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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Celulosa Arauco사, 불황속에서도 투자 계속
  • 투자진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최숙영
  • 2007-12-22
  • 출처 : KOTRA

칠레 Celulosa Arauco사, 불황속에서도 투자 계속

 

 보고일자 : 2007.12.22.

최숙영 산티아고무역관

choi@kotrachile.cl

 

 

□ Celulosa Arauco 투자계획 발표

 

 ○ 미국 부동산시장 거품이 빠지면서 칠레 목재 수출이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칠레 주요 목재 가공업체가 과감한 투자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음.

  - 칠레 최대 목재 가공업체인 Celulosa Arauco는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하고 로스 리오스 지역 환경청에 MDF 패널 제조공장 설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심사를 신청

 

 ○ 현재 칠레 목재 가공업계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어 어려움을 겪고 있음. 이번에 신규 투자계획을 발표한 Arauco도 현재 재고 소진을 위해 3개 제재소의 가동을 중단(2개소 전면중단, 1개소 감축운영)하고 강제 휴가를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임.

 

□ 투자계획
 

 ○ Arauco가 추진하는 공장신설 프로젝트 투자 예상규모는 2억 달러로 MDF 패널 제조가 주를 이룰 예정

  - 공장 완공 시 MDF 패널 연 50만㎥, 멜라민 도장 패널 연15만㎥, MDF 몰딩 월 300컨테이너 생산이 가능

  - 전력공급을 위해 목재 폐기물을 이용한 마이오메스 복합발전 설비(40㎿ 급) 설치 예정

  - 그러나 투자계획 추진을 위해서는 환경영향평가 승인이 선결조건임.

 

 ○ Arauco는 공장을 가동하는 2009~10년경에는 미국의 부동산 위기가 안정되면서 시장이 활로를 찾을 것을 기대
 

□ 기타업체 동향
 

 ○ 한편 미국계 건축자재 전문기업 LP사의 칠레지사도 브라질 Ponta Grossa에 있는 OSB 패널 공장 운영 참여를 위해 공장 소유주인 칠레 목재 가공업체 Masisa와 MOU를 체결하는 등 투자 확대를 추진

  - MOU체결로 LP그룹은 해당 OSB 패널 공장의 지분 75%를 매입할 수 있게 됨

  - 브라질 소재 패널공장, 연간 생산능력은 35만㎥ 수준으로, LP 그룹은 남미지역에서 OSB 패널 생산능력을 65만㎥까지 확충할 예정

  - 이를 위해 2008년에 칠레 라우타로지역의 생산공장 현대화 계획을 추진 중이며, 2010년 칠레나 아르헨티나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
 

 ○ 불황을 버텨나갈 여력이 있는 대형 업체의 경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과감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나 중소 목재 가공업체의 경우 수출 감소로 인해 심한 타격을 입고 최악의 경우 폐업까지 하고 있어 대조를 이룸.

 

 ○ 현재 우리나라 목재가공업체 2개 사가 현지에 진출

 

 

자료원 : El Mercu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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