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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캐나다, 북극지역 에너지 개발 러시
  • 투자진출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강은호
  • 2008-06-05
  • 출처 : KOTRA

[자원정보] 캐나다 북극지역 에너지 개발 러시

- 115만 헥타르 규모의 원유 천연가스 개발권 입찰 마감 -

 

보고일자 : 2008.6.5.

강은호 토론토무역관

mazingauno@kotra.ca

 

 

 ○ 지난 수년 동안 북극지역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정유회사들이 최근 원유와 천연가스 발굴을 위해 북극으로 향하고 있음.

 

 ○ 캐나다 연방정부는 Beaufort sea에 위치한 5개 구역(Tuktoyaktuk으로부터 140㎞ 북쪽에 있는 해저지역으로 면적은 115만㏊)과 이미 husky Energy Inc.가 활발히 탐사활동을 하고 있는 Mackenzie Valley 지역 내 1개 구역(8만2000㏊)에 대한 개발권 입찰을 6월 2일 마감했음.(입찰 결과는 현재 미공개)

 

지도 : Beaufort Sea 위치- Google Map

 

 ○ 2007년 Imperial Oil과 모회사 Exxon Mobil은 이번 입찰지역인 Beaufort Sea에 인접한 구역 중 한 곳을 개발하는 5억8500만 규모의 입찰에 성공함으로써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으며, 이번 입찰은 어떤 구역이 개발돼야 할지에 대해 정부가 정유회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2월에 발표한 것으로 2007년의 입찰 때와 비슷한 업계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음.

 

 ○ 이번 Beaufort Sea 및 Mackenzie Valley 개발의 경제적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됨.

 

 ○ 70, 80년대에는 정유회사들이 약 25조 입방피트의 천연가스와 17억 배럴의 원유를 Beaufort Sea와 Arctic island 지역에서 발굴해 낸 바 있으나, 현재는 운송수단의 부족으로 발굴이 막혀 있는 상태임.

 

 ○ 그러나 최근 북극지역에서의 에너지 개발은 초기단계에서부터 환경단체들의 거센 비난에 부딪히고 있으며, 특히 지난 주 WWF(World Wildlife Fund) 캐나다 지부에서는 Stephen Harper 총리에게 현재 캐나다 해양수산부에 의해 추진중인 지역 관리계획이 완성될 때까지 북극지역의 개발 허용을 지연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 있음.

 

 ○ 이에 반해 북극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에스키모(Inuilt) 지도자들은 정유회사들의 자원 개발에 따른 혜택을 바라고 있어 환경단체들의 이와 같은 반대 움직임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며, 북극 지역 개발의 필요성을 현지 사정에 대한 이해나 특별한 대안 없이 무시한다는 이유로 WWF 회원들을 매우 강력히 비난

 

 ○ 한편 미국의 환경단체들은 Royal Dutch Shell PLC의 북극 해안 시추 계획과 관련, 이 프로젝트의 환경평가가 충분치 않음을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프로젝트의 연기 판결을 얻는 데 성공한 사례가 있음.

 

 ○ 정유 회사들은 대개 Beaufort 및 Mackenzie Delta 지역의 천연가스 발굴을 희망

  - 이 지역이 선호되는 이유는 160억 달러가 소요된 Mackenzie Valley Pipeline을 통해 발굴된 천연 가스를 남쪽으로 내려 보낼 수 있다는 이점 때문임.

  - 2년 전 오클라호마에 기반을 둔 Devon Energy Corp.사는 6000만 달러 규모의 유전을 Beaufort에 완성해서 당초에 생각했던 천연가스 대신 약 2억4000만 배럴의 원유를 확보했으나, 이 원유의 운송방법이 확정될 때까지 시추작업을 개시하지 않을 것으로 밝힘.

 

 ○ Mackenzie pipeline이 가스를 위한 line이기 때문에 북극지역에서 원유를 발굴하는 기업들은Mackenzie pipeline과 나란히 송유관이 건설되는 것을 희망하고 있음.

 

 ○ Imperial사는 북극해의 얼음이 사라지는 올 여름부터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시추 개시 시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음.

  - 계약 조건에 따르면, 업체들은 9년짜리 개발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5년 내에 최소 1개 이상의 유정을 시추해야 함.

 

 ○ 원유나 천연가스가 개발돼 시장으로 흘러가기까지는 탐사활동 이외에도 경제적이고도 실제적인 주변 인프라의 확장, 정부 및 비정부 단체와의 조정, 환경보호문제 등 많은 장애물들이 도사리고 있음.

 

 ○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들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극의 원유와 천연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날로 커져가고 있음.

  -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유가로 인해 업체들의 현금 사정과 시장에서의 수익성이 좋은 편이어서 업체의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진출이 용이한 상황임.

  - 정유 업계에서는 북극지역을 장기적으로 투자 수익률이 높은 지역으로 생각하고 있음.

 

 

자료원 : Globe And Mail 6월 2일 자 기사 및 Minister of Indian Affairs and Northern Developmen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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