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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시장에 부는 고급화 바람
  • 트렌드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3-24
  • 출처 : KOTRA

말레이시아 시장에 부는 고급화 바람

 

보고일자 : 2008.3.24.

김현호 쿠알라룸푸르무역관

kennykhh@kotra.or.kr

 

 

□ 말레이시아 구매력 아시아 국가 중 최고

 

 ○ 말레이시아 1인당 GDP는 6400달러에 불과하지만 견조한 소비시장에서 알 수 있듯이 아시아 국가 중 구매력이 가장 높은데, 이는 도시화·라이프스타일 변화·가처분 소득이 높아진데서 기인

 

 ○ 구매력 상승은 소비자들의 지위와 이미지를 상승시키기 위한 고품질 제품과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을 초래

 

 ○ 이런 현상의 원동력

  - 현대적인 제품·최신 유행 디자인·안전 기능을 갖춘 수입 유아제품은 20~3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음.

  - 현지 브랜드는 제품 개발에 자금을 투자하지 못함으로써 변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는 요즘 “비쌀수록 품질이 좋다.”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가격이 비싼 수입제품은 품질이 보증된 것으로 인식됨. 비록 수입제품은 현지 제품보다 2~3배정도 비싸지만, 그 어느 때보다 수요가 높은 편임.

 

□ 말련 소비자,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쇼핑 선호

 

 ○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은 신용카드 사기와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온라인 쇼핑보다는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함. 이런 시장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많은 쇼핑 복합센터·대형 슈퍼마켓·전문점이 지난 몇 년간 다수 생겨났으며,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있음.

  - 외국 소매상의 진입으로 말레이시아의 이미지는 쇼핑천국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실제로 말레이시아는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쇼핑하기 좋은 곳으로 바뀌고 있음. 말레이시아에서 관광객들은 자국산 제품조차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음.

 

 ○ 최근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에 3개의 메가 쇼핑몰이 개장함.

  - Pavilion Kuala Lumpur (www.pavilion-kl.com)

   · 파빌리온 KL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도쿄의 Ginza와 뉴욕의 5th Avenue에 버금가는 쇼핑 수준을 경험할 수 있음.

   · Aigner, Coach, Ermenegildo Zegna, Hermes, Prada, Club Monaco, Hugo Boss, Versace 등과 같은 유명 브랜드가 개점했으며, Joan&David, Kiehl‘s, LIULIGONGFANG, Mandarina Duck, Okaidi & Obaibi, Reiss, Shanghai Tang, Thomas Pink 등 말레이시아 브랜드도 입점함.

 

 

  - Garden, Mid Valley(www.midvalleygardens.com.my)

   · 미드 밸리의 가든 갤러리아도 최근에 개점했으며, 이 최신유행 쇼핑갤러리는 싱가포르의 Robinsons과 일본의 Isetan 백화점이 운영하고 있음.

   · Coach, Hugo Boss, Aigner, Banana Republic, Ted Baker, Massimo Dutti 등 기존의 유명 브랜드와 더불어 Melium, The Link, FJ benjamin, Royal Sporting House와 같은 독보적인 국제적 패션 브랜드가 입점

 

 

  - Sunway Pyramid(www.sunway.com.my/pyramid)

   · Sunway Pyramid 쇼핑몰은 최근 리모델링과 신규 아웃렛을 확장했으며, 기존의 테마별 쇼핑몰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음.

   · Principles, Marks & Spencer, California Fitness, Harvey Norman, Ace Hardware, Lorenzo, Lacoste, Gap, Raoul 등이 개점

 

 

  - 다른 고급 쇼핑몰로는 Star Hill, One Utama, Mid Valley, Suria KLCC, The Curve, Subang Parade, Lot 10 등이 있음.

 

 ○ 말레이시아 내 브랜드 제품

 

제품

브랜드 명

원산국

최소 가격(링깃)

의류

Giorgio Armani

이탈리아

2,000(약 59만 원)

Cartier

프랑스

7,000(약 200만 원)

Frank Muller

스위스

12,000(약 350만 원)

Bvlgari

이탈리아

4,000(약 118만 원)

자료원 : 현지시장 조사로 자료수집(2008년 2월 기준)

 

 ○ 패션 및 어패럴(의류·신발·액세서리)

  - 대부분의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은 패션에 민감하므로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특히 패션의류 부문은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이 돈을 아끼지 않는 분야임. 저소득층 소비자들은 대량 생산된 저렴한 의류와 신발을 선호하지만, 심지어 이 집단에서도 고가의 고품질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 성향이 보임.

  - 한편 중상류층 소비자들은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낮으며, 외모와 이미지를 더욱 중요시함. 그들은 최고의 제품과 유명 브랜드 제품만을 선호하므로, 해외 고급 브랜드는 이런 시장분야에서 자리잡기 쉬움.

 

 ○ 자기관리 제품과 화장품

  - 말레이시아의 자기관리 제품과 화장품 부문은 Johnson & Johnson, Proctor & Gamble, Henkel, Garnier 등 대기업의 수입품이 시장을 독식하고 있으며, 가격은 말레이시아의 화장품 시장에서 중요한 고려사항임.

  - 브랜드 제품과 명품은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선호 대상이며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 시장진입

 

 ○ 말레이시아에 브랜드 제품을 공급하고자 하는 한국기업은, 이 시장에 능통하며 수입관련 문제와 절차에 익숙한 현지 대표업체와 협력하는 것을 추천

 

 ○ 고급 이미지의 대형슈퍼·쇼핑몰을 공략하고,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하려는 노력이 변화하는 말레이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지름길임.

 

 

자료원 : 현지시장 조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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