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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ysler, 중형차시장 본격 공략 채비
  • 트렌드
  • 디트로이트무역관 김호준
  • 2008-04-30
  • 출처 : KOTRA

Chrysler, 중형차 시장 본격 공략 채비

- 100명의 엔지니어링팀으로 미래모델 개발 박차 -

- 조기에 신모델을 발표하는 것이 공략성공의 관건이 될 듯 -

 

보고일자 : 2008.4.29.

김호준 디트로이트 무역관

Detroit@kotradtt.org

 

 

 Chrysler의 중형차에 대한 시각 및 전략

 

 ○ D세그먼트로 불리는 중형차 시장은 시장규모가 가장 크고 경쟁도 극심하지만 수익성도 높기 때문에 Chrysler는 중형차시장을 수익 창출원으로 보고 신모델 개발 착수

 

 ○ Chrysler 경영층은 중형차시장이 미래 수익시장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으며, 마크 치노비를 수석엔지니어로 삼아 100명의 엔지니어와 함께 신모델 개발을 지시

  - 특히, 미래의 중형차 플랫폼은 세단은 물론 크로스오버 차량에도 사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가장 어필하는 차종으로 인식

 

2008년 1~3월 차종별 미국시장 비중

순위

차종

비율

순위

차종

비율

1

중형차

21.2%

5

SUV

10.2%

2

CUV

18.8%

6

럭셔리차

7.3%

3

소형차

16.5%

7

6.6%

4

픽업

15.4%

8

대형차

3.9%

자료원 : Ward’s Automotive Reports

 

 중형차 시장 양상

 

 ○ 컨설팅 회사인 Global Insight에에 따르면, 중형차 세그먼트에는 미국의 인기 차종이 몰려있고, 금년도 전세계 판매대수는 896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

  - 현재는 고유가로 인해 연비가 높은 소형차량 선호 추세가 강하지만 중국등 신흥시장의 부의 축적과 더불어 중형차가 탄력을 받아 전세계에서 팔리는 8대 중 1대는 중형차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

 

 ○ 중형차시장의 선두 주자는 일본의 빅3인 Toyota, Honda, Nissan이며, Chrysler의 Dodge Avenger와 Sebring을 4:1 수준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임.

 

□ 중형차시장의 주요 모델

 

모델명

2007.1~3월 판매량

2008.1~3월 판매량

증감률(%)

도요타 캠리

105,863

107,002

1.1

혼다 어코드

92,590

87,802

-5.2

니산 알티마

74,029

76,407

3.2

GM 말리부

36,052

42,083

16.7

GM Aura

13,428

16,382

22.0

포드 퓨전

39,678

40,050

0.9

포드 토로스

16,734

15,877

-5.1

Chrysler 세브링

20,935

30,411

45.3

Chrysler 어벤저

15,515

25,246

62.7

현대 소나타

29,997

24,431

-18.6

자료원 : Automotive News

 

 ○ 미국 3사의 중형차 시장 현황

  - Ford의 Taurus는 1992~96년 동안 중형세그먼트의 베스트 셀러였으나 브랜드 폐기 후 지난해부터 내놓은 Taurus 모델은 과거의 신화를 재현하지 못하고 있음.

  - Ford의 문제점은 중형차시장을 스스로 분할하는 양상을 띠는데 있음. 상위 브랜드로는 Taurus가, 하위 브랜드로는 Fusion이 있으나 핵심부분은 공백인 상태임.

  - GM Malibu의 판매는 전년 1분기보다 17%나 늘어 히트차량으로 부상했고 Aura는 전년 1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됨. Aura는 시장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좋지 않아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반증해주고 있음.

  - Chrysler의 Sebring과 Avenger 모두 45%, 63%라는 실적향상을 보이고 있으나 신모델이 출시되지 않으면 증가세가 수그러질 것으로 예측됨.

 

 전문가들의 Chrysler에 대한 조언

 

 ○ D세그먼트에서 판매되는 차량대수, 높은 수익성, 플랫폼 공유 등의 이점으로 볼 때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분야로 꼽힘. 그러나 중형차시장은 전통적으로 아시아 브랜드에 대한 고객층이 유난히 두텁기 때문에 확실한 모델이 아니고는 성공하기에 매우 어려운 세그먼트로 평가하고 있음.

 

 ○ Car Concepts사의 Todd Turner 사장은 Chrysler가 중형차시장에서 재기를 노리는 것은 훌륭한 전략이라며 우수한 모델을 만들어내면 미국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판매량을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분석. 경쟁업체들의 경쟁력이 높은 데다가 Chrysler는 고객인지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엔지니어링을 다시 하거나 현재 체결된 Nissan, Cherry와의 합작을 통해 좋은 모델을 시장에 내 놓을 수 있어야 함. Chrysler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중형차를16만대 판매했기 때문에 35만대까지도 판매할 수 있음.

 

 ○ Global Insight의 Bragman 애널리스트는 미국인들의 중형모델 선호와 Chrysler의 중형차 공략 전략은 일맥상통하므로 Chrysler가 집중과 선택을 통해 중형차에 자금과 기술을 쏟아부으면 가장 큰 시장을 얻을 것이라고 평가

 

 ○ 전문가들은 중형세그먼트의 기반을 다지려면 신모델 출시가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으나, Chrysler는 아직까지 신모델 출시일정을 발표하지 않은 채 시장을 만족시킬만한 모델을 조기에 발표하겠다는 입장만을 거듭 확인

 

 

자료원: Automotive News, Ward's Auto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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