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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 아직 일러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07-07-04
  • 출처 : KOTRA

美,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 아직 일러

- 생산부문 호전, 재고판매로 재고 충전 필요 -

- 소비자신뢰와 감성 악화, 인플레 압력 가중, 주택경기 부진 지속 -

 

보고일자 : 2007.7.3.

장용훈 뉴욕무역관

yhchang@kotra.or.kr

 

 

 O 가장 최근(6월 25~29일)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를 보면 생산부문 지표는 개선된 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소비자의 경기에 대한 신뢰지수와 감성지수, 그리고 인플레 압력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지출이 활성화되는 데에는 아직은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O 생산부문의 실적 호조는 그동안 재고 판매로 인해 재고수준이 낮아져 생산이 전기간 대비 나아지는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음. 이유는 내구재 주문이 악화됐기 때문임. 따라서 하반기에도 경기 호전은 쉽게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생산부문 호조세로 돌아서

 

 O 모든 지표에서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 구매, 신규오더, 생산, 고용  모두 호조

  - 단지 수출과 수입만 호조세가 느려지고 있음.

 

2006년 7월 현재 생산부문 지표 요약  

Index

Series

Index

June

Series

Index

May

Percentage

Point

Change

Direction

Rate of 

Change

Trend

*(Months)

PMI(Purchasing 

Managers Index)

56.0

55.0

+1.0

Growing

Faster

5

New Orders

60.3

59.6

+0.7

Growing

Faster

7

Production

62.9

58.3

+4.6

Growing

Faster

5

Employment

51.1

51.9

-0.8

Growing

Slower

3

Supplier Deliveries

49.7

50.3

-0.6

Faster

From Slowing

1

Inventories

45.3

46.1

-0.8

Contracting

Faster

11

Customers' Inventories

47.0

48.0

-1.0

Too Low

Faster

4

Prices

68.0

71.0

-3.0

Increasing

Slower

6

Backlog of Orders

53.5

52.5

+1.0

Growing

Faster

3

Exports

56.0

59.0

-3.0

Growing

Slower

55

Imports

54.5

57.5

-3.0

Growing

Slower

66

Overall Economy

Growing

Faster

68

Manufacturing Sector

Growing

Faster

5

            자료원 :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주 : Trend Months(Number of months moving in current direction)

 

 O 실질적인 판매증가에 따른 실질적인 생산활성화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와

  - 신규 오더 증가는 그동안 유통채널의 재고가 소진된 결과

  - 도매상 등의 유통채널 재고보충을 위한 오더 증가로 해석

  - 6월 주요 소매점 판매 약세 전망

   · Macy's 백화점, 지난 1년중 2번째로 좋지 않은 실적 기록 예상

   · 다른 백화점들 매출, 상당히 약세이거나 마이너스 기록 예상

 

 소비자 부문, 부진 벗어나려면 아직 멀어

 

 O 주택담보대출 체납 증가(미국은행협회)

  - 1/4분기중 2.15&% 상승으로 작년 4/4분기 대비 1.92% 증가,

  - 최근 1년  동안 가장 높은 체납율 기록

  - 소비자 제정 악화 현상  향후 소비 감소 전망

  - 주택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자산 손실 현상

 

 O 소비지출 감소 전망

  - 1/4 분기 신용카드 체납율 4.41%로 작년 4/4분기 대비 0.15% 하락으로 호전

  - 개인소득 호전과 실업율 악화되지 않아 가구 수입에 영향 없어

  - 소비자가격 상승으로 소비지출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 높아

   · 특히 가솔린 가격의 고공행진 지속과 여행경비의 증가로 여름 소비에 장애 전망

 

 O 인플레 압력 다시 살아나

  - 5월에 소비자물가 하락세로 인플레 압력 완화로 분석(미국 상무부)

  - 6월에 다시 인플레 압력 나타나 높은 가솔린 가격의 본격적인 물가상승 영향으로 분석도 나와

  - 코어지수는 1.9% 상승에 머물러 아직은 비관적이지 않다는 분석도 나와

 

경제지표

지난 실적

발표일

발표대상

전망치

실제치

증감

기존주택판매량

4월 599만 

6월 25일

5월

600만 

599만 

동일

소비자 신뢰도

5월 108.0

6월 26일

6월

106.3

103.9

악화

신규주택 판매량

4월 98만 

6월 26일

5월

94만 

91만 5천채

악화

내구재 주문

4월분 0.8% 증가

6월 27일

5월

0.0% 증가

2.8% 감소

악화

GDP(최종)

추정 0.6%

6월 28일

1/4분기

0.7%

완결 0.7%

호전

개인 소득

4월 0.2% 감소

6월 29일

5월

0.6% 증가

0.4% 상승

호전

개인소비지출

4월 0.5% 증가

6월 29일

5월

0.6% 증가

0.5% 상승

호전

소비자가격지수

4월 0.4% 상승

6월 15일

5월

-

0.7% 상승

악화

구매관리자인덱스

5월 55.0

6월 29일

6월

-

56.0

호전

건축 지출

4월 전년동월비

2.0% 감소

6월 29일

5월

0.1% 증가

전년동월비

2.8% 감소

악화

소비자 감성지수

5월 88.3

6월 29일

6월

83.7

85.3

악화

최근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

자료원 : 각 경제지표 발표원

주 : 증감은 지난 실적 대비임.

 

 시사점

 

 O 소비부문이 전체 GDP의  70%를 차지하는 미국 경제에서 생산부문의 활성화조짐이 소비부문까지 연결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지난 2개월간 고용부문이 안정되고 있어 점차 가구의 소득이 안정 또는 증가하는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가솔린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가구의 소득 안정 내지는 증가분이 단기간 내에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될  있을 것인 지는 매우 미지수임.

 

 O 최근 주식시장의 호황은 부동산 침체에 따른 자금의 유입과 대형기업의 인수합병으로 인한 분위기 상승으로 주식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음. 그러나 실물경제의 호전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융장세를 연출하고 있어 언제든지 이자율 인상 등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식시장의 출렁일  있다고 지적하고 있음.

 

 O 따라서 미국 바이어들의 하반기 구매활동이 당분간 활성화되지 않고 경기 진행을 주시하면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특히 최근 발매된 iPhone과 같은 히트상품이 등장해 경기진작 분위기를 띠어 주어야 하는데  제품에 대한 실망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제품이 경기부양 분위기를 살리는데 역할을 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더욱 실물경제의 활성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음.

 

 

자료원 : 상무부, 노동부, American Bankers Association, ISM, WSJ, 당관 보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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