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한-베 교역현황 및 2008년 경제목표 발표

 

보고일자 : 2007.11.10.

박찬길 카라카스무역관

chan@kotra.or.kr

 

 

I. 한국-베네수엘라 수출입 현황

 

 □ 수출입 현황

(단위 : 1000달러)

	2005	2006	2007.9
수  출	570,523(148.2%)	995,909(74.6%)	912,869(33.9)
수  입	212,009(126.5%)	75,645(-64.3%)	76,701(42.0)
수  지	358,514(흑자)	920,264(흑자)	836,168(흑자)

주 : 괄호( )는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임.

 

 □ 주요 품목별 수출총액(1~20위까지)

 (단위 : 1000달러)

순위	품목코드	품목명	2006		2007(1~9월)
			06.2.1	06.5.1	06.9.1	07.5.1
도시근로자	465,750.00 (U$216.62)	465,750.00 (U$216.62)	512,325.00 (U$238.29)	614,790.00 (U$285.95)
20인 미만의 사업자 근로자	426,917.72 (U$198.57)	465,750.00 (U$216.62)	512,325.00 (U$238.29)	614,790.00 (U$285.95)
농촌근로자	465,750.00	465,750.00	512,325.00	614,790.00
견습생	349,296.29	349,296.29	384,225.91	461,000.00 (U$214.41)
일용잡부	465,750.00	465,750.00	512,325.00	614,790.00

             자료 : 노동부[환율기준 : U$1.00 = BS2,150.00]

 

 ○ 연도별 법정 최저임금표

 

 

□ 금융시장 현황

 

 ○ 통화량 증가현황

  - 연도별 통화량

 

 (단위 : 조 볼리바르)

연도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Cash	22.77	37.80	47.59	56.73	88.75	128.02
MI	90.72	108.57	189.70	273.01	429.11	782.92
M2	169.76	195.73	308.40	465.46	707.94	1,198.67
증감(%)	-	15.38	57.95	50.97	52.04	68.80

주) 증감률(%)은 M2기준으로 전년대비임

자료원 : 중앙은행 자료

 

  - 월별 통화량

 (단위 : 조 볼리바르)

연도	2007.01	02	03	04	05	06	07	08	09
Cash	110.35	110.32	114.08	110.64	109.84	115.19	11285	11859	11747
MI	761.63	764.40	790.00	764.97	755.02	799.42	820.95	834.11	867.23
M2	1,175.32	1,186.13	1,212.52	1,175.07	1,178.75	1,234.44	1,275.84	1,306.11	1,344.79
증감(%)	-1.9	0.9	2.1	-2.4	-0.3	2.6	0.3	0.2	0.3

 

  - 2003년부터 정부의 통화팽창정책으로 매년 전년대비 5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음. 일반적으로 일국의 통화량은 10~15% 내외의 증가율을 보이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연간 50%가 넘을 경우 높은 인플레 압력에 직면해 자국의 화폐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통화당국은 늘어난 화폐에 의한 물가상승을 억제시키기 위해 공식환율을 당분간 유지하면서 현금발행을 축소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음.

 

  - 정부는 2007년 목표물가인 12.0% 달성을 위해 통화정책을 적극 실시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9.0%의 보다 낮은 물가목표로 인해 통화량 축소를 통한 정책은 지속 전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이자율

  - 월별 이자율

(단위 : %)

월별	2006.12	2007.01	02	03	04	05	06	07	08	09
수신	10.04	10.05	10.13	10.12	10.11	10.12	10.14	10.85	11.12	11.05
대출	15.23	15.78	15.50	14.94	15.99	15.94	14.91	16.17	16.59	16.53

       자료 : 중앙은행

 

 ○ 베네수엘라 국채 및 GLOBAL Bond 이율

  - 베네수엘라 GLOBAL 공채 이자율

   . GLOBAL 10 : 5.38%(2010.7.7 만기)

   . GLOBAL 16 : 5.75%(2016.2.25 만기)

   . GLOBAL 20 : 6.00%(2020.12.8 만기)

   . GLOBAL 34 : 9.38%(2034.1.13 만기)

 

 ○ 중앙은행의 지급준비금

  - 연도별 중앙은행 지급준비금

 (단위 : 100만 달러)

연도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총액	15,883	12,296	14,860	21,366	24,208	30,289	37,440

    자료 : 재경부

 

   . 대외 지급준비금은 고유가로 인해 비축액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06년 말 기준 364억7700만 달러에 달하고 반면에 대외 부채는 258억4800만 달러임.

 

  - 월별 중앙은행 지급준비금

 (단위 : 100만 달러)

연도	2006.12	2007.1	02	03	04	05	06	07	08	09	10
총액	37,440	36,392	33,344	33,917	29,347	29,333	251.35	263.45	279.0	299.54	308.34

    자료 : 재경부

 

   . 2007년초부터 정부는 지급준비금을 물가방어를 위해 시중통화환수·국공채발행·환율시장개입 등에 사용하고 있어 그 동안 비축했던 지급준비금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있는데, 대외부채금액이 지급준비금을 추월할 경우 EMBI지수가 높아지고 환율시장내 정부의 역할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됨.

 

 ○ 물가(인플레이션)

  - 2007년도 기획부의 물가목표를 12.0%로 잡고 있으나 2007년 9월 현재 누적 인플레가 10.9%이며 외환시장에서 대미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올해도 물가는 정부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연도별 물가 인상률

 (단위 : %)

연도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총액	13.4	12.3	31.2	27.1	19.2	14.4	17.0	17.2	9.0

    자료 : 기획부, 중앙은행 / (* 2008년은 재경부의 목표 인플레임.)

 

  - 2007년 1월 2.0%, 2월 1.4%, 3월 △0.7%, 4월 1.4%, 5월 1.7%, 6월 1.8%, 7월 0.5%, 8월 1.1%, 9월 1.3%로 누적율 10.9%를 기록하고 있으며 상승을 견인하는 품목이 식음료품·주택·건강용품·요식업 등임.

 

  - 연말 4/4분기는 전통적으로 구매력이 높아 물가상승율이 높은 편이므로 Veneconomia는 최종 17.2%를 예상하고 있어 2007년 정부 목표 물가인 12.0%에서 5.2%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정부는 12.0%의 물가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4분기 중에 보유한 달러를 배포하거나 cadivi 배정을 확대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함.

 

 ○ Cadivi 정책 동향

  - 2007. 10. 16(화) 기준으로 Cadivi에서는 32만8727건, 금액 320억6000만 달러로 일일 평균 1억5800만 달러를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행기관인 중앙은행에서는 355억5000만 달러, 일일 평균 1억6500만 달러로 Cadivi의 중앙은행 자금 집행율이 99.05%로 나타났음. 2006년 Cadivi 승인액인 일일 평균 1억100달러에 비해 56.4% 증가한 것임.

  - 승인금액인 161억2000만 달러를 분류하면 Aladi 협정국가(75억7000만 달러), 외국인 투자(29억3000만 달러), 신용카드(31억1000만 달러), 민간외채(9억8700만 달러), 기타 미협정국가로부터 수입(15억3000만 달러)로 나타났음.

  - 품목별로는 자동차 18.9%, 상업용 13.4%, 식품 11.5%, 건강의료 10.3%, 통신 7.8% 등으로 차지하고 있어 단일품목 중 자동차 비중이 절대액을 차지함에 따라 자동차 수입에 대한 억제정책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중앙정부 예산 수지
 

 ○ 베네수엘라 중앙정부 예산의 특징은 매년 재정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인데, 2003~04년간 적자폭이 가장 컸으며 이후 적자폭을 줄여가고 있는 실정임.

 

 ○ 재정적자가 누적되자 재경부에서는 2005년도부터 재정수입을 증가시키고 지출을 축소해 적자폭을 줄이는 정책을 전개해 적자폭을 감소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이러한 정책기조는 2008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2006년 재정적자폭이 급등했는데, 이는 대통령 선거철을 맞이해 정부에서 비계획적인 지출이 많아 부득이하게 정부의 재정적자가 심화됐음.

 

연도별 수입, 지출현황

 (단위 : 조 볼리바르)

연 도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수 입	16.45	20.26	27.00	45.35	76.54	57.31	65.09
지 출	21.07	21.89	32.02	51.39	76.96	61.80	67.42
수 지	-4.63	-1.63	-5.01	-6.03	-0.41	-4.89	-2.33

    자료 : 중앙은행(*2007년은 추정치)

 

□ 원유시장 현황

 

 ○ 원유가격

 

연도별 원유가격

 (단위 : 배럴당 달러)

연도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베네수엘라산	20.21	21.95	25.76	32.61	45.39	52.28
OPEC산	23.12	24.36	28.10	36.04	50.66	57.64
텍사스산	26.00	26.06	31.12	41.42	56.58	61.63
브랜트산	24.46	24.93	28.84	38.24	55.07	61.80

            자료 : IEA

 

  - 세계 6위의 원유 생산국, 세계 1위의 원유 보유국인 베네수엘라는 2005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국제유가로 인해 정부는 막대한 재정수입을 획득했고, 이를 바탕으로 차베스 대통령은 서민 지원프로그램인 각종 Mision을 추진했고, SOC 개발에도 활발하게 투자해 정부주도의 고도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월별 원유가격

  (단위 : 배럴당 달러)

연도	2007.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베네수엘라산	46.83	50.41	53.03	57.89	59.21	62.73	69.06	66.23	71.64	77.64
OPEC산	50.89	54.24	58.12	63.06	64.03	66.59	72.48	68.77	73.78	79.85
텍사스산	54.79	59.24	60.67	63.06	66.05	67.24	74.61	72.54	78.89	86.86
브랜트산	54.75	58.67	62.16	66.83	68.20	70.38	76.76	71.45	76.63	82.92

   자료 : IEA

 

 ○ 국제 원유가가 과거 2~3년간 상승한 후 구조적인 수급으로 인해 하락할 기미는 없이 상승 고착화 현상을 보이고 있음.

  - 2006년은 PDVSA에 역대 최고의 수입원을 가져왔지만,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국제원유가 대폭 상승보다는 조정 가능성이 높고 PDVSA의 총수입은 지속된 설비투자 미흡으로 전년대비 △8.39% 하락을 예상하고 있음.

 

 ○ 베네수엘라 중앙정부의 기준 원유가는 2006년도 배럴당 26.0달러, 2007년도 (+)3달러로 29.0달러, 2008년도에는 전년에 비해 (+)6인 35달러를 기준으로 책정하고 있어 2008년에도 국제원유가의 시세와 정부기준 유가간 차이로 인해 베네수엘라 경제는 정치적인 변수가 없는 한 순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국가위험도

 

 ○ EMBI(Emergin Market Bond Index) 지수 : 2007. 11. 2(금) 기준

  - 베네수엘라 : 375 Point  * 중남미 평균 216 Point

  - 멕시코 : 109 Point

  - 콜롬비아 : 161 Point

  - 아르헨티나 : 329 Point

  - 브라질 : 179 Point

  - 페루 : 146 Point

  - 파나마 : 158 Point

  - 에콰도르 : 590 Point

 

 ○ 베네수엘라는 차베스 대통령의 반시장적인 정책, 반미 등이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진 것처럼 JP 모건의 국가위험도(EMBI+) 지수도 인근 주변국보다 위험한 국가로 발표되고 있음.

 

 ○ 신용평가 기관별 베네수엘라 국가위험도(*투자부적격 등급임.)

  - Moody's : B1

  - Standard & Poor's : BB-

 

□ 정부의 내외채(內外債)

 

 ○ 정부의 공공 내채(內債)

  - 내채 현황표

 (단위 : 억 볼리바르)

연도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국공채	7,203.0	10,991.78	16,185.90	24,043.15	29,806.77	33,714.33	36,229.52	34,255.58
간접조달비	12.22	4.08	3.21	3.21	0.70	0.47	0.47	0.47
합  계	7,215.26	10,995.87	16,189.11	24,046.37	29,807.48	33,714.80	36,229.99	34,256.05

            주) 2007년 내채는 34.255조BS(=U$159.33억 달러)임-공식환율 적용 (재경부 자료)

 

  - 내채 만기지급 예정일

   . 2007년 : BS 4.71조

   . 2008년 : BS 8.49조

   . 2009년 : BS 4.99조

   . 2010년 : BS 1.63조

 

 * 내채(內債)가 2008년도 8조4900만 볼리바르로 만기지급액이 집중돼 있어 부담이 적지 않지만 나머지는 각 년도별로 만기지급일이 흩어져 있어 2008년도만 무난하게 지급하면 내채부담은 크지 않는 편임.

 

 ○ 정부의 외채(外債)

 (단위 : 100만 달러)

연도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총액	21,732	22,505	22,516	24,785	27,470	31,200	25,855	25,848

  자료 : 재경부

 

  - 정부의 외채 만기지급 예정일

   . 2007년 :  4억2400만 달러

   . 2008년 : 20억3900만 달러

   . 2009년 :  6억3700만 달러

   . 2010년 : 20억5000만 달러

   . 2011년 : 21억7500만 달러

   . 2012년 :  5억1300만 달러

 

   * 외채 중 257억2200만 달러의 만기지급일을 2017년 이후로 설정돼 있고 중단기간내 지급금액은 매년 20억 달러 내외로 베네수엘라 정부재정에 비해 큰 부담은 없는 상태임.

 

  - 단기간내 베네수엘라는 정부의 내외채(內外債) 지급시점에서 금융시장에 미세한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베네수엘라 경제는 국제유가가 큰변수로 작용하므로 고유가가 지속되는 한 내외채(內外債)로 인한 경제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