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현지화, 2년사이 32.5% 평가 절상

- 달러당 4.4743 NIS에서 3.3780NIS로 -

 - 하이테크 임금 미국수준…수출업계 비상 -

보고일자 : 2008.6.30.

이정순 텔아비브무역관

soonlee@kotra.or.kr

□ 이스라엘 현지화, 2년 사이 32.5% 평가 절상

 ○ 지속적인 평가절상

  - 달러당 현지화 환율이 2006년 6월 4.4743NIS/$에서 2008년 6월 3.3780NIS/$로 32.5% 평가절상

  - 연간 평균환율은 2006년 4.4565/$, 2007년 4.1081/$, 2008. 6월(6.30) 3.34443/$로 지속적인 평가절상이 이어지고 있음.

□ 평가절상 파급효과

 ○ 달러기준 임금수준 급상승

  - 평가절상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입장에서 달러화기준 임금수준이 급격히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높은 IT기업은 임금수준이 미국과 대등한 수준에 달함.

  - 이에 따라, 하이테크분야 특히 수출위주의 하이테크업체들은 대량해고 사태가 우려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으며, 일부는 임금수준 인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임.

 ○ 수출부진 등 부정적 요인

  - 수출위주의 이스라엘 경제는 급격한 평가절상으로 하반기에는 수출부진이 두드러질 것으로 우려되며, 이로 인한 성장력 둔화의 목소리도 있음

  - 그러나 미래에너지 등 신성장부분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서, 경기침체 수준으로까지 경제가 둔화되지는 않을 것임.

 ○ GDP 3만달러 시대

  - 이러한 환율의 영향과 경제성장으로 2008년 이스라엘 1인당 GDP는 3만달러에 달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