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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베네수엘라, 에너지 개발정책
  • 투자진출
  • 베네수엘라
  • 카라카스무역관 한혜련
  • 2008-07-18
  • 출처 : KOTRA

베네수엘라, 에너지 개발 정책

- 에너지 시장 다변화로 우리의 진출 가능성 증대

     

보고일자 : 2008.7.17.

한혜련 카라카스무역관

H06022@kotra.or.kr

 

    

□ 베네수엘라 에너지 정책의 전략적 기조

 

 ○ '완전한 석유 주권(Full Oil Sovereignty)' - 에너지 자원에 대한 국가 통제 강화

 ○ 에너지 시장 다변화(Market diversification)

 ○ OPEC 의 기능 및 역할 강화(OPEC Strengthening)

 ○ 지역에너지 통합 강화(Strengthening of the Regional Energy Integration)

 ○ 오리노코 벨트 유전 개발을 통한 에너지 자원 부존량 증대(Increase of the hydrocarbons reserves particularly based on the development of the Orinoco Oil Belt)

 

□ 구체적인 내용

     

 ○ 에너지 자원에 대한 국가 통제 강화

  - 현 차베스 정부는 ‘완전한 석유 주권’ 원칙에 입각해 1990년대 석유산업 개방 이후 자국의 실질적인 석유 주권이 다국적 석유 메이져 기업들에게 양도되었다는 인식하에 이에 대한 전면 시정을 추진하여 왔으며, 이는 에너지 자원에 대한 국가 통제의 강화로 나타나고 있음.

  - 에너지 자원에 대한 국가 통제의 강화는 ① 석유분야 외국기업의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와의 합작회사 설립 의무화(20년 기간, PDVSA가 통상 60% 이상 절대지분 소유) ②합작회사는 생산원유 전량을 PDVSA에 판매(베네수엘라산 원유에 대한 국가의 독점적 상업권 확보) ③ 국제중재를 통한 분쟁 해결 금지 및 국내 판결을 통한 독자 해결 규정 ④석유 로열티 및 소득세 인상, 각종 특별 기여금(부과금) 도입 등으로 구체화 되고 있음.

 

 ○ 에너지 시장 다변화

  - 미국 등 기존의 전통적인 시장에 대한 석유수출 의존도 및 경제의존도를 줄이고, 라틴 아메리카 국가 및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에너지 자원 수출 시장 다변화 및 확대를 추진중

  - 특히, 아시아 국가 중 중국 및 인도는 신흥 에너지 소비대국으로 급부상 중에 있고, 베네수엘라와의 에너지 자원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브라질의 경우에도 경제 발전으로 인한 에너지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바, 에너지 지역 통합 강화라는 베네수엘라의 대외 정책과 맞물려 자원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음.

 

 ○ OPEC의 기능 및 역할 강화

  - 베네수엘라는 OPEC(석유 수출국 기구)의 창설 이래 주요 회원국으로 활동 중에 있으며, 동 기구 회원국들과의 정책 협력 및 연대 강화를 통해 국제 석유 시장에서의 OPEC의 영향력 확대 및 안정적인 석유 수급 확보에 노력중임.

 

 ○ 오리노코 유전 지대 개발을 통한 에너지 자원 부존량 증대

  - 베네수엘라 정부는 오리노코 초중질유(Extra Heavy Crude Oil) 유전지대를 중심으로 원유 매장량     측정 등 자원 탐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음 (Magna Reserva 프로젝트)

  -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는 2009년 말까지 오리노코 초중질유(Extra Heavy Crude    Oil)를 포함한 원유 확인 매장량을 총 3,200억 배럴까지 높여, 세계 제1위의 원유 보유국이 된다는     원대한 계획을 지님.

 

 ○ 지역 에너지 통합의 강화

  - 중남미, 카리브 지역 국가들과 에너지 자원 협력을 통한 지역 통합을 적극 추진 중이며,      Petrocaribe, ALBA(미주대륙을 위한 볼리바르 무역 대안), PETROSUR 등 이른바 차베스 대통령의 ‘석유 외교’(Oil Diplomacy)를 통해 구체화되고 있음.

  - 상기 에너지시장 다변화 정책을 감안시, 베네수엘라의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의 에너지분야 협력은 여타 지역 국가들 보다 우선 순위를 두고 추진 중임.

 

□ 우리의 동반진출 유망분야

 

 ○ 베네수엘라 정부의 확고한 자원주권 원칙에 따른 에너지 자원 국유화 조치 강화, 정부 주도의 개발    추진 및 정부 정책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결여 등이 특징임.

  - 현 차베스 정부는 대규모 자원 개발 및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국제 공개경쟁 입찰보다는 정치·경제적인 양국간 관계를 고려, 국가 또는 정부간 협정을 통해 계약하는 경향이 강함.

 

 ○ 국제 고유가가 유지되는 한 베네수엘라 정부의 대규모 자원 개발 및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양국 정부 간 직접 협의를 통해서 각 개발 프로젝트별로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여지는 오히려 증대됨.

 

 ○ 베네수엘라가 한국과의 협력 희망분야 중 우리가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는 분야로는 ① 정유소, 석유화학플랜트, 송유관 및 가스관 등 석유산업 관련 인프라 건설 사업 ② 대형 유조선 및 LNG 운반선 건조 등 조선사업 ③ 선박용 후판 및 산업용 특수강 제작 등 제철사업 ④ 해양가스 및 석유개발, 탐사 등을 위한 해상 시추선 건조사업 ⑤ 항만, 도로, 철도 등 물류망 확충을 위한 인프라 건설 사업 등이 있음.

 

 

자료 : 베네수엘라 석유공사(PDVSA) 홈페이지, 석유공사 관계자 면담,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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