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베네수엘라, 고유가로 거시경제 개선과 생활경제 악화
  • 경제·무역
  • 베네수엘라
  • 카라카스무역관 박찬길
  • 2008-01-26
  • 출처 : KOTRA

베네수엘라, 고유가에 따른 거시경제 개선과 생활경제 악화라는 양립적 모순 심화

 

보고일자 : 2008.1.26.

박찬길 카라카스무역관

chan@kotra.or.kr

 

 

 ㅇ 2008년도 정부 측 경제 목표

  - 인플레이션 : 11%

  - GDP 성장률 : 6%

  - 기준유가 : U$ 35.00

   · 생산 : 360만 배럴/일일

   · 수출 : 393억3000만 달러

 

 ㅇ 2007년도 경제상황

 

  - 주요 거시경제 현황(목표대비 실적)

   -----------------------------------------

     항목              당초목표           달성

   -----------------------------------------

   GDP 성장률              5%                    8.4%

   인플레                     12%                 22.5%

   기준유가                29달러            81.58달러

  -----------------------------------------

 

  - 국민들의 빈곤 인식률

   · 경제사정이 좋아지고 있는 비율 : 2003년(22%) → 2006년(51%) → 2007년(32%)

   · 경제사정이 악화되고 있는 비율 : 2003년(55%) → 2006년(49%) → 2007년(65%)

     (* 연도별 Gap은 무응답 비율임)

 

  - 경제사정이 악화된다고 느끼는 주요 원인

   · 공산품 및 생필품 가격의 대폭적인 인상(33%)

   · 필요한 생필품의 품귀(24%)

   · 구매 시 판매처의 과다한 소비자로 인한 시간낭비 요소(20%)

   · 공산품·생필품 등 판매처 존재가 부족(18%)

   · 상품의 품질 악화(3%)

   · 기타(2%)

 

 ㅇ 2008년도 경제상황 예측 내용

 

  - Venamcham(베네수엘라 주미상공회의소)

   · 2008년도 인플레이션 : 20% 이상

   · 2007년 베네수엘라-미국 간 교역이 450억 달러 수준이며 2008년도에도 유사할 것으로 전망

 

  - 지속적인 상품 품귀현상 심화 예상

 

   · 수입품 : Cadivi(외환관리위원회)의 정책기능이 변화하지 않는 한 국내로 반입되는 수입품 자체가 부족해 국민은 지속적으로 상품 품귀현상 발생

 

   · 농수산물 : 정부의 최고가격제 지속 유지로 인해 우유·밀가루·쇠고기·돼지고기·식용유·콩류 등에 대해 시장출하량이 수요에 비해절대적·상대적으로 부족함에 따라 소비자 불만 지속 예상

 

 ㅇ 정부의 기초생필품 부족 해결 방안

 

  - 정부는 국민의 불만이 높아져감에 따라 석유공사(PDVSA)를 통한 PDVAL Mision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기초생필품 공급을 충족시키겠다는 의지임.

    . 우유·식용유·밀가루 등 국민이 즐겨찾는 품목은 PDVSA 자금으로 인근국인 브라질·아르헨티나 등으로부터 수입량을 확대해 공급하고 있음.

 

  - 베네수엘라 식품부에서 발표한 국민의 기초식료품 수요량 및 공급량

   · 2006년 418만6000MT : 민간부분(286만9000MT), 정부(131만7000MT)

   · 2007년 465만1000MT : 민간부분(359만2000MT), 정부(105만9000MT)

    * 정부 공급량이 전년대비 부족함에 따라 2008년도에는 PDVSA와 공동으로 공급량 확대 예정임.

 

ㅇ 무역관에서 판단하는 2008년도 국민의 경제생활 예상

 

  - Chavez 정부는 Cadivi·최고가격제 등 근본원인이 되고 있는 시스템을 개선하기보다는 결과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2008년도에도 생필품·공산품 등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은 제한될 전망임.

 

  - 21세기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헌법개정이 부결됐음에도 Chavez 대통령의 의지는 변함없이 확고한 것으로 표명함에 따라 현행 헌법하에서 자본주의 및 시장경제기능은 약화될 것으로 판단함.

 

  -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정부 공식환율(U$1.00=BS1.50) 인상 내용은 재경부에서 공식적으로 부인함에 따라 환율시장이 안정되고 있음. 그러나 올해도 정부 공식환율의 인상여부가 물가안정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임.


 

자료원 : 식품부, PDVSA, El Universal 등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베네수엘라, 고유가로 거시경제 개선과 생활경제 악화)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