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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모바일 통신시장의 지각변동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김정현
  • 2008-02-21
  • 출처 : KOTRA

인도, 모바일 통신 시장의 지각변동

- 농촌지방으로의 서비스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 –

- 신규 사업자의 진출기회 모색 확대 -

 

보고일자 : 2008.2.20.

김동욱 뭄바이무역관

robin@kotra.or.kr

 

 

□ 인도 통신산업의 현황

 

 ○ 인도 통신산업은 인도 경제성장 동력의 주요 분야 중 하나임.

 

 ○ 통신분야에서 중국을 능가하는 성장률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로 부상

 

 ○ 현재 무선통신 가입자 수는 2억5000만 명으로 매월 700만 명의 가입자 수의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연평균 복합성장률 26%의 비율로 2010년까지 5억 명의 가입자 수를 넘어설 전망

 

 ○ 인도의 통신시장은 정책의 변화와 진보된 기술의 대두됨에 따라 기존사업자와 신규사업자 간의 경쟁이 치열해짐.

 

 ○ 대도시의 통신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름에 따라 농촌지방으로의 확대경쟁이 점차 치열해짐.

 

2008년 1월 업체별 GSM 가입자 수 현황

자료원 : COAI

 

□ 농촌지역에서의 모바일시장 쟁탈전

 

 ○ 인도 통신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던 대도시 메트로 지역 모바일 가입자 수는 거의 포화상태에 도달

 

 ○ 첸나이 지역의 경우 거의 80%, 뭄바이와 델리지역이 약 70%의 포화상태에 도달함.

 

 ○ 이에 따라 업체의 모바일 마케팅 대결장이 농촌지역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음.

 

 ○ 통신산업의 고성장을 위해서는 농촌지역의 서비스 확대는 불가피한 상황이며, 농촌지역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서는 통신 네트워크의 비용절감과 낮은 통신요금이 절실한 상황임.

 

 ○ 현재 인도 대다수 통신업체의 통신인하 요금이 이뤄지고 있으며, 업계 1위인 바라티 에어텔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도 인도 전역에서 분당 1루피의 요금을 적용하고 있음.

 

 ○ 그러나 Raja 통신부 장관이 향후 12~18개월 내에 BSNL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로컬의 경우 분당 10 파이샤(0.1루피), 장거리의 경우 분당 25파이샤(0.25루피)로 책정을 발표

 

 ○ 이러한 정책의 이행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상황이나 정부는 신규 GSM 사업자로 인해 이행이 충분하다는 입장임.

 

농촌시장에 대한 통신업체별 전략

업체명

전략

바라티 에어텔

인도 전역에 걸쳐 구석진 지역의 숍의 오너와 결합해 농촌 주민에게 필요한 농작물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딩 강화 전략과 세 확장에 주력, 2008년 3월까지 8만 곳의 통신타워를 건설할 계획이며, 대부분의 통신타워가 농촌지역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힘.

보다폰 에싸르

향후 3년간 네트워크 커버리지 향상, 서비스 개선, 새로운 서비스의 발매 등에 매년 20억 달러씩 60억 달러의 투자

타타

Tata Chemical사의 농촌지역 소매점을 활용해 모바일폰의 판매를 시도하고 있으며, 초기 주 타깃은 비료를 사러오는 농부가 대상이었음.

릴라이언스

커뮤니케이션

릴라이언스 Infratel사의 경우 현재 2만5000개에서 2009년 3월까지 6만 개의 통신타워를 건설할 예정임.

 

 ○ 인도 정부 또한 농촌지역에 1억 명의 가입자 수를 목표로 원거리에 통신 타워를 건설하는 회사에게 세금 혜택을 부여

 

 ○ 현재 통신타워의 건설은 바라티·릴라이언스·보다폰 등 자금력이 풍부한 기업에 집중

 

 ○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러한 경쟁에 뒤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IDEA와 같은 업자는 생존을 위해서 사업자와의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 통신정책의 변화

 

 ○ 현재 인도 정부의 입장은 바라티-보다 폰의 실질적인 독과점 체계를 달갑지 않게 생각함.

 

 ○ 또한 CDMA 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으로 판단

 

 ○ 기존 CDMA 사업자인 타타와 릴라이언스 커뮤니케이션 외에 Unitech와 같은 신규사업자에게 GSM 사업권을 부여할 가능성이 커짐.

 

 ○ CDMA 기술이 데이터의 이동 측면에서 GSM보다는 우위에 있기 때문에 이들 CDMA 업체가 CDMA 폰과 랩톱 카드를 통해 고객에게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짐.

 

 ○ 또한 GSM을 사용해 고객에게 글로벌 음성 서비스와 로밍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 서비스의 우위를 점하는 전략이 가능해짐.

 

 ○ 이는 기존 GSM 사업자인 에어텔과 보다폰 등의 경우 많은 가입자 수로 인해 네트워크가 병목현상을 겪고 있기 때문임.

 

 ○ 시장 1위 사업자인 바라티 에어텔의 QoS(Quality of Survey)는 최악의 상황임.

 

 ○ 기존 서비스 제공업자는 가입자 모바일 폰 번호를 변경하지 않고 가입자가 자유롭게 서비스회사를 전환할 수 있도록 서로 허용함으로써 기존 바라티 에어텔과 보다폰 에싸르와 같은 회사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것이 가능해짐.

 

 ○ 4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되는 이번 정책으로 릴라이언스 커뮤니케이션사와 타타사는 향후 모바일 가입자 수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됨.

 

 ○ DoT 는 서비스 업체가 통신 인프라스트럭처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중임.

 

 ○ 이러한 정책으로 신규 진출업체가 새 스펙트럼을 할당받을 경우 기존 사업자의 인프라스트럭처를 이용함으로써 짧은 기간 내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음.

 

 ○ 이러한 신규업체의 진입으로 업체 간의 가격전쟁을 유발, 요금인하를 유도하려는 의도임.

 

 ○ 현재까지는 타워·중계장치·발전기 등의 공유만 허용됐으나, 앞으로 안테나·Feeder Cable·Nodes·radio access network·transmission system·backhaul 등과 같은 핵심 전자부품의 공유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개

 

□ 신규 사업자의 진출 전망

 

 ○ 적어도 3개 업체가 새로이 GSM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할 경우, 적어도 모바일 가입자 수가  8000만~9400만 증가할 것이며, 그 규모는 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시장조사기관인 KMPG의 조사에 따르면, 신규 GSM 사업자는 단기간에 적어도 20~30%의 시장 규모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측됨.

 

GSM 스펙트럼 신규사업자

No

업체명

비고

1

Reliance Comm

기존 CDMA 사업자인 릴라이언스 커뮤니케이션사가 GSM 영역으로 확대

2

Tata telecom

기존 CDMA 사업자로 Tata teleservice사가 GSM 영역으로 확대

3

Unitech Ltd

Unitech Group 그룹의 자회사

4

S Tel Ltd

러시아 최대 통신회사인 Sistema와 파트너 관계인 Shyam Telelink가 모기업

5

Datacom

Videocon 그룹의 자회사

6

Swan telecom

Dynamix Balwas Group, 22곳 중 13곳에서의 사업 허가 받음.

 

 ○ 릴라이언스 커뮤니케이션사의 경우 GSM 서비스를 위해 56억 달러 규모의 스위치 및 네트워크 장비구매의 협상을 시작했음.

 

 ○ 통신장비제조협회에 따르면, 인도 통신 스위치 시장과 네트워크 장비의 시장규모는 연간 4만5000크로루피(112억5000만 달러) 규모임.

 

□ 시사점

 

 ○ 인도 통신시장은 정책의 변화와 진보된 기술을 출현에 따라 시장은 기존 서비스 업체와 신규 서비스 업체의 진출 등 유동성이 확대되고 있음.

 

 ○ 인도 통신시장의 확대는 통신 부품 및 장비업체에는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로 작용

 

 ○ 인도 기존 사업자 및 신규통신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 또는 지분 투자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사항임.

 

 

자료원 : 비즈니스월드 2008년 2월호, 각종 일간지, 무역관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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