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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메르크・바이엘・베링거 잉겔하임 제약회사 활력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7-2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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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약회사 BIG 3, Bayer, Merck & Boehringer-Ingelheim 활력
- 인수와 합병의 연속 -
- 제약회사, 성공 위해 변화가 필수-
보고일자 : 2007.7.20.
박유경 뮌헨무역관
bitter-park@kotra.or.kr
□ 세계에서 가장 역사 깊은 메르크사의 부활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제약 및 화학회사인 메르크(Merk)사는 1668년 약사였던 프레드릭 야콥 메르크가가 엥겔 파마시를 인수해 1816년 하인리히 엠마뉴엘 메르크가 인수 받은 후, 오늘날까지 여전히 가족소유기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독일을 대표하는 제약 회사 중에 하나임.
○ 세계 최초의 제약회사인 머크사가 300년 역사의 전통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경제 침체와 겹쳐 독일의 마지막 제약회사가 될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올 만큼 심각한 경영란에 빠졌음. 하지만 최근 몇 달 동안 침체됐던 국가 경제의 회복 조짐을 보여 다시금 활력를 찾아 독일 제약회사의 좋은 상황을 암시해 주고 있음.
□ 인수와 합병의 연속
○ 세계 제약회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던 강대국 독일이 20세기 후반에 독일을 대표하는 많은 제약회사들이 외국회사로부터 인수와 합병이 되면서 독일제약사업에 하향선을 그리기 시작했음. Hoechst사는 현 프랑스Sanofi-Aventis사에 합병이 됐고, Hexal, Altana와 Schwarz Pharma는 각각 스위스의 Novartis, 덴마크의 Nycomed 그리고 벨기에의 UCB에 매각됐음.
○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 2006년 바이엘(Bayer)는 국내 경쟁사인 Schering을 매입했고 메르크사는 스위스 Serono를 매각해 제약회사의 하향선을 다시금 회복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음. 독일 내 제약회사의 선두 그룹 중에 하나인 베링거 잉겔하임 또한 산업 레벨 이상으로 성장해 독일 제약회사 Big 3의 제약산업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음.
□ 제약회사, 성공위해 변화가 필수
○ Bayer는 명실상부 독일의 최대기업임을 자랑함. 하지만 메르크사 또한 Sereno의 매입과 혁신약품개발 등을 통해 유럽에서 제일 큰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음. 베링거 잉겔하임은 지속적인 약품의 판매로 현 자리를 지속하고 있음. 이러한 독일 제약회사 Big 3들이 좋은 상황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해당 기업인들은 과거 독일이 제약산업에 선두그룹을 이끌었던 시대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희망을 가지고 있음.
○ 이에 Wood Mackenzie의 저널리스트이자 생명과학 컨설턴트인 Valerie Lee는 현 독일 Big 3 제약회사들이 더 나은 위치에 있는 상황이지만 변화가 없이는 다시 과거로 돌아갈수도 있다며 5년 후에 결과가 나타날 것이며, 제약회사들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망했음.
자료원 : Financial Times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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