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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수입시장 지속 확대
  • 경제·무역
  • 페루
  • 리마무역관 박강욱
  • 2007-02-17
  • 출처 : KOTRA

페루, 수입규모 지속 확대

- 자본재, 건축자재 등 경기호황 반영 –

- 한국상품 시장점유율 확대 노력 절실 -

 

보고일자 : 2007.2.16

박강욱 리마무역관

juancarlos@kotra.or.kr

 

 

□ 품목별로는 자본재, 건축자재가 가장 큰 비중

 

 ○ 2006년 페루의 상품 수입은 150억 달러를 상회(上廻)해 2005년보다 23% 증가함.

 

 ○ 페루의 수입은 2002년 이후 2006년까지 5년째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최근 3년간 수입증가율은 매년 20%를 상회(上廻)했음.

 

 ○ 2006년 상품 수입을 주도(主導)한 분야는 자본재(資本財) 및 건축자재(建築資材)로서 2005년 수입액 32억 3500만 달러보다 무려 36% 증가한 44억 300만 달러에 이르렀음. 원자재(原資材) 및 중간재(中間材) 수입증가율은 14%에 달(達)했음.

 

페루의 연도별 수입현황

                                                                                                                 (단위 : 100만 달러)

 

2004

2005

2006

연도별 증감률(%)

´05/04

´06/05

총 수입액(CIF 기준)

10,068

12,496

15,327

24%

23%

자본재

1,993

2,339

2,673

17%

14%

원자재 및 중간재

5,638

6,923

8,244

23%

19%

자본재 및 건축자재

2,479

3,237

4,403

31%

36%

기타

1

2

7

100%

250%

            자료원 : 페루세관

 

 ○ 자본재 및 건축자재 수입이 활발한 것은 전체 국가경제가 활력을 회복해 민간기업(民間企業)의 투자활동이 적극적으로 돌아왔음을 의미함.

 

 ○ 경기(景氣) 회복의 제1차 척도라 할 수 있는 건설분야를 보면 건축자재 수입은 2005년보다 56%나 증가했으며 제조업용 자본재 수입은 33% 증가했음. 자본재 수입이 주로 많이 이루어진 분야는 통신산업, IT 서비스, 일반제조업 분야임.

 

 ○ 한편 원자재 및 중간재 수입은 주로 연료(燃料), 산업용품, 농업용품 등으로 각각 21%, 22%, 14% 등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특히 광업(鑛業), 제약(製藥) 분야에서 이러한 원자재 및 중간재 수요가 증가했음.

 

 ○ 소비재(消費材)는 내구재(耐久財) 수입이 19%, 비(非)내구재 수입이 9%의 증가율을 보였음.

 

 

□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2.6%로 12위

 

 ○ 국별 수입을 보면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액 중 16.4%로 가장 큰 점유율(占有率)을 보였고 브라질과 중국이 10.5%, 10.4%의 수입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음.

 

 ○ 일본의 페루 수입시장 점유율은 3.7%로 8번째이나 한국은 2.6%로 2005년에 이어 12위에 머물렀음. 대만의 시장점유율은 1.1%를 기록했음.

 

 ○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3년째 계속 증가했으나 시장점유율은 2004년 2.9%, 2005년 2.8%보다 오히려 내려간 2.6%에 그쳤음.

 

페루의 국별 수입현황

                                                                                                  (단위 : 100만 달러)

구분

2002

2003

2004

2005

2006

총계

7,501

8,417

10,111

12,502

15,327

증감률

3%

12%

20%

24%

23%

미국

1,436

1,560

1,978

2,212

2,509

브라질

490

550

701

1,028

1,606

중국

464

640

768

1,058

1,586

에콰도르

438

651

667

914

1,092

콜롬비아

456

498

781

773

949

칠레

419

430

471

616

864

아르헨티나

596

525

560

724

801

일본

407

368

359

446

563

베네수엘라

246

314

693

528

545

멕시코

278

279

283

364

520

독일

231

242

273

401

506

한국

229

276

297

348

392

캐나다

123

113

196

210

292

나이지리아

131

156

37

115

271

스페인

165

177

215

193

256

이탈리아

143

190

170

195

228

대만

118

133

151

185

175

                                   자료원 : 페루세관

 

 

□ 2007년 들어서도 수입증가세 계속

 

 ○ 한편 페루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 페루의 總 수입은 15억 600만 달러로 2006년 같은 달보다 무려 34.6% 증가했으며 36개월째 지속 증가세를 보였음.

 

 ○ 가장 큰 수입증가세를 보인 것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자본재 및 건축자재로서 각각 46.2%와 55.9%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중간재가 35.3%임. 소비재는 18.6% 증가세를 보였음.

 

 

□ 페루, 對중국 FTA 체결 준비

 

 ○ 한편 페루는 2006년 이후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짐. 페루 알란가르시아(Alán García) 대통령, 메르세데스아라오스(Mercedes Aráoz) 무역부장관을 비롯한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은 페루가 제의한 페루-중국 FTA 체결안을 수락(受諾)했으며 이에 따라 협정체결과 관련 타당성(妥當性) 검토작업을 개시할 계획으로 알려짐.

 

 ○ 페루-중국 FTA 체결 계획은 최근 중국이 경제규모 면에서 독일을 앞질러 세계 제3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후 2030년경에는 미국을 능가(凌駕)하는 경제강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거대시장 중국에 하루빨리 진출해야 한다는 인식에 따른 것임. 특히 이웃나라 칠레도 2006년 중국과의 FTA를 성사(成事)시킨 데에 자극(刺戟)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 對중국 FTA를 맺을 경우 페루는 주력상품(主力商品)인 농림수산품 수출 확대뿐 아니라 중국 관광객 유치도 수월해져 국익(國益)을 크게 증대시킬 것이라는 것이 페루 당국자들의 의견임.

 

 ○ 페루-중국 FTA 체결안은 2006년 11월 베트남 하노이 APEC 정상회담(頂上會談)에서 페루 측이 중국에 제의한 후 최근 중국의 무역장관이 서한(書翰)을 통해 페루의 제안을 수락한다는 뜻을 전해 오면서 공식화(公式化)한 것임.

 

 

□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필요(시사점)

 

 ○ 중국은 페루시장에서 미국, 브라질 다음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페루-중국 FTA를 체결할 경우 한국의 對페루 수출에도 더욱 불리한 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自明)함.

 

 ○ 따라서 우리 업계도 더 활발한 마케팅으로 페루시장 확보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함.

 

 

자료원 : 페루세관, 각종 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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