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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 동향
  • 상품DB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하은주
  • 2026-08-13
  • 출처 : KOTRA

기존 내연기관 차량 중심 시장에서 정부 정책에 힘입어 전동화 차량 보급 확대

하이브리드 시장, 브라질 중심 수입구조에서 중국과 양분하는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

1. 상품명 및 HS코드


HS CODE

설명

870340

하이브리드 자동차


2. 시장동향

 

아르헨티나 자동차 산업 및 시장 현황

 

아르헨티나는 Toyota, Volkswagen, Ford, Renault, GM, Iveco, Mercedes-Benz, Stellantis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이 생산시설을 운영하는 중남미의 주요 자동차 생산국이다. 특히 중형 픽업트럭과 상용차 생산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차량은 내연기관 모델이 중심이며,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전동화 모델의 현지 생산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고 있다.

 

아르헨티나 자동차시장은 외환 접근 제한과 수입승인 절차로 역외 완성차 수입이 제약된 가운데, 일부 국가 특히 브라질과의 자동차협정에 따른 원산지·교역조건별 관세 혜택을 바탕으로 현지 생산 모델과 브라질산 모델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2023년 12월 시장 개방과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밀레이 정부 출범 이후 수입 절차와 외환규제가 완화되어 신규 수입차와 해외 브랜드의 진입이 확대되면서 기존의 현지·브라질산 중심 시장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자동차제조업협회(ADEFA)는 2025년을 자동차 산업의 구조적 전환이 본격화된 해로 평가했다. 정부의 규제 간소화와 수입절차 완화,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무관세 수입제도 도입, 고가 차량에 대한 내국세 인하로 판매 모델과 브랜드가 다양해졌다. 또한 신용공급 여건 개선과 세금 부담 완화가 내수시장 회복을 뒷받침했다. 다만 판매 증가세는 주로 상반기에 집중됐으며, 하반기부터는 초기의 빠른 회복세가 점차 둔화됐다.

 

2026년 상반기에는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 수출 부진, 완성차업체의 신모델 생산 전환 및 수입차와의 경쟁 심화로 현지 자동차 생산이 감소했다. 자동차 생산량은 20만465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했으며, 수출량은 12만6893대로 2.1% 감소했다. 완성차업체가 딜러망에 공급한 도매판매량도 22만8129대로 23.7% 감소해, 시장 개방 확대와 수입차 공급 증가 속에서 현지 생산·판매 기반의 회복은 다소 지연되는 모습이다.

 

<2024년~2026년 상반기 아르헨티나 자동차 생산·수출·판매 현황>

(단위: 대수, %)

구분

2024년

2025년

증감

2025년 상반기

2026년 상반기

증감

생산

506,571

490,876

-3.1

250,478

204,658

-18.3

수출

314,735

280,589

-10,8

129,654

126,893

-2.1

딜러사판매

411,406

586,625

42.6

299,001

228,129

-23.7

국내생산차량 딜러사판매

200,184

209,201

4.5

114,924

69,408

-39.6

[자료: 아르헨티나 자동차 협회(ADEFA)]

 

수입차 및 현지 생산 차량 등록 비중 동향

 

신차 등록 기준으로 보면, 2023년 12월 밀레이 정부 출범 이후 수입·외환규제 완화와 시장개방 정책이 추진되면서 아르헨티나 자동차 시장의 공급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현지 생산 중심에서 수입차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기 시작했고, 2026년 상반기 전체 차량 등록에서 수입차 비중은 약 69%까지 상승한 반면, 현지 생산 차량 비중은 31%로 낮아졌다.

 

<2017년~2026년 상반기까지 수입차 및 현지 생산 차량 등록 비중 추이〉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068000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15pixel, 세로 379pixel

주: 월별 전체 등록대수 대비 %

[자료: 아르헨티나 자동차 딜러협회(ACARA)]

 

2025년 아르헨티나 신차 등록은 61만2178대로 전년 대비 47.8% 증가했다. 국가세(PAIS)* 종료와 자동차 내국세** 인하로 차량 수입·판매 관련 비용이 낮아졌고, 수입규제 완화에 따른 모델 공급 확대, 자동차 금융 활성화 및 신차 가격의 상대적 안정이 수요 회복을 뒷받침했다. 아울러 2024년 초 자동차업체와 소비자가 내국세 개편을 기다리며 가격 책정과 구매를 미뤄 시장이 위축됐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증가율을 높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 PAIS세: 2019년부터 수입대금 지급 등을 위한 외화 매입에 부과된 한시적 세금으로, 법률 제27,541호에 따라 도입된 뒤 2024년 12월 22일 유효기간 만료로 종료됨

** 내국세: 고가 소비재와 특정 서비스에 통상 20~35% 부과되던 소비세로, 2025년 자동차 등 일부 품목의 세율이 인하됐으며, 2026년 4월 법률 제27,802호에 따라 보험, 이동전화·위성통신 서비스, 사치품, 자동차·엔진, 레저·스포츠용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한 내국세가 폐지됨

 

2026년 상반기 신차 등록대수는 29만4181대로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다. 이는 내수경기 둔화와 금융비용 부담, 차량 가격 및 세금 부담 등으로 소비자들이 구매 결정을 미루는 가운데, 수입차 공급 증가로 재고 부담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완성차업체와 딜러사는 누적 재고 해소를 위해 할인과 금융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

 

<2024~2026년 상반기 아르헨티나 자동차 등록대수 현황>

(단위: 대수, %)

구분

2024년

2025년

증감률

2025년

상반기

2026년

상반기

증감률

승용차

261,100

410,057

57.0

219,248

197,529

-9.9

경상용차

129,521

169,346

30.7

90,144

79,520

-11.8

승용차 + 경상용차

390,621

579,403

48.3

309,392

277,049

-10.5

대형 상용차

14,738

21,132

43.4

11,309

10,880

-3.8

승용차 + 경상용차 + 대형 상용차

405,359

600,535

48.1

320,701

287,929

-10.2

기타 대형차

8,852

11,643

31.5

5,848

6,252

6.9

전체 시장

414,211

612,178

47.8

326,549

294,181

-9.9

[자료: 아르헨티나 자동차 딜러협회(ACARA)]

 

브랜드 동향

 

아르헨티나의 주요 자동차 브랜드는 현지 공장에서 일부 차종을 생산하는 동시에 브라질 등 해외 생산 차량을 수입해 판매하는 혼합형 공급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시장 회복과 수입차 공급 확대에 힘입어 대부분 브랜드의 등록이 증가했다. Toyota가 9만7081대로 1위를 유지했고 Volkswagen, Fiat, Renault가 뒤를 이었다. Hyundai와 Kia도 각각 577.7%, 335.4% 늘어 비중은 작지만,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2026년 상반기에는 시장 둔화로 Toyota, Volkswagen, Fiat 등 상위 브랜드의 등록이 감소한 반면 Ford와 Chevrolet은 각각 11.7%, 4.7% 증가했다. 신규 진입한 중국의 BYD는 8249대로 9위에 올랐으며, Hyundai와 Kia도 각각 41.5%, 60.2% 증가해 수입 브랜드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2024~2025년 아르헨티나 승용차·경상용차 브랜드 별 판매 순위>

(단위: 대수, %)

순위

브랜드

2024년

2025년

등록 대수

비중

등록 대수

비중

증감

1

TOYOTA

84,774

21.7

97,081

16.8

14.5

2

VOLKSWAGEN

64,460

16.5

94,436

16.3

46.5

3

FIAT

47,329

12.1

74,752

12.9

57.9

4

RENAULT

35,613

9.1

59,001

10.2

65.7

5

PEUGEOT

37,108

9.5

49,911

8.6

34.5

6

FORD

35,623

9.1

49,492

8.5

38.9

7

CHEVROLET

23,599

6.0

46,322

8.0

96.3

8

CITROEN

14,340

3.7

24,301

4.2

69.5

9

JEEP

12,927

3.3

21,989

3.8

70.1

10

NISSAN

12,837

3.3

15,275

2.6

19.0

12

HYUNDAI

798

0.2

5,408

0.9

577.7

16

KIA

710

0.2

3,091

0.5

335.4

전체 시장

390,621

100.0

579,403

100.0

48.3

[자료: 아르헨티나 자동차 시장 정보분석기관(SIOMAA)]

 

<2026년 상반기 아르헨티나 승용차·경상용차 브랜드 별 판매 순위>

(단위: 대수, %)

순위

브랜드

2025년 상반기

2026년 상반기

등록 대수

점유율

등록 대수

점유율

증감

1

TOYOTA

52,729

17

38,580

13.9

-26.8

2

VOLKSWAGEN

52,871

17.1

37,917

13.7

-28.3

3

FIAT

42,783

13.8

34,180

12.3

-20.1

4

FORD

24,012

7.8

26,821

9.7

11.7

5

CHEVROLET

22,592

7.3

23,645

8.5

4.7

6

PEUGEOT

28,943

9.4

20,736

7.5

-28.4

7

RENAULT

31,602

10.2

20,478

7.4

-35.2

8

CITROEN

13,935

4.5

10,899

3.9

-21.8

9

BYD

- 

- 

8,249

3

- 

10

JEEP

11,844

3.8

7,279

2.6

-38.5

14

HYUNDAI

2,429

0.8

3,437

1.2

41.5

19

KIA

1,362

0.4

2,182

0.8

60.2

전체

309,392

100.0

277,049

100.0

-10.5

[자료: 아르헨티나 자동차 시장 정보분석기관(SIOMAA)]

 

정부는 대통령령 제566/2026호를 통해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을 포함한 산업제품의 수출세를 2026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인하해 2027년 6월까지 폐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3~4.5% 수준이던 자동차·자동차부품 수출세 부담이 완화돼 아르헨티나산 차량의 수출가격 경쟁력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높은 물류비와 부품 조달비용, 지방세, 노동비용 등 이른바 ‘아르헨티나 비용(Costo Argentino)’이 여전히 생산 경쟁력을 제약하고 있어, 수출세 인하만으로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단기간에 크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전동화 차량 시장 현황

 

2026년 상반기 기준 아르헨티나 전체 자동차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전동화 차량 시장은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5년 전동화 차량 등록대수는 2만6632대로 전체 신차 등록의 4.6%를 차지했다. 2026년 상반기에는 등록대수가 4만2105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8.0% 증가해 이미 2025년 연간 실적을 크게 넘어섰으며, 전체 신차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4.3%로 확대됐다.

 

<아르헨티나 전동화 차량 등록대수 추이>

(단위: 대수)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06800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26pixel, 세로 591pixel

주: 2026년은 상반기(1~6월) 누계 기준이며, 2015~2025년은 연간 등록대수 기준임

[자료: 아르헨티나 자동차 시장 정보분석기관(SIOMAA)]

 

전동화 차량 가운데서는 별도 충전시설 의존도가 낮은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이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전체 신차 등록에서 전동화 차량이 차지한 14.3%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13.0%, 순수전기차가 1.3%로 구성됐다.

 

하이브리드차 등록대수는 2025년 상반기 9219대에서 2026년 상반기 3만8245대로 늘어 전년 동기 대비 314.9%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Toyota가 22.0%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으며, BYD 14.0%, Ford 13.6%가 뒤를 이었다. BAIC·Chery·Haval 등 중국계 브랜드도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시장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순수전기차는 중국계 브랜드의 시장 진입과 보급형 모델 공급 확대에 힘입어 같은 기간 394대에서 3,860대로 증가해 879.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BYD가 2886대로 순수전기차 등록의 74.8%를 차지해 시장을 주도했으며, Chevrolet 5.7%, BAIC 4.8%가 뒤를 이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아르헨티나 전동화 차량 브랜드별 등록 현황>

(단위: 대수, %)

순위

하이브리드차

100% 전기차

브랜드

2025

상반기

2026

상반기

비중

증감

브랜드

2025

상반기

2026

상반기

비중

증감

1

TOYOTA

6,632

8,406

22.0

26.8

BYD

- 

2,886

74.8

- 

2

BYD

- 

5,363

14.0

- 

CHEVROLET

12

219

5.7

1,725.0

3

FORD

298

5,193

13.6

1,642.6

BAIC

12

184

4.8

1,433.3

5

BAIC

135

3,718

9.7

2,654.1

JMEV


148

3.8


4

CHERY

- 

2,786

7.3

- 

ARCFOX

- 

89

2.3

- 

6

HAVAL

51

2,486

6.5

4,774.5

GEELY

 -

62

1.6

 -

7

MG

 -

1,902

5.0

 -

RENAULT

161

54

1.4

-66.5

8

CHEVROLET

 -

1,817

4.8

 -

VOLVO

89

52

1.4

-41.6

9

MERCEDES BENZ

643

1,378

3.6

114.3

GREAT WALL

- 

38

1.0

 -

14

RENAULT

216

1,072

2.8

396.3

CORADIR

53

21

0.5

-60.4

10

CHANGAN

 -

1,014

2.7

 -

JAC

 -

15

0.4

 -

합계

9219

38,245

100.0 

314.9

합계

394

3,860

100.0 

879.7

[자료: 아르헨티나 자동차 시장 정보분석기관(SIOMAA)]

 

전동화 차량 시장 확대 배경

 

아르헨티나 전동화 차량 시장 확대는 수입규제 및 외환규제 완화와 함께 2025년 도입된 무관세 수입 쿼터제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정부는 대통령령 제49/2025호(발효일: 2025.1.31.)를 통해 FOB 가격이 대당 1만6000달러 이하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기존 35%의 역외 수입관세를 0%로 적용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무관세 수입 한도는 연간 최대 5만 대이며, 해당 쿼터는 5년간 운영된다. 적용 대상에는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과 순수전기차 등이 포함된다.

 

해당 제도는 역외산 전동화 차량의 수입비용을 낮춰 신규 브랜드와 다양한 차종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전동화 차량의 가격대와 모델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수입대금 결제와 외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완성차 수입업체의 차량 도입 여건도 과거보다 완화됐다. 이에 따라 기존 Toyota 중심의 하이브리드 시장에 BYD, BAIC, Chery, Haval 등 중국계 브랜드가 대거 진입하면서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Ford와 GM 등 기존 글로벌 완성차업체도 중국에서 생산된 전동화 모델을 무관세 쿼터를 활용해 도입하면서 중국산 차량의 시장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다만 FOB 가격 상한이 대당 1만6000달러로 낮게 설정돼 저가 전동화 모델을 다수 보유한 중국계 브랜드와 중국 생산 차량에 혜택이 집중된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일본·한국·유럽산 전동화 모델은 상당수가 가격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 일부 업계에서는 원산지 간 경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가격 상한을 인상하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3. 수입동향

 

2025년 아르헨티나의 하이브리드 승용차(HS 8703.40) 수입액은 5억6064만 달러로, 정부의 수입규제 완화와 전동화 차량 보급 확대 정책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77.9% 증가했다. 최대 수입대상국은 브라질로, Toyota가 브라질 공장에서 생산한 Corolla Cross Hybrid와 Corolla Hybrid 등을 아르헨티나로 공급하면서 전체 수입액의 51.1%를 차지했다. 다만 중국산 차량 수입이 크게 늘면서 브라질의 비중은 2024년 72.4%에서 하락했다.

 

중국산 수입액은 2024년 13만6000달러에서 2025년 1억9493만 달러로 급증하며 수입대상국 2위로 부상했다. 한국산 수입액도 950만 달러를 기록해 수입대상국 5위에 올랐으나,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로 아직 제한적인 수준이다.

 

<2025년 아르헨티나 하이브리드 자동차(HS코드 870340) 수입 추이>

(단위: USD 천, %)

순위

국가

2023년

2024년

2025년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증감

1

브라질

141,335

77.8

228,161

72.4

286,491

51.1

25.6

2

중국

- 

- 

136

0.0

194,933

34.8

143,130.7

3

일본

7,927

4.4

4,011

1.3

31,772

5.7

692.2

4

독일

8,239

4.5

27,194

8.6

13,764

2.5

-49.4

5

한국

52

0.0

 -

- 

9,506

1.7

 -

6

멕시코

2,386

1.3

22,289

7.1

6,910

1.2

-69.0

7

태국

-

-

9,767

3.1

4,530

0.8

-53.6

8

슬로베키아

1,716

0.9

2,110

0.7

4,233

0.8

100.6

9

미국

8,303

4.6

14,071

4.5

4,174

0.7

-70.3

10

프랑스

- 

- 

- 

 -

1,802

0.3

- 

전체

181,729

100.0

315,188

100.0

560,642

100.0

77.9

[자료: Global Trade Atlas(2026.07.22.)]

 

2026년 1~5월 아르헨티나의 하이브리드 승용차 수입액은 4억214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5.1% 증가했다. 주요 수입대상국은 브라질과 중국으로, 각각 전체 수입액의 53.6%와 41.5%를 차지해 두 국가의 합산 비중이 95.1%에 달했다.

 

과거 아르헨티나 하이브리드차 수입시장은 Toyota의 브라질 생산 모델을 중심으로 브라질산 차량이 주도했으나, 최근 중국산 하이브리드차의 공급이 급증하면서 브라질 중심의 단일 공급구조에서 브라질과 중국이 양분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2026년 1~5월 아르헨티나 하이브리드 자동차(HS코드 870340) 수입 추이>

(단위: USD 천, %)

순위

국가

2024년 1~5월

2025년 1~5월

2026년 1~5월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증감

1

브라질

69,199

72.5

99,381

71.9

225,786

53.6

127.2

2

중국

-

 

3,076

2.2

174,996

41.5

5,590.0

3

일본

686

0.7

6,057

4.4

18,900

4.5

212.0

4

한국

-

-

-

- 

1,749

0.4

 

5

프랑스

- 

 

717

0.5

44

0.0

-93.8

6

미국

4,964

5.2

4,174

3.0

- 

- 

 

7

영국

 -

 -

309

0.2

- 

 -

- 

8

남아프리카공화국

2,981

3.1

 -

 -

- 

 -

- 

9

슬로베키아

673

0.7

4,233

3.1

 -

- 

 -

10

멕시코

6,036

6.3

6,910

5.0

 -

 -

 -

전체

95,428

100.0

138,147

100.0

421,475

100.0

205.1

[자료: Global Trade Atlas(2026.07.22.)]

 

4. 경쟁 동향

 

아르헨티나 전동화 차량 시장은 하이브리드 부문에서는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는 반면, 순수전기차 부문에서는 중국 BYD가 시장을 주도하는 구조다.

 

2026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시장에서는 Toyota가 8406대를 등록해 22.0%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2024년까지만 해도 하이브리드 시장은 Toyota 브랜드가 91%, BYD는 5363대로 14.0%, Ford는 5193대로 13.6%, BAIC는 3718대로 9.7%, Chery는 2786대로 7.3%를 각각 차지했다.

 

Toyota는 Corolla, Corolla Cross, Yaris Cross 등 기존 판매·서비스망을 갖춘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BYD, BAIC, Chery, Haval 등 중국계 브랜드는 SUV 중심의 모델 구성과 가격 대비 높은 편의사양을 앞세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순수전기차 시장에서는 BYD가 2026년 상반기 2886대를 등록해 전체 시장의 74.8%를 차지했다. Chevrolet이 219대, BAIC가 184대, JMEV가 148대로 뒤를 이었으나 BYD와의 판매 격차는 큰 수준이다. 특히 BYD Dolphin Mini 한 모델이 상반기 약 2180대를 기록하며 순수전기차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중국 BYD는 2025년 10월 아르헨티나 시장에 공식 진출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판매를 시작했으며, 같은 해 10월 9일 브라질 바이아주 카마사리 공장을 가동해 브라질 생산을 본격화했다. BYD는 중국 생산 차량에 대해 FOB 1만6000달러 이하 전동화 차량 무관세 쿼터를 활용하고, 브라질 생산 차량은 아르헨티나–브라질 자동차협정에 따른 역내 무관세 혜택을 활용해 아르헨티나 시장 내 공급을 확대하고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 전동화 차량 주요 경쟁사>

경쟁사

국가

2026년 상반기 주요 실적

경쟁 특징

Toyota

일본

하이브리드 8,406대(22.0%)

Corolla·Corolla Cross·Yaris Cross를 기반으로 한 폭넓은 하이브리드 라인업과 기존 판매·서비스망이 강점

BYD

중국

하이브리드 5,363대(14.0%)

순수전기차 2,886대(74.8%)

전기차 시장 74.8% 점유, BEV와 PHEV를 동시에 공급하며 가격·배터리 기술·사양에서 경쟁

Ford

미국

하이브리드 5,193대(13.6%)

순수전기차 2대(0.1%)

중국에서 생산되는 Territory Hybrid 단일 모델이 하이브리드 판매를 주도하며 중형 SUV 수요를 공략

BAIC

중국

하이브리드 3,718대(9.7%)

순수전기차 184대(4.8%)

BJ30 Hybrid와 EU5 등 SUV·세단을 함께 공급하며 높은 사양 대비 가격경쟁력 강조

Chery

중국

하이브리드 2,786대(7.3%)

Tiggo 계열 SUV를 중심으로 가격·공간·편의장비를 강조

Chevrolet

미국

하이브리드 1,817대(4.8%)

순수전기차 219대(5.7%)

Captiva PHEV와 Spark EUV를 통해 SUV 및 소형 전기차 시장에 동시 진출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아르헨티나 자동차 시장 정보분석기관(SIOMAA)]

 

5. 유통구조

 

아르헨티나 신차 시장은 완성차업체 또는 공식 수입업체가 차량을 공급하고, 공식 딜러망을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구조가 중심이다.

 

현지 완성차업체는 국내 생산차뿐 아니라 자사 해외공장에서 생산한 모델도 수입해 공식 딜러망에 공급한다. 수입 전업 브랜드는 현지 공식 대표·수입업체가 통관, 인증, 마케팅, 부품 공급과 보증업무를 담당한다.

 

<아르헨티나 자동차 유통구조>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5b50689e.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179pixel, 세로 690pixel

[자료: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정리]

 

6. 관세율

 

일반적으로 메르코수르(MERCOSUR) 회원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및 파라과이 간 교역품의 대부분은 무관세로 교역이 가능하다. 다만 자동차 부문은 메르코수르 일반 역내 자유무역체계에서 별도로 관리되며, 브라질·멕시코 등은 개별 자동차협정, 원산지 기준, 쿼터 및 교역균형 조건에 따라 관세가 결정된다.

 

브라질산 차량은 아르헨티나–브라질 간 자동차·자동차부품 교역협정(ACE 14)에 따른 원산지 기준과 무관세 교역 한도 비율(Flex)*을 충족해야 0% 관세가 적용된다. 2026년 7월 기준 아르헨티나–브라질 간 Flex는 2.0으로, 한 국가가 상대국에 자동차·부품을 1달러 수출할 경우 최대 2달러까지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으며, 2029년 7월부터 자유무역 전환이 예정돼 있다.

* Flex: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간 자동차·부품의 무관세 교역에서 수입액이 수출액의 일정 배수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교역균형 장치임

 

멕시코산 차량은 메르코수르–멕시코 간 자동차 교역협정(ACE 55)에 따라 무관세 쿼터가 운영됐으나, 제8차 추가의정서가 2026년 3월 18일 만료된 후 차기 협상이 완료되지 않아 현재 일반관세 35%가 부과되고 있다.

 

EU산 차량은 2026년 5월 1일 발효된 EU–메르코수르 잠정무역협정에 따라 일반 내연기관차,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및 자동차부품의 관세가 품목별 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인하된다.

 

<아르헨티나 자동차 수입관세 및 원산지별 적용조건>

차량 원산지·조건

관세

주요 조건

한국·중국·일본 등 역외산 승용차

35%

ㅇ 별도 특혜협정·쿼터가 없는 일반 자동차

브라질산 차량

0%

ㅇ 아르헨티나–브라질 간 자동차·자동차부품 교역협정(ACE 14) 원산지 요건 및 무관세 교역 한도 비율(Flex) 관리 적용

EU산 차량

인하

ㅇ 2026년 5월 1일부터 EU–메르코수르 잠정무역협정이 적용되면서, EU산 자동차의 아르헨티나 수입관세도 인하되기 시작

- 일반 내연기관 승용차: 35% →17.5%

* 연간 15,500 대 한하여 쿼터제 운영

* 해당 우대세율은 협정 발효 후 제8년 말까지 적용 예정

- 전기차·하이브리드차: 35%→ 25% 즉시 인하

- 자동차부품: EU 수출품의 약 90%에 대해 10년에 걸쳐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

우루과이·파라과이산 차량

0%

ㅇ 우루과이: 아르헨티나–우루과이 자동차협정(ACE 57)의 원산지 기준 및 기타 협정조건 충족

ㅇ 파라과이: 아르헨티나–파라과이 간 자동차·자동차부품 교역조건 ACE 13 제2 추가의정서의 대상 품목, 메르코수르산 부품비중 및 원산지증명 요건 충족

멕시코산 차량*

35%

ㅇ 아르헨티나–멕시코 자동차협정(ACE 55 부속서 I)는 2026년 3월 18일 만료됐으며, 후속 협상은 아직 완료되지 않아, 일반 역외관세가 적용됨

역외산 하이브리드·전기차

0%

- 연간 한도: 50,000대

* 아르헨티나 완성차업체: 최대 25,000대

* 공식 수입업체: 최대 25,000대

- 적용기간: 5년

- 기본 FOB 한도: 대당 16,000달러 이하

- 대상: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자동차부품

HS코드별 상이

ㅇ 품목과 원산지에 따라 대체로 0~18% 적용

*주: 기아 K3·K4 모델이 멕시코에서 생산돼 아르헨티나로 수입되며, ACE 55 부속서 I 만료 이후 일반 역외관세 35%가 적용됨

[자료: 아르헨티나 생산부, 아르헨티나 정부관보(www.argentina.gob.ar), 유럽위원회]

 

아르헨티나의 자동차 수입세는 원산지와 무역협정 적용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수입관세 외에도 통계세, 부가세(IVA), 추가 IVA, 소득세 및 매출세 선납 등이 함께 부과된다. 추가 세금의 적용 여부와 세율은 수입업체의 세무상 지위, 등록 상태 및 면제·감면 요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HS코드 870340 수입관세 및 관련세 내역>

구분

산정 방식

요율

대외세
(A)

관세(DIE)

CIF x 관세율

35.0%*

통계세(TE)

CIF x 통계세

3.0%

대내세
(B)

부가세(IVA)

(CIF+A) x 부가세

21.0%

추가부가세(IVA Adicional)

(CIF+A) x 추가부가세

20.0%

소득세(IG)

(CIF+A) x 소득세

6.0%

매출세(IIBB)

(CIF+A) x 매출세

2.5%

*주: 한국 등 아르헨티나와 자동차 분야 특혜무역협정이 없는 국가 기준

[자료: Tarifar]

 

7. 인증

 

아르헨티나에서 신차를 생산하거나 수입해 판매·등록하려면 원칙적으로 차량 안전 형식승인인 LCM과 환경 형식승인인 LCA를 모두 취득해야 한다. 국내 생산차와 수입차 모두 동일한 기본 원칙이 적용되며, LCM과 LCA를 취득하지 않은 모델은 원칙적으로 상업적 판매와 공공도로 운행을 위한 차량 등록이 불가능하다.

 

- 모델구성면허(LCM, Licencia de Configuración de Modelo): 차량 모델 형식승인으로, 차량의 구조·안전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

- 환경구성면허(LCA, Licencia de Configuración Ambiental): 배출가스·소음 등 환경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

 

<아르헨티나 자동차 LCM·LCA 인증제도 비교>

구분

LCM

LCA

주요 심사

차량의 능동·수동 안전기준 충족 여부

오염물질 배출, 차량 소음, 전자파·기생방사 등 환경요건 충족 여부

신청 대상

국내 생산 또는 수입되는 양산형 0㎞ 차량, 피견인차·세미트레일러

국내 생산 또는 수입되는 양산형 0㎞ 자동차의 환경 적합성

승인 단위

차량 모델·형식·버전·기술구성

차량 또는 엔진의 모델·버전·배출가스·소음·환경사양

주요 제출자료

안전시험·국제인증, VIN(차량식별번호)설명, 제조공장 자료, 차량 기술제원 등

배출가스 시험, 소음 시험, 전자파 적합성, 연비·CO₂ 자료 등

주요 법령

대통령령제196/2025호(LCM·LCA 기본 법적 근거 및 절차 개정) 

[자료: 아르헨티나 경제부 산업·상업·중소기업부(Industria, Comercio y PyME)]

 

8. 시사점

 

아르헨티나는 밀레이 정부 출범 이후 수입·외환규제 완화와 전동화 차량 무관세 수입쿼터(연 5만 대) 도입으로 전동화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전동화 차량은 전체 신차 등록의 14.3%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 비중이 13.0%로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또한 기존 Toyota 중심 시장에서 BYD, BAIC, Chery, Haval 등 중국계 브랜드가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경쟁구조도 다변화되고 있다. 향후 아르헨티나 자동차시장은 전동화 차량의 보급 확대와 수입차 중심의 시장구조 재편이 지속되면서, 기존 글로벌 완성차업체와 신규 진입 브랜드 간 가격·모델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기업은 확대되는 전동화 수요와 시장 개방을 새로운 진출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다만 역외산 차량에는 일반적으로 35%의 수입관세가 적용되고, 전동화 차량 무관세 혜택도 FOB 1만6000달러 이하 모델에 한정돼 가격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중저가 하이브리드·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함께 현지 공식 수입업체 및 딜러망 강화, 금융 프로모션, 애프터서비스 경쟁력 제고가 요구된다. 자동차부품 기업은 전동화 차량 확대에 대응해 배터리, 전장부품, 충전 관련 부품 등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현지 완성차업체와 수입 브랜드를 대상으로 공급망 진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하이브리드·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차량 중량과 전동모터의 높은 초기 토크에 대응할 수 있는 고하중·내마모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와이퍼 등 교체용 부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배터리·모터·인버터의 성능과 수명을 유지하기 위한 전동 워터펌프, 냉각팬, 열교환기, 전동식 컴프레서 등 열관리 부품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배터리, 인버터, 모터 및 고전압 계통을 점검할 수 있는 진단장비와 전문 정비교육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업은 멀티브랜드 진단기, 배터리 상태분석 장비, 절연측정기 및 안전공구를 공급하고, 현지 정비업체·교육기관과 연계해 고전압 안전교육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출할 수 있다.

 

 

자료: 아르헨티나 자동차 협회(ADEFA), 아르헨티나 자동차 딜러협회(ACARA), 아르헨티나 경제부 산업·상업·중소기업부(Industria, Comercio y PyME), 아르헨티나 자동차 시장 정보분석기관(SIOMAA), Global Trade Atlas, Tarifar, 현지 언론(La nación, Infobae, Pagina 1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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