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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최고 상표 TOP 10
  • 경제·무역
  • 오스트리아
  • 빈무역관 김현준
  • 2008-07-18
  • 출처 : KOTRA

오스트리아 최고 상표 TOP 10

- ‘Red Bull’ 상표 가치 120억 유로로 1위 고수 -

- 통신·금융·오락분야 강세 돋보여 -

 

보고일자 : 2008.7.18.

김현준 빈무역관

kim@kotra.at

 

 

□ 개요

 

 ○ EBI(European Brand Institute)가 오스트리아 토종 브랜드를 대상으로 그 상표의 경제적 가치를 측정·분석해 발표한 연구 자료인 ‘Eurobrand 2008-Austria’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대표 브랜드인 ‘Red Bull’이 120억 유로의 시장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돼 2004년 이후 4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음.

 

오스트리아 최고 상표 Top 10

           (단위 : 억 유로, %)

순위

상표

업종

상표가치

2007

2006

증감(%)

1

Red Bull

에너지드링크

120.3

109.5

+9.9%

2

SWAROVSKI

크리스털제품

49.8

47.8

+4.1%

3

Raiffeisen Bank

금융업(은행)

29.2

25.7

+13.4%

4

SPAR

유통 체인점

26.8

25.4

+5.6%

5

Casinos Austria*

카지노 사업자

26.6

-

-

6

Mobilkom Austria

무선통신사업자

22.7

22.3

+1.8%

7

ÖBB

국영 철도회사

21.6

21.9

-1.2%

8

Erste Bank

금융업(은행)

21.5

20.5

+4.8%

9

Novomatic Gruppe

카지노·온라인

스포츠 토토

16.9

14.4

+17.4%

10

Telekom Austria

유선통신

사업자

10.6

9.1

+16.3%

주 : Casinos Austria와 Österreichische Lotterien의 합병으로 인해 전년도 비교 불가

자료원 : EBI

 

 ○ 매출액 순위에 따른 ‘NEWS-Ranking’ 오스트리아 소재 1000대 기업 중 오스트리아 국민 또는 기업의 지분율이 45%를 초과하는 토종 브랜드를 대상으로, 업종·브랜드 인지도·트랜드 발전도·브랜드 잠재력·매출액 등 5개 부문을 평가한 이 조사 보고서에는 총 145개의 오스트리아 토종 브랜드가 포함됐음.

 

 ○ 상표 가치가 10억 유로 이상인 상위 10개 상표(TOP 10)의 가치 합계는 총 346억 유로인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업체인 Nokia의 단일 상표 가치에 해당할 정도로 그 절대 금액 측면에서는 그리 크지 않은 것이 사실임. 그러나 전년대비 19억 유로(+5.6%) 증가라는 사실에서 보이듯 오스트리아의 토종 브랜드 가치는 꾸준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상위 10개 상표 가치의 비율 16.8%은 유럽 내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임.

 

□ 내용

 

 

 ○ 이미 세계적인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로 자리잡은 ‘Red Bull’은 지난해 조사 때보다 10억 유로 이상 상표 가치가 증가한 가운데,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특히 ‘Red Bull’ 상표는 최근 유럽에 이은 북미 시장의 성공에 힘입어, 2004년 이후 그 가치가 85%나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음.

 

 ○ 고급 크리스털 제품 ‘Swarovski’, 토종 음식료·생활용품 소매유통 체인 매장인 ‘Spar’ 등의 브랜드가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스트리아 국영 유선통신 사업자인 Telekom Austria가 10억5000만 유로의 상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돼 처음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음. 특이한 것은, Telekom Austria의 자회사인 오스트리아 최대의 무선통신 사업자 Mobilkom Austria의 상표 가치가 모회사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난 것으로, 무선통신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상대적으로 더 큰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 Top 10 가운데 그 가치 상승폭이 가장 큰 브랜드는 각종 게임기 제조 및 카지노·온라인 스포츠 토토 사업자인 ‘Novomatic’ 그룹으로, 전년대비 17.4% 그 가치가 증가한 것으로 평가됐는데, 최근 관련 분야의 빠른 성장세를 잘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음.

 

 ○ 조사를 담당했던 EBI의 Gerhard Hrebicek 씨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특징은 오스트리아의 경우 소비재·보석류(사치품)·게임 산업 분야 브랜드의 비중이 EU 평균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이 밖에 텔레콤·자동차·의약품 관련 브랜드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음.

 

 ○ 지역별로는 북부 지방 소재 기업들의 강세가 뚜렷했는데, 슈타이어막·케른튼·부르겐란트주 등 남부 지방 소재 기업들의 경우 브랜드 가치가 높은 기업들의 명단에 거의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반면, 오스트리아 전체 상표 가치의 3/4 이상이 빈·잘쯔부르크·티롤주 소재 기업들인 것으로 나타나 뚜렷한 대조를 보였음.

 

□ 시사점

 

 ○ 적절한 틈새 시장 설정 및 그에 따른 타깃 고객층 설정, 이와 관련한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 등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Red Bull’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기업 및 제품의 이미지·매출 등과 관련하여 특정 브랜드가 갖는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음.

 

 ○ 오스트리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 입장에서도, 제품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 강화 노력과 아울러 적절한 전략 수립 및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 EBI 조사 자료 및 담당자 인터뷰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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