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르드지역 유전개발 외국기업, 원유 수출허가 획득 추진
- 경제·무역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최태식
- 2008-04-18
- 출처 : KOTRA
-
쿠르드지역 유전개발 외국기업, 원유 수출허가 획득 추진
- DNO사 수출허가 미획득으로 원유 증산에 어려움
보고일자 : 2008.4.17.
최태식 바그다드무역관
tschoe@kotra.or.kr
ㅇ 쿠르드지역 유전 개발에 최초로 참가한 노르웨이의 DNO사는 생산한 원유의 수출 문제가 이라크 중앙정부와 쿠르드 지방정부의 협상을 통해 조속히 해결되길 희망
ㅇ DNO사는 쿠르드 지방정부와 유전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08년 초 월 평균 7000배럴을 생산하고 있음. 하지만, 이라크 중앙정부의 반대로 생산 원유의 수출 길이 막혀 생산과 판매계획이 차질
ㅇ ‘07년 이라크 중앙정부는 이라크 내 모든 유전 개발의 계약 당사자는 이라크 정부가 돼야 함을 계속 강조하면서 쿠르드 지방정부가 외국기업들과 체결한 모든 유전 계약이 불법임을 강력히 주장
ㅇ 중앙정부는 쿠르드 지방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외국기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각종 불이익을 부과하고 있음.
- 이라크 석유부는 계약 체결 외국 업체를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올려 향후 이라크 유전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데 불이익을 주겠다고 공언
- 또한, 쿠르드 자치정부가 20개 외국 기업과 체결한 15건의 생산물 분배계약(PSC)에 대해 이는 불법적이며 무효라는 입장을 견지
- 실제 이라크 정부는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에 참가한 SK에너지에 올 1월 1일부터 원유 수출을 중단
- 지난 4월 13일 향후 이라크의 석유와 천연가스 개발에 참여할 외국기업 35개사를 선정하면서 한국석유공사와 SK에너지를 탈락시킴.
ㅇ 이라크 중앙정부와 쿠르드 지방정부의 첨예한 갈등은 석유자원 개발의 주도권을 둘러싼 아랍계와 쿠르드계의 이해관계 대립에서 비롯됨.
ㅇ 현재 쿠르드 지방정부는 DNO를 대신해 이라크 중앙정부와 DNO에 원유 수출허가를 주도록 교섭 중
- DNO측은 양자 간의 교섭이 ‘08년 내에 원만히 타협될 것으로 예상
ㅇ DNO측은 수출허가 획득 즉시 일산 3만 배럴로 원유를 증산하고, 수출이 개시되면 일산 5만 배럴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밝힘.
- DNO측은 개발 유전의 최대 생산량이 일산 9만~10만 배럴이며, 이중 5만 배럴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DNO의 배당 몫은 생산량의 60%
정보원 : NOOZZ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쿠르드지역 유전개발 외국기업, 원유 수출허가 획득 추진)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남아공, 민간소비 제동 걸리나
남아프리카공화국 2008-04-18
-
2
덴마크 유통/물류 산업_유통 산업
덴마크 2018-12-19
-
3
2019년 중국 6.18 온라인쇼핑 페스티벌 살펴보기
중국 2019-07-30
-
4
터키 금융산업, 성장세 지속에 따라 외국인투자 증가
튀르키예 2008-04-25
-
5
13억의 생활이 시장이 된다! 인도 생활소비재(FMCG) 시장동향
인도 2018-07-06
-
6
日, 플라스틱 규제 움직임으로 친환경 소재 각광
일본 201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