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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넥타이 시장동향
  • 트렌드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07-05-31
  • 출처 : KOTRA

스웨덴 넥타이 시장동향

 

보고일자 : 2007.5.31.

이수정 스톡홀름무역관

sujeong.lee@kotra.nu

 

 

□ 스웨덴의 넥타이 시장

 

 ○ 일반 현황

  - 그동안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던 스웨덴 넥타이시장이 재고물량 증가로 2006년 대외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함.

  - 그러나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나타난 수입 감소세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올해 들어 수입과 판매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현재 스웨덴 시장에서 잘 팔리는 넥타이는 최근의 넥타이 트렌드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이나 독특한 색상의 제품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스웨덴의 넥타이시장은 크게 소비자 패션시장과 판촉물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음.

 

 ○ 소비자 패션시장

  - 소비자 패션시장은 소비자용품을 취급하는 백화점, 의류전문점, 일반 부티크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현지 유명 백화점 브랜드, 의류메이커의 자사브랜드 및 유통업체 브랜드 제품 등으로 구분됨.

  - 현지 바이어가 유통시키는 자사 디자인 및 자사 브랜드 제품은 주로 중국 등 저임금 국가에서 OEM 생산하는 제품이 대부분임.

  - 한편 해외 공급업체의 디자인 완제품으로는 현지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은 이탈리아 및 프랑스산의 고급제품과 인지도가 낮은 중저가 아시아 제품이 있음.

  - 관련 바이어들에 따르면, 2005년 EU시장의 섬유쿼터제 폐지 이후 넥타이의 가격경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알려짐.

 

 ○ 판촉물시장

  - 넥타이의 두 번째 시장인 판촉물시장은 중급 가격의 공급업체에 틈새시장이라고 할 수 있음.

  - 판촉물시장은 현지 바이어의 디자인에 따라 공급업체가 제작하는 제품으로 무엇보다도 품질이 중요시 되고 있어 아직까지 이탈리아의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편임.

  - 한국 제품은 소비자패션시장 보다는 판촉물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인구대비 다국적기업의 수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스웨덴에서는 Ericsson, Volvo, Astra Zeneca사 등 대기업들뿐 아니라 국가기관 등에서 업체의 특징을 살린 판촉물의 사용이 활발하며 넥타이와 스카프 등을 회사 홍보용품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음.

 

□ 스웨덴의 넥타이 시장동향

 

 ○ 최신 트렌드

  - 2007년 스웨덴의 넥타이 트렌드를 살펴보면, 넥타이 폭은 좁아져 날렵하고 댄디한 느낌을 전하고 있으며, 색상은 지난해에 이어 분홍색이나 그린이 포인트 색상이 되면서 흰색이나 보라색, 검정색 등과 혼합된 줄무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작은 무늬가 사방 연속으로 새겨진 올오버 패턴 넥타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음.

  - 한편 농담이 없는 민무늬 솔리드 타이는 분홍색·은색·흰색 등 튀는 색상이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 넥타이 소재를 살펴보면, 정통 신사복에는 100% 실크 소재 제품이 주로 팔리고 캐주얼한 신사복에는 실크와 면 혼방 소재 제품이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남.

 

 ○ 시장동향

  - 판촉물시장에서는 소비자 패션시장에 비해 가격보다는 넥타이의 품질이 강조되고 있어 치열한 가격경쟁에 대한 스트레스가 비교적 적은 편임.

  - 그러나 디자인 및 납기 등 신뢰문제가 중요시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분야임.

  - 반면에 소량 오더(몇 백장정도부터 몇 천 장까지)의 단점이 있음.

  - 현지 바이어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이탈리아가 한국보다 디자인이 우수하고, 특히 Jaquard 문양 제품의 품질이 우수한 반면, 도도한 사업기질과 불균일한 제품 및 납기에 대한 낮은 신용으로 거래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가격도 높은 편으로 평가하고 있음.

 

 ○ 수입동향

  - 스웨덴 통계청에 따르면, 2006년도 스웨덴의 넥타이(HS Code 6215) 대외 수입액은 7744만5000 크로나(약 1050만9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금액면(스웨덴화 기준)에서 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수입 1위국은 전체 수입액의 34%를 점한 이탈리아가 차지했으며, 2위와 3위에는 각각 32%와 13%를 차지한 중국과 독일로 나타남.

  - 현재 중국은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관련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음.

  - 상위 3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시장의 7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한편 2006년 한국으로부터의 넥타이 수입액은 약 21만 달러 내외로 수입 7위국으로 파악되고 있음.

  - 연도별 스웨덴의 넥타이 수입통계 및 상위 수입 국가는 아래와 같음.

 

넥타이(HS Code 6215)의 수입통계

                                                                                                  (단위 : 천 크로나)

순위

국가

2004

2005

2006

1

이탈리아

23,817

25,049

27,005

2

중국

15,663

29,981

25,153

3

독일

5,390

6,398

10,768

4

네덜란드

1,544

8,015

3,534

5

홍콩

1,572

2,905

3,030

6

덴마크

1,466

1,308

1,938

7

한국

2,372

2,192

1,620

8

프랑스

1,091

1,170

1,433

9

터키

2,261

868

772

10

스페인

418

513

521

 

상위 10개국 합계

55,594

78,399

75,774

 

기타

4,593

2,249

1,681

 

총계

60,187

80,648

77,455

                      자료원 : 스웨덴 통계청(품목별 수입통계 2004, 2005,2006)

                      주 : 수입통계는 발송지 기준임.

                      대미평균환율  1US$ =7.37 SEK(2006), 7.48 SEK(2005년), 7.34 SEK(2004년)

 

□ 시장진출방안

 

 ○ 스톡홀름 무역관이 넥타이 전문 유통업체인 Amanda Christensen AB 사, Ahlens 백화점 등 관련바이어들과 유선 접촉한 바에 따르면, 한국제품은 이탈리아 제품에 비해 디자인 면에서 다소 떨어지기는 하나 대체적으로 디자인이 양호하며 품질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한국 제품은 중국제품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는 현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는 한국 업체의 경우, 스웨덴 시장진출시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평가함.

 

 ○ 그러나 대부분의 스웨덴 업체들이 넥타이 공급업체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공급업체와의 거래에 만족하고 있어 신규업체를 추가로 검토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양하는 경우가 많았음.

 

 ○ 따라서 이미 포화상태의 스웨덴 넥타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관심과 검토의 의지가 있는 잠재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F/U로 보수적인 현지 바이어의 관심과 신뢰를 얻어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음.

 

 

자료원 : Amanda Christensen AB사 등 관련바이어, 스웨덴 통계청,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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