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신차 판매 급증

- 올 5월까지 총 1만9908대의 신차 판매 –

- 올 5월까지 도요타 총 2197대 판매, 판매실적 1위 차지 -

보고일자 : 2007.6.30.

정순혁 소피아무역관

branch@kotra-sofia.org

□ 불가리아의 신차 판매 현황

 Ο 불가리아의 자동차 수입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5월까지 불가리아에서 판매된 신형 승용차(Passenger car)는 총 1만9908 대를 기록했음.

  - 자동차 메이커별로는 올 5월까지 총 2197대를 판매한 도요타가 시장점유율 11.5%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포드(1982대, 9.96% ), 퓨조(1649대, 8.28%), 오펠(1500, 7.53%), 폭스바겐(473대, 7.40%), 르노(1421대, 7.14%), 스코다(1267대, 6.36%)의 순으로 신형 승용차를 많이 판매했으며 현대차는 총 784대를 판매해 11위를 기록했음.

  - 올 5월 한 달 동안 불가리아에서 판매된 신형 승용차는 4087대로 월별 최고치를 갱신했음.

올 5월까지 불가리아에서 판매된 신형 승용차 현황

              자료원: 불가리아 자동차 수입협회(UIAB ; Union of the Importers of Automobiles in Bulgaria)

            주: * 현대자동차의 경우, 불가리아 자동차 수입협회의 회원사가 아닌 관계로 우리 무역관에서는 불가리아 현대자동차 공식 딜러인 IND Commerce 사를 개별 접촉 및 조사한 자료임.

  - 올 5월까지 불가리아에서 판매된 자동차 메이커별 신형 버스 및 트럭의 판매대수와 시장점유율은 다음 표와 같음.

             자료원: 불가리아 자동차 수입협회(UIAB ; Union of the Importers of Automobiles in Bulgaria)

  - 올 5월까지 불가리아에서 판매된 자동차 메이커별 모터사이클(MOTORCYCLES)의 판매대수와 시장점유율은 다음 표와 같음.

         자료원: 불가리아 자동차 수입협회(UIAB ; Union of the Importers of Automobiles in Bulgaria)

□ 시사점

 Ο 2007년 1월 1일부로 EU에 가입한 불가리아는 EU역내산 차량에 대한 수입관세가 없어짐에 따라 특히 EU 역내 국가산 신차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Ο EU 역외국인 일본과 한국의 경우, 차별관세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메이커에 대한 높은 인지도, 판매 딜러들의 파격적인 할부 조건 제시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에 힘입어 좋은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음.

 Ο 이러한 호조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불가리아에서 판매되는 신차는 사상 최대치인 5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정보원 : 불가리아 자동차 수입협회(UIAB ; Union of the Importers of Automobiles in Bulgaria),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