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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新-舊 회원국 간 소득격차 어느 정도일까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김삼식
  • 2007-01-23
  • 출처 : KOTRA

EU 新-舊 회원국 간 소득격차 어느 정도일까

- 구EU 회원국에 비해 신가입국의 1인당 GDP 크게 뒤지나, 역동성에 주목해야 -
 

보고일자 : 2007.1.23

김삼식 바르샤바무역관

sk7192@kotra.or.kr

 

 

□ EU-25 및 불가리아, 루마니아의 구매력 반영 1인당 GDP 수준   

 

 ㅇ 최근 EU 통계청(Eurostat)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기준 EU 25개 회원국별 구매력을 반영한 1인당 GDP는 전체평균을 100으로 했을 때, 최저 48(라트비아)에서 최고 251(룩셈부르크)까지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음.

 

 ㅇ 룩셈부르크의 1인당 GDP는 독보적으로 높은데 Eurostat는 그 이유의 하나로 총 고용인구 중 국경을 넘나드는 노동력 비중이 높다는 점을 제시했음(이들은 GDP에 기여하나, 거주자로는 계상되지 않는다는 것). 그밖에 서유럽, 즉 EU-15에서 소득이 평균보다 15% 이상 높은 나라로는 아일랜드,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덴마크, 벨기에, 영국, 스웨덴 등임.

 

 ㅇ 2004년 5월 EU에 가입한 중동구 국가들의 1인당 GDP 수준은 서유럽에 비해 대부분 크게 낮은 상황이나, 체코, 슬로베니아(2007년 1월 유로존 가입) 등 선두권은 서유럽 하위권인 그리스나 포르투갈의 수치에 접근하거나 넘어섰음.

  - 폴란드의 구매력 반영 1인당 GDP는 50으로 EU 평균의 절반 수준임.

  - 2007년 1월 신규 가입한 불가리아와 루마니아의 1인당 GDP는 EU-25 평균의 33 내지 34에 지나지 않아 아직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

 

ㅇ 다음 표는 국별 구매력을 기준한 1인당 GDP(GDP per capita in PPS ; purchasing power standards)이며, PPS란 국가별 물가수준의 차이를 반영한 가상의 통화단위라는 Eurostat의 설명임. PPS를 감안할 경우, 서유럽에 비해 물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동부유럽 회원국의 1인당 GDP는 명목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될 것임.

 

구매력 기준 EU 및 유럽 각국의 1인당 GDP 수준 (EU-25 = 100)

구분

국가

2003년

2004년

2005년

EU-25 평균
EU-25 + 불가리아,루마니아

유로존 평균

-

100
96
107

100
96
106

100
96
106

EU-15 (舊EU국가)

벨기에
덴마크
독일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핀란드
스웨덴
영국

119
120
112
80
97
108
134
106
237
124
123
73
109
115
116

119
120
111
81
97
108
136
103
241
125
123
72
111
115
118

118
122
110
84
98
108
139
100
251
126
123
71
111
115
117

EU-10 (2004년 5월 가입국)

체코
에스토니아
사이프러스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헝가리
몰타
폴란드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71
51
85
41
47
61
74
47
77
53

72
53
88
44
49
61
71
49
80
54

74
60
89
48
52
63
70
50
82
57

2007년 1월 新가입국

불가리아
루마니아

31
30

32
33

33
34

EU 미가입 남유럽국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터키

46
25
26

47
25
27

48
26
28

EU 미가입 서유럽국

노르웨이
스위스

149
130

156
129

169
129

域外 주요국

미국

146

148

150

 

일본

108

108

110

        자료만 : Eurostat(2006.12), 단 미국과 일본 자료는 OECD
   주 : 원자료를 지역 등에 따라 재정리
 

 

□ 시사점   

 

 ㅇ EU가 동쪽과 남쪽 국가들을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등 영역을 확장해 나감에 따라 같은 EU라는 울타리 안에서도 국가 간 소득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음.

 

 ㅇ 중동구 EU 신가입국의 소득 수준은 아직 서유럽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데 서유럽의 중위권 국가를 기준으로 할 때 소득이 30%에서 60% 포인트 낮은 실정임.

 

 ㅇ 그러나, 신가입국은 EU 가입 이후 경제발전에 힘입어 소득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바, 이러한 역동성에 주목해야 할 것임.

  - 신규 회원국은 대개 구EU 회원국보다 훨씬 높은 경제성장률을 구가하고 있음.

  - 폴란드의 경우 소득 상승에 힘입어 상위계층을 중심으로 고급품이나 브랜드 제품에 대한 욕구가 상승하는 등 소비수준의 고도화 경향도 엿보이고 있음. 예컨대, 2006년 승용차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에도 고급차 판매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음.

 

2006-07년 EU-25 주요국의 경제성장률 전망, %

구분

국가

2006년

2007년

EU-15 (舊EU국가)

벨기에
독일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스웨덴
영국

2.7
2.4
3.8
3.8
2.2
5.3
1.7
3.0
3.1
1.2
4.0
2.7

2.3
1.2
3.7
3.4
2.3
5.3
1.4
2.9
2.6
1.5
3.3
2.6

EU-10 +

불가리아, 루마니아

체코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헝가리
폴란드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6.0
10.9
7.8
4.0
5.2
4.8
6.7
6.0
7.2

5.1
9.5
7.0
2.4
4.7
4.2
7.2
6.0
5.8

              자료원 : EU Commission Economic Forecasts, 2006.10
 

 

자료원 : Eurostat 웹사이트, EU Commission 보고서, 기타 무역관 보유정보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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