2.5

BELGIUM

330,697

308,512

+7.2

DENMARK

85,354

78,816

+8.3

FINLAND

88,012

77,407

+13.7

FRANCE

1,128,895

1,080,608

+4.5

GERMANY

1,633,169

1,576,999

+3.6

GREECE

159,004

159,529

-0.3

IRELAND

124,146

152,938

-18.8

ITALY

1,259,365

1,422,267

-11.5

LUXEMBURG

29,904

29,252

+2.2

NETHERLANDS

300,415

295,105

+1.8

PORTUGAL

114,413

107,538

+6.4

SPAIN

702,368

851,960

-17.6

SWEDEN

139,511

152,045

-8.2

UNITED KINGDOM

1,247,479

1,267,299

-1.6

EUROPEAN UNION(EU 기존회원국)

7,511,400

7,724,856

-2.8

ICELAND

7,141

8,487

-15.9

NORWAY

61,565

65,686

-6.3

SWITZERLAND

152,468

145,100

+5.1

EFTA

221,174

219,273

+0.9

EU15+EFTA

7,732,574

7,944,129

-2.7

BULGARIA

23,292

19,332

+20.5

CZECH REPUBLIC

73,455

67,560

+8.7

ESTONIA

14,885

16,758

-11.2

HUNGARY

82,943

84,842

-2.2

LATVIA

11,722

17,280

-32.2

LITHUANIA

12,810

9,402

+36.2

POLAND

168,680

148,923

+13.3

ROMANIA

149,803

143,396

+4.5

SLOVAKIA

34,883

29,247

+19.3

SLOVENIA

39,070

35,137

+11.2

EU 신가입국

611,543

571,877

+6.9

EUROPEAN UNION

8,122,943

8,296,733

-2.1

TOTAL EUROPE (EU+EFTA)

8,344,117

8,516,006

-2.0

자료원 : ACE

 

□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중에서 상반기 중 서유럽 판매대수가 전년동기대비 늘어난 업체는 BMW(8.3%)·다임러(2.8%)·니산(25.9%)·마쯔다(8.6%)·기아(3.3%) 등이며, 나머지 제조업체는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했음.

 

 ○ 최대 제조업체는 폭스바겐 그룹으로 상반기 중 약 163만 대를 판매해 총 판매의 19.6%을 차지하면서 전년대비 1.9% 감소했으며, 이어 PSA 그룹(점유율 13.2%)·FORD 그룹(9.9%)·GM(9.9%)·르노(8.9%)·피아트(8.1%) 등임.

 

 ○ 한국은 28만5000대로 시장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동기대비 0.6% 감소했음. 그러나 현대자동차의 판매는 3.8% 감소한 반면, 기아자동차는 오히려 3.3% 증가했음.

 

 ○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가 어려움을 보인 이유는 고유가, 낮은 소비자신뢰도, 탄소세 도입 등에 따른 자동차세 인상 추세 등인 것으로 분석됨.

 

주요 제조업체별 판매현황

              (단위 : 대수, %)

 

시장점유율

판매대수

증감률

(2008/07)

2008년 1~6월

2007년 1~6월

2008년 1~6월

2007년 1~6월

ALL BRANDS

 

 

8,344,117

8,516,006

-2.0

VW Group

19.6

19.5

1,631,528

1,663,769

-1.9

PSA Group

12.9

13.2

1,078,659

1,127,594

-4.3

FORD Group

9.9

10.0

823,202

847,843

-2.9

JAGUAR LAND ROVER Group

0.8

0.9

65,962

72,623

-9.2

GM Group

9.9

10.4

825,988

881,447

-6.3

RENAULT Group

8.9

8.7

739,366

742,631

-0.4

FIAT Group

8.1

8.2

679,101

696,254

-2.5

TOYOTA Group

5.3

6.0

444,822

507,471

-12.3

BMW Group

5.5

5.0

457,934

422,773

+8.3

DAIMLER

5.2

4.9

430,625

418,984

+2.8

HONDA

1.9

2.0

155,256

169,514

-8.4

NISSAN

2.4

1.8

197,961

157,270

+25.9

HYUNDAI

1.8

1.8

150,601

156,566

-3.8

SUZUKI

1.7

1.7

139,415

147,767

-5.7

MAZDA

1.7

1.5

141,152

129,918

+8.6

KIA

1.6

1.5

135,291

130,933

+3.3

MITSUBISHI

0.9

0.9

72,326

76,568

-5.5

CHRYSLER

0.7

0.7

56,333

61,704

-8.7

기타

1.4

1.2

118,596

104,377

+13.6

자료원 : ACEA

 

□ 유럽자동차업계를 대표하는 ACEA나 시장 컨설턴트사인 Global Insight의 전망과 마찬가지로 고유가·자동차세 인상 움직임·소비자의 전반적인 경기 전망 악화와 민간수요 위축 등으로 인해 당분간 자동차 수요도 둔화가 불가피하며,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더욱 어려울 전망임.

 

 ○ 또한 이러한 추세는 최소한 내년 여름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ACEA, Automotive News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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