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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행복한 노후보장을 위해서 500만 위앤은 기본
  • 경제·무역
  • 중국
  • 청두무역관
  • 2008-05-27
  • 출처 : KOTRA

中, 행복한 노후 보장을 위해서는 500만 위앤은 기본

-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방식은 ‘은행저축’ -

- 중산층의 저변 확대로 소비시장규모 빠르게 성장 -

 

보고일자 : 2008.5.27.

이영준 청두무역관

ctuktc@kotra.or.kr

 

 

□ 중국의 중산층

 

 ○ 중국 중산층 기준은 월 소득 5000위앤(약 75만 원)

  - 2005년 9월 중국 사회과학문헌출판사가 발간한 ‘中國中産階層調査’의 책자에 따르면 경제상 월수입 5000위앤 이상, 직업은 기업체 관리직 및 기술전문직·당정기관 공무원·기업기술자·매니저·사영업체 경영자 등이며, 대학 본과 및 그 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을 기준으로 함.

  - 이 조사에 따르면 이 기준에 부합되는 비율은 2005년 조사 당시 중국 전체의 약 11.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 2016년에는 중산층만 1억 명

  - 2007년 12월 홍콩 문회보에 의하면 HSBC 은행과 상하이 복단대학의 조사를 근거로 향후 10년 내에 연간 수입 7500~2만5000달러의 중산계층이 1억 명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함.

 

□ 중국 중산층 재테크는 이렇게

 

 ○ 2008년 5월 첫째 주 매일경제신문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청두 5개 도시에서 연간 수입 12만 위앤(약 1800만원)이상인 도시 중산층 2008명을 통해 조사

 

 ○ 수입은 급여에서

  - 도시 중산층의 수입원에 대한 말에 5개 도시 대부분이 급여 수입이라고 대답함. 이 중 상하이가 96%, 선전 82%, 베이징 80%로 높게 나타났으며, 베이징과 청두는 각각 64%, 39%로 청두시의 경우 경영 소득(민영기업, 자영업 등)이 54.8%로 가장 높게 나타남.

 

 ○ 선호하는 재테크 방식은 여전히 ‘은행 저축’이 우선

  - 도시 중산층의 투자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은행저축, 주식, 펀드, 보험 등의 순을 보였으며, 채권, 황금, 신탁 등의 재테크 방식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2007년은 중국 증시의 호황으로 주식 투자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도시 중산층은 여전히 부동산(주택) 투자에 많은 관심이 있음.

 

 ○ 재테크 스타일은 광저우 시민이 가장 보수적

  - 재테크 스타일 질문에 대부분 도시 중산층 50%의 이상이 ‘안정형’을 선호한다고 대답한 반면, 베이징의 경우에는 20%에 불과했으며 오히려 고수익․고위험의 재테크 방식을 선호한다는 대답이 36%로 호쾌하고 시원스런 성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임.

  - 하지만 평소 사업수완이 뛰어난 광저우 시민은 원금을 지키는 보수적인 투자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재테크는 자신이 알아서

  - 전문가를 통한 재테크가 필요한지에 대해 대다수의 도시에서 ‘필요 없다’라고 대답했으며, 청두시는 그 비율이 7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광저우 65%, 상하이·선전 44% 순으로 나타남.

 

 ○ 퇴직 후 행복한 생활을 위해선 최소 500만 위앤은 있어야

  -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어야 퇴직 후 비교적 행복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많은 수의 시민이 500만 위앤 이상으로 대답했으며, 그 비율은 상하이 51%, 베이징 48%, 광저우 47%, 청두 40%, 선전 34%로 나타남.
 

 ○ 투자는 대부분 ‘친구 따라 강남으로’, 청두 시민은 자신이 판단

  - 투자 및 재테크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질문에 ‘친구’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광저우는 59%로 가장 높았으며, 상하이, 베이징, 선전 역시 약 48%의 비율을 보임. 하지만 청두의 경우 자신이 거시 경제 흐름에 따라 판단한다는 비율이 60.71%로 매우 높게 나타남.

 

 ○ 구체적 재테크 계획은 없어

  - 하지만 이번 조사에 응한 시민들의 70% 이상이 뚜렷한 투자 및 재테크 계획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힘.

 

□ 시사점

 

 ○ 외자은행 재테크 통해 우량 고객 확보

  - 2006년 은행업 전면 개방을 통해 외자은행의 인민폐 업무가 확대되었으며, 외자기업들은 선진 금융 관리를 통해 다양한 재테크 상품 등으로 우량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음.

 

 ○ 중산층의 저변 확대, 커지는 소비시장

  - 2007년 중국은 처음으로 소비가 경제 성장 기여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수출을 앞지름. 이처럼 중국 국내 소비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지는 이유는 빠른 경제성장으로 인한 중산층의 지속적인 확대가 이루어지는데 있음.

  - 커지는 중국 소비시장을 위해서 우리 기업들 역시 장기적인 안목에서 브랜드 가치 및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임. 중국 소비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까르푸, 월마트 등의 대형 외국 유통업체와 경쟁하고 있는 이마트가 있으며, 이마트는 2008년 5월 기준 11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등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매장수를 확대하고 있음. 올해에는 10개의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음.

 

 

자료원 : 매일경제신문, 중국경제망, 중국신문망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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