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콜롬비아 관광산업 활황세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권준섭
  • 2007-11-29
  • 출처 : KOTRA

콜롬비아 관광산업 활황세

- 급개선되고 있는 국가 이미지를 바탕으로 관광대국에 합류하기 위한 적극적 행보 -

- 관광수요 흡수위한 민간자본 진출, 정부차원의 인프라 구축 약진세 -

 

보고일자 : 2007.11.28.

권준섭 보고타무역관

ktcbog@kotra.org.co

 

 

□ 개요

 

  집권2기에 접어든 우리베 정권은 최근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는 국가 이미지를 바탕으로 관광대국에 합류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

 

  콜롬비아 무역투자관광진흥청 Proexport에 따르면 2007년 1~9월 간 외국인 관광객수는 총87만5318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규모

 

 ○ 지역별로는 중남미가 40.9%로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북미(30. 2%), 유럽(16.6%), 기타(12.3%) 순을 이었으며, 전체 관광객의 70% 이상이 미주권에 속한 것으로 집계됨.

 

지역별 관광객 구성비

구분

구성(%)

중남미권

40.9

북미권

30.2

EU권

16.6

기타

12.3

합계

100

자료원 : Portafolio

 

  당국에 따르면 올 12월까지 콜롬비아를 찾는 관광객수는 총 1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연평균 5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멕시코와 비교할 때 대단히 협소한 규모이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됨.

 

  정부는 2010년까지 콜롬비아 관광객 수를 400만 명 이상으로 끌어올리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전 방위적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을 준비하고 있음.

 

□ 최근 관광산업 성장세

 

  콜롬비아를 찾는 관광객 대비 투숙가능 객실수는 2만5000실 이상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이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다국적 호텔체인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어 최근의 호황세를 반영

 

2007년 1~9월 간 신규객실 증축현황

구분

증축 객실수

신규

25,302

리모델링

11,609

합계

36,911

자료원 : Portafolio

 

  Royal Caribbean, Princess 등 일부 대형 Cruise 업계는 Cartagena를 출항 거점으로 하는 신규노선 확보에 나서 상품 출시에 따른 직접 수익효과는 물론, 인근 상권 촉진 및 내수경기 회복 등의 부대효과가 기대됨.

 

  2007년 11월 현재 콜롬비아에 운행 노선이 없는 Spirit airlines, Jet Blue, US Airways 등 미국 항공사 또한 최근 직항노선 개설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Avianca, Aires, Aero Republica 등 콜롬비아에 본거지를 둔 항공사 역시 미국행 비행편을 추가 증편 예정인 바 양국 간 관광산업이 크게 촉진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관광수요에 맞춰 콜롬비아 정부는 보고타 El Dorado 국제공항 민영화, 주요 거점도시 공항의 근대화를 추진하는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관광산업 촉진을 위한 과제

 

  한편 Juan Carlos Velez 의원은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달러화 평가절하에 따른 관광산업 피해가 만만치 않다고 주장,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

 

  Velez 의원에 따르면 연중 계속되는 페소화 강세는 카리브 해 연안의 관광명소 Cartagena와 San Andres 여행비용을 급등시켰으며, 이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의 잠재적 이탈건수 또한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

 

  콜롬비아 자국민 역시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 국내선 항공임과 호텔 가격 등을 이유로 인근 해외 여행지를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어, 내수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부, 관련 업계의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보임.

 

  최근 브라질 계 자본에 인수된 Avianca 항공사는 German Efromovich사와 공동으로 저가 에어텔 상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저가 패키지 상품의 대중화 없이는 내수관광산업 회복이 요원할 것으로 보임.

 

  아울러 현행 500만~600만 달러 수준으로 책정된 대외 관광홍보 예산은 경쟁국 대비(멕시코 : 7000만 달러) 현저히 낮은 수준임을 감안, 정부차원의 과감하고 공격적인 투자병행 없이는 관광대국으로의 발돋움이 쉽지 않다는데 각계각층이 의견을 같이함.

 

 

자료원 : Portafolio, 무역관 종합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콜롬비아 관광산업 활황세)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