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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확대되는 러시아와 중국의 경제교류
  • 통상·규제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7-11-01
  • 출처 : KOTRA

급격히 확대되는 러시아와 중국의 경제교류

- 양국간 교역, 올해 400억 달러 돌파 예상 -

- 에너지·건설 등 대규모 협력 프로젝트 진행  -

 

보고일자 : 2007.11.1.

박기원 블라디보스토크무역관

the4ya@empal.com

 

 

 ○ 올해 러·중간 무역은 4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년도의 333억 달러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양국간 경제협력이 활발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러중경협위(RCBC) 러측 위원장인 보리스 티토브가 밝힘.

 

 ○ 에너지 및 원자재가 대중 주요 수출품목이라는 수출구조에는 변화가 없는 가운데, 기계류와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러시아 정부차원의 자국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지적

 

 ○ 현재 러중경협위의 지원하에 12개 러시아 지방에서 총 55억 달러에 달하는 20개 프로젝트가 진행중임.

 

 ○ 대표적인 것으로 통합러시아에너지사가 중국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임. 지난해 중국에 공급한 전력은 5억 kwh에 달했는데, 2010년에는 180억 kwh, 2015년에는 600억 khw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또한 아무르 강에 양국을 연결하는 철교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 총 60억 루블(2억5000만 달러)이 소요되는 철교 건설이 마무리 되면 2015년경에는 2000만 톤 이상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한편 러시아 신형 여객기 TU-204를 중국에 공급하는 협의가 진행 중이며, 울랴노브스크 자동차 공장(UAZ)과의 자동차 생산분야 협력, 로스인두스트리 홀딩사의 석유 채굴 및 운송장비 생산협력 등이 논의되고 있음.

 

 ○ 중국 건설업체들의 러시아 건설시장 진출이 활발한데, 거대 중국은행들이 러시아 측의 지불보증 하에 중국 건설업체에 융자를 제공하는 금융시스템 구축이 진행 중임. 러시아 뻬레스베트사는 신규 프로그램에 의한 융자가 15억 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음.

 

 ○ 한편 11월 6일에는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인데, 방문기간 중 러중경협위(RCBC)가 준비한 3개 협력사업이 공식 서명될 예정임. 첫째는 중국 수출입은행과 뻬레스베트사간에 융자에 관한 합의서이고, 둘째는 러시아 통합산업사와 중국 업체간에 투바의 키즐-쿠라기노 철도 건설사업에 관한 합의서이고, 셋째는 Geely사와 롤프사간에 자동차 독점 딜러십 합의서임.

 

 ○ 티토프 위원장은 원자바오 중국총리의 러시아 방문은 양국간 협력단계를 한단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

 

 ○ 중국은 독일에 이어 제2의 교역상대국으로 등장했는데, 올해 상반기 중 중국의 대러시아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96% 증가한 87억 달러, 수입은 17.4% 증가한 75억 달러에 달함.

 

 

자료원 : 인터팍스 11월 1일자 등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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