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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4분기 싱가포르 노동시장 현황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6-24
  • 출처 : KOTRA

2008년 1/4분기 싱가포르 노동시장 현황

- 총 7만32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견조한 성장세 시현 -

 

보고일자 : 2008.6.24.

윤성회 싱가포르무역관

ssunghwe@kotra.or.kr

 

 

□ 싱가포르 노동시장 현황

 

 ○ 2008년 1/4분기 동안 총 7만32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됨.

  - 대체로 서비스부문에서 발생했는데, 서비스부문에서만 4만6500자리가 창출됐고, 건설업 부문 근로자가 1만4500명 증가, 제조업부문에서는 1만1800명의 일자리가 발생됨.

  - 2008년 3월 말 기준, 싱가포르의 총 노동인구는 280만 명으로 이 중 67.6%가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제조업(20.6%), 건설업(11.1%) 순

 

신규 창출된 일자리 수(명)

구분

2007

2008

노동자 수

비중

소매

2,854

-1

통신/운송/저장

3,154

3,507

-10

금융

4,252

5,949

-29

제조

2,935

3,495

-16

부동산

2,956

2,732

8

건설

2,217

2,513

-12

서비스

3,520

3,498

1

식음료

1,243

1,360

-9

주 : 1206개 중소기업 대상 조사

자료원 : DP Information Group, 싱가포르 인력부

 

□ 올해 싱가포르 인건비 평균 5% 인상 전망

 

 ○ 싱가포르 인적자원기관 및 임금 컨설팅 업체인 RDS Remuneration Data Specialists에 의하면, 올해 싱가포르인 및 현지 거주 외국인 연봉이 평균 5% 인상될 것이라 전망

  - 이는 2007년의 4.5% 인상률보다 높은 것으로, 추가 1개월 지급분을 제외한 보너스도 평균 2.1~2.6개월치가 될 전망

 

 ○ 193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미국의 신용경색 등 악화될 외부환경으로 인해 73%가량만이 신규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답함.

  - 2007년 81%가 신규인력을 채용한 것에 비해 크게 감소

 

 ○ 2007년 한 해 동안, 싱가포르 경제는 7.7%라는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총 23만66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는데, 종업원의 이탈을 막기 위해 설문대상 기업 중 95%가 임금을 올렸다고 해, 이는 전년 91% 대비 다소 증가한 수치

  -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경우 임금이 4.9~6.3%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전자제조부문 근로자의 경우, 4~4.2%의 인상률을 보임.

 

□ NTU 및 NUS 졸업생의 졸업 전 취직률 각각 90%, 80%

 

 ○ 최근 발표된 ‘Graduate Employment Survey’에서 NTU(난양공대), NUS(싱가포르국립대) 졸업생의 졸업 전 취업률이 각각 90%,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 주 요인은 은행, 회계 등 금융부문 활황세로 신규인력 채용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

 

 ○ 작년 NTU(난양공대) 졸업생 총 4847명의 평균 초급은 2900싱가포르달러로 2006년 2690싱가포르달러 대비 7.8% 증가해, 취업률과 함께 초봉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NUS(싱가포르국립대) 경영대의 경우, 328명의 졸업생의 평균 초급이 3079싱가포르로 전년대비 13.6% 증가

 

□ (참고) 싱가포르인들, 45분 통근하느니 해외근무 선택

 

 ○ 20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Kelly Services사의 설문조사에서 2/3가량이 통근에 45분 이상 소요되는 것에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답한 반면,

  - 타국에서 근무를 희망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80%가량이 ‘그렇다’고 답했으며, 심지어 현지어를 구사할 수 없음에도 무조건 해외 근무를 희망한다는 답변이 조사대상자의 56% 차지

 

 ○ 해외근무를 희망하는 연령층은 대부분 25~34세였으며, 젊은층으로 구성된 주 요인은 이들이 근무지를 옮기는 데 있어서 가족 등 기타 제약사항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임.

  - 실제로 해외근무 결정에 있어서 주요 제약요인으로 72%가 ‘가족’이라고 답했으며,

  - 그 외에 언어장벽(49%), 자녀교육(27%), 세금문제(24%), 재산권행사(20%), 연금(14%) 순

 

□ 시사점

 

 ○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는 등, 경기둔화 및 침체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외 경기영향을 쉽게 받는 싱가포르의 경우, 당장 올 3/4분기 노동시장이 다소 불안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부정적인 자료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음.

 

 ○ 또, 기업의 입장에서는 종업원의 인건비가 상승해 수익률을 일부 갉아먹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개인의 입장에서 일부 업종의 경우, 급여가 인상됐음에도 물가 상승률을 쫓아가지 못해 실질적인 임금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함.

 

 ○ 경제와 관련 갖가지 부정적인 전망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싱가포르의 노동시장이 점차 불안해지고 있어, 일반 가계의 소비지출도 줄어들 가능성이 엿보이는 상황

 

 

자료원 : 현지 주요 일간지, 싱가포르 인력부(MOM), DP Information Group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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