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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LCD패널 조달수요는 업계 연계따라 변화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연건
  • 2008-02-29
  • 출처 : KOTRA

일본, LCD패널 조달수요는 업계 연계 따라 변화 있을 듯

- 일본경제신문, 조달방향 변화 시사 -

 

 

 

 

□ 패널의 조달비율, 변화하고 있어

 

 ○ 2008년 2월 26일, 세계 2위의 LCD TV 생산업체인 소니는 세계 LCD분야에서 선구기업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샤프사와 함께 대형부문 등 LCD 패널 생산을 공동으로 하기로 발표함.

  - 사카이시의 공동 출자회사에서 2009년 이후에는 소니의 제품사양에 맞춘 액정패널을 공동생산하여 비용절감과 성능향상을 도모하기로 하고 있음(샤프 66%, 소니 34% 출자).

  - 이를 통해 소니사는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를 조정하고 자사가 주력하는 차세대 유기EL TV 등의 사업화를 위한 투자여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소니사는 2008년도의 액정TV 판매목표를 1500만~2000만대 수준으로 책정(07년도에는 1000만대)하는 한편, 판매 확대에 따른 LCD 패널물량 확보를 위해 기존의 한국 삼성전자 이외에도 샤프와의 연계를 시행하게 됐음.

  - 삼성과의 합병회사 S-LCD에서는 52인치와 32인치, 샤프로부터는 40인치를, 개인용의 20인치대에서는 대만 치메이사에서 조달하는 등으로 선별하고 있음.

  - 샤프사와의 운영회사에서는 최초 40인치 대에서 조달을 하다가 이후 50인치 이상형의 상품화 등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소니사는 액정TV에서 대형 사이즈 부문에 투자하는 한편, 중소형에 있어서는 유기EL TV 관련 상품을 육성한다는 방침임.

  - 2009년도에 20인치대 유기EL TV의 양산을 이루는 한편 220억엔을 투자하기로 하고 있음.

 

 ○ 이를 통해 소니는 삼성과의 합병회사를 통해 거액투자를 부담해 신형 공장을 통해 물량을 확보하기보다는 샤프의 공장을 통해서 낮은 비용으로 패널조달을 한다는 판단임.

  - 사카이 공장은 제 10세대 공장으로 40인치대의 LCD 패널이 효율적으로 생산가능함 42인치형으로 봐서 연간 1400만장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샤프사 측은 2008년 1월 연주기자회견을 통해서 액정TV 출하목표를 2007년도 900만대, 2008년도에는 1000만대 이상으로 밝히고 있음.

  - 이 기자회견에서는 북미시장에서 대형 TV 수요에 있어서 "대형TV를 요구하는 구매층의 구성비가 종래의 예상보다 밑돌았다."라고 카타야마 사장이 밝히고 있었음.

  - 샤프사의 입장에서는 소니와의 연계가 신공장에의 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한편, 안정된 패널공급처를 마련하게 되는 계기였다고 보임.

 

 ○ 한편, 이에 따라, 업계의 패널 수급양상이 변화하고 있어서 일본경제신문 등은 패널관련 판매경쟁이 더 치열해져서 가격압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점치고 있음.

  - 일본경제신문 2월 28일자에 따르면, 일본의 관련 업계가 보이는 조달관련 변화에 의해 양상이 변화하고 있음.

 

 ○ 이러한 판단은 마쓰시타 측에서도 히타치사 계열의 IPS 알파 테크놀로지(치바현)과 연결자회사 방침을 밝힌 이후(2007년 12월), 이번 소니와 샤프의 연계가 밝혀짐에 따라서임.

  - 마쓰시타 측과 IPS의 연계에 의해서 해당 공장은 LCDTV를 위한 제조라인의 증설을 하고 있으며, 제7~8세대(1870x2200~2200x2500㎜급)을 채용한 신라인을 계획하고 있어서 2009년도 경에 생산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음.

  - 2010년도경에는 연간 1500만장(32인치 환산)의 생산규모를 갖춘 IPS의 신공장이 가동될 것이며, 2013년에는 합계 연 2100만장 규모로 확대할 예상임.

  - 이렇게 될 경우 마쓰시타의 2007년도 생산 LCD TV의 수 400만대에 미뤄보아 생산이 충분하게 돼 외부조달이 불필요하게 되고 있음.

 

 ○ 도시바 측에 있어서도 2007년 12월에 제휴한 샤프사와의 패널 조달비율을 2010년까지 약 40%까지 높일 방침에 있음.

  - 이에 따라 현재의 조달처인 한국과 대만 메이커로부터의 패널 조달비율이 감소할 가능성도 있음.

 

 ○ 일본경제신문이 밝히고 있는 일본 주요TV생산업체의 액정패널 조달 비율은 아래와 같이 변화할 것을 보여짐.

 

일본 주요 TV생산업체의 액정패널 조달 비율 및 3년뒤 예상     

 

조달처

2007년도 예상

3년 뒤 예상

마쓰시타 전기산업

(파라소닉대만의 분량은 제외)

IPS 알파테크놀로지

48%

80~100%

AUO(AU옵트로닉스)(友達光電)

32%

33% 전후

치메이전자(奇美電子)

1%

감소

샤프(합병회사포함)

0%

33% 전후

출처 : 조사회사의 데이터 등에서 추계, 사사오입 수치, 일본경제신문 2월 28일 재정리

 

□ 시사점

 

 ○ LCD 패널 관련해 향후 일본기업들 사이의 수직통합화 조달이 확산됨에 따라 LCD업계의 양상에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임.

  - 향후 북경올림픽의 수요면과 경제중심 미국의 경기향방에 따라서 LCD 조달의 안정성을 추구한 이같은 선택이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 줄지 주목할 수 있음.

 

 

출처 : 일본경제신문 2008.2.28, 일간공업신문 2008.2.27, 전자저널 2월호 내용 및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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